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마리면(면장 안장근)은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1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로 배분받은 2017년 민관협력사업 추진 계획과 위기가정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위기가정 및 차상위계층 33세대에 2백90만원을 긴급생계비와 식료품세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각지대 제로화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자 했다. 또한 2백50만원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김장나누기사업으로 2017년도에는 기관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한 모두의 나눔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다짐했다.

신용욱 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에게 관심과 보살핌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기쁨을 나눌 때 제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