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애도 새해맞이 행사 취소

  • 등록 2024.12.30 14: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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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 및 '새해 해맞이 행사' 열리지 않아

 

[경남도민뉴스=김완호 기자] 서대문구는 무안공항에서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일 0시 30분까지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진행할 계획이었던 ‘2025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가 열리지 않는다. 이 행사를 위해 예정됐던 ‘연세로 교통 통제’도 이뤄지지 않는다.

 

또한 1일 일출 시각에 맞춰 관내 안산(鞍山) 봉수대 인근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새해 소망 기원 해맞이 행사’도 취소됐다. 단, 이와 무관하게 새해 일출을 보러 산을 오르는 주민들을 위해 펜스와 통제선 설치, 상하행 동선 분리, 구급차와 의료진 배치 등의 안전관리는 기존 계획대로 시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여객기 참사로 인한 전 국민적 아픔과 유가족분들의 슬픔에 함께하고자 행사를 취소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완호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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