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13일 진주시소재 BS커피아카데미에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꿈드림 직업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진로결정의 폭을 넓히고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할과 자질이 무엇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행사는 40여명의 관내 고등학교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이 참가하여 오전에는 합천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체험을 했고, 점심식사 후 진주시로 이동하여 커피바리스타 직업과 마카롱을 만드는 제빵사 직업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합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015년부터 관내 청소년들과 재학생들의 학교적응 및 사회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학업 및 자립지원, 진로 탐색,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 성장에 발판이 되고 있다.
최윤자 청소년지원센터장(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직업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자신의 특성에 맞는 직업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