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하반기 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인지증진으로 치매의 예방은 물론 증상을 완화시켜 건강한 생활로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증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요일(10:00~12:00) 보건소와 초계원당마을회관에서 주1회 총8-10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치료사, 노인놀이심리상담사, 치매예방관리사 등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심리상담, 미술, 공예, 요리, 게임,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행복한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보소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월3만원 한도), 조호물품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930-3719)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