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는 ‘화재 없는 안전한 거창군’ 실현을 위한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봄철 화재 예방대책은 전년도 화재 발생 현황을 파악해 지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과제를 선정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대책이다.
주요 봄철화재특성과 원인으로는 기후적 요인, 야외활동증가 등으로 집계됐으며 올해에도 예방대책 추진 방향을 8개 과제로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에 발생하는 화재 원인은 개인 부주의에 의한 비중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쓰레기(부산물) 소각,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각종 캠페인, 서한문 발송, 안내문을 게시할 계획이다.
거창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우리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