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 등록 2026.03.13 1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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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마을 순회하며 신체·두뇌 활동 지원…어르신 인지기능 향상 목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하며, 주민 밀착형 돌봄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는 의료·보건 서비스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노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10일 하동읍 흥룡마을과 금남면 중평마을에서 첫 번째 교실을 운영했으며, 향후 총 6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을 방문하는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치매예방 체조 등 신체활동, 음악·미술을 활용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과 두뇌 활동을 병행하며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로그램은 체험형 활동에 그치지 않고 치매 예방 수칙 교육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인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활발한 사회활동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안내해 생활 속 치매 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신유정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인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등록·관리,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태수 기자 k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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