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제72회『구강보건의날』을 맞이하여 14일 14시 합천군 보건소에서 제13회 건치어린이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그 이(齒)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 미소’라는 슬로건 아래 6세에 나서 평생 쓰는 영구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관내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치아관리행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관내 19개 초등학교 1,257명의 초등학생 중 건강한 치아를 가진 3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건치어린이 수상자 송민경(합천초등 6학년) 외 14명에게 합천군수상과 부상을 수여했고, 참가어린이 전원 에게 합천군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하여 평소 남다른 구강관리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양, 흡연의 폐해, 음주체험, 장애체험(점자블럭, 흰지팡이), 심뇌혈관 예방, 인터넷 중독 예방 등 통합건강증진 체험ㆍ홍보관을 운영하여 참여 학생 및 인솔교사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했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건치어린이 선발대회를 통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자신들의 치아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오늘 선발된 건치어린이는 학우들에게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려 구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활동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