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장난감은행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놀이 코칭에 관심 있는 회원 14가정을 대상으로 ‘놀이모임(놀이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놀이를 통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4 부터 48개월 영유아를 둔 부모에게 맞춤형 놀이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놀이코칭 프로그램은 아동과 부모의 기질 및 성격 검사 실시, 단계별로 부모대상 놀이 코칭,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놀이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 시간을 가지는 단계로 진행됐다.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게 되어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혼자 고민하던 육아 문제를 전문가와 나누며 해결할 수 있어 매 수업이 행복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통영시 장난감은행은 이번 놀이 코칭 뿐만 아니라 매년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 가족센터 1층에 위치한 장난감은행은 2023년 11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300가정 이상의 회원이 등록했으며, 1만 건 이상의 장난감 대여 및 반납건수를 기록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장난감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장남간은행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