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30일 산청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17년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3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8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해 화재진압 등 각종 재난사고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키우고, 도내 의용소방대원 간 친목을 다지자는 취지로 열렸다.

조길영 소방서장은 그동안 땀흘려 연습하느라 고생한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큰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의 안전 지킴이라는 자부심으로 안전문화 정착과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