(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6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모집해, 거창군삶의쉼터(관장 일광스님)에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강사와 자원봉사자가 1:1로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앱 사용법, 사진 편집하기, 동영상 만들기, SNS 활용하기 등을 알려준다.
교육은 1기 전체 스마트폰, 2기 삼성 스마트폰, 3기 LG 스마트폰 과정으로 총 24회(3기)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4일부터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특별교육 시행 후 호응을 얻어 올해 두 번째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세대 간 소통과 사회 공감 분위기를 확산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거창군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정보화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세대 간 소통, 다양한 정보 습득 등을 도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삶의쉼터 노인여성복지팀(☎ 945-201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