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4월부터 야외활동 증가와 숙박시설 이용객 급증에 따른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지원을 위해 관내 민박 및 야영시설 94개소에 대한 안전대책을 펼쳐왔다.
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은 ▲자가진단 자율점검표 제작 및 배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지원 ▲대상물 안전관리카드 제작 ▲바비큐장 등 화기취급장 점검 등 위해요소 제거 및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에 중점을 뒀다.
특히 자체 제작한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하고, 산림인접 지역과 계곡 등 화재확산 및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곳은 수시 방문지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6월 1일부터 소방시설 관리상태 점검 및 무허가 건축물 단속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이다”며 관계자 스스로 법규 위반행위 근절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