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뭄극복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

  • 등록 2017.05.29 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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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저수지 준설 및 관정설치와 수리시설 개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뭄극복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강우량이 평년 대비 55% 정도에 그치고 연일 지속되는 고온으로 영농기 농작물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군에서는 신원면 가뭄 우심지역을 비롯한 전 관내를 점검했다. 한 해 피해를 파악함과 동시에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가뭄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양동인 군수는 “가뭄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가뭄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현장 행정으로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한 해 우심지역을 면밀하게 파악해 하상굴착, 관로보수, 관정 및 양수장 정비, 양수기 대여 등의 방안 마련으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일 기자 gnd45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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