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 지났지만, 아직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

  • 등록 2025.01.20 13: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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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평택시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지난주 대비 감소하면서 유행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이나 아직도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에 있으므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접종 후 높은 중화능 형성이 확인되므로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11.1.1.~’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59.12.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올해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평택시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지금이라도 서둘러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각별히 준수해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미순 기자 vfx5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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