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덕곡면(면장 홍석천)은 매년 마늘·양파수확기에 외지에서 온 사람들의 이삭줍기로 인하여 애써 키운 농작물이 도둑을 맞는 일이 없도록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행정방송은 물론 플래카드를 농로변 적재적소에 게첨하여 무단침입범죄 예방 및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
덕곡면장(홍석천)은 때 이른 더위와 가뭄에 타들어가는 농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농민들에게 값진 보석보다 더 귀한 땀방울로 영근 양파, 마늘을 보호함으로써 주민들의 숨 가쁜 영농일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지역경찰과 함께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