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통영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에서 통영시 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우리아이, 우리미래, 아이가 미래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출산 장려의 의지를 다진 후, 랜덤 플레이 댄스 공연과 미니 운동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20여 개의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걱정인형 만들기, 나만의 꽃 박스 만들기, 자개 거울 만들기, 10월의 바람개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에서는 2009년부터 출산장려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회원들의 회비를 통해 매년 각 다자녀 가정(자녀 4명 이상)에 50만 원씩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약 1600만 원의 지원금이 다자녀가정에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