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는 16일, 합천군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홈패션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홈패션 교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에서 강연지 강사에 의해 16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홈패션 교실을 통해 키친크로스, 베개커버, 면생리대, 천슬리퍼 등 다양한 패브릭 생활소품을 만듦으로써 건전한 취미생활을 가지도록 돕고, 미싱 다루는 기술을 습득하여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등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최윤자 센터장은 “매해 실시한 홈패션 교육 덕에 미싱 공장에 취업하거나 수선집이나 공방을 차려 창업에 성공한 예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여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정의 자립 역량을 강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