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처리하기 위하여 2017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재산 심의회는 그 동안 내부 공무원으로만 구성된 군정조정위원회에서 맡아왔던 공유재산 관련 심의업무를 지난 4월 합천군 공유재산관리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 업무를 민간위원을 포함한 공유재산 심의회를 구성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합천 참살이 팜 & 아트빌리지 조성사업(안)등 5건이 상정됐으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객관적인 판단을 통한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개진으로 향후 합천군 공유재산관리에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박충규(부군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신 위원님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으로 합천군 공유재산 관리에 신뢰성이 확보되도록 신중을 기해 심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 공유재산 심의회는 공유재산의 취득·처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부분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위원회로서 위원장을 포함한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법무사, 회계사, 중개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민간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유재산 관리에 전문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