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창녕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정보교류를 위해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군 보건소 다목적홀에서 리드교육원 이승환 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사회복지조직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한 팀워크 증진 기법 및 긍정마인드 형성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고, 이후 합천군 일원에서 쉼과 회복 그리고 사회복지사 자긍심 고취 및 자세에 관한 토론을 펼쳤다. 박만우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자기 계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쉼과 회복을 통한 처우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첫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가 6월 8일부터 9일까지 창녕군 부곡온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를 대표해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한다. 경진대회는 최신 측량기계를 활용한 지적측량 검사의 적정 여부, 측량성과 결정의 신속성 및 정확도 등 전문 측량 능력을 겨룬다. 현행 지적측량 자료는 1910년대에 제작된 종이 도면을 전산화해 지적측량에 활용하고 있어, 민원인에게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경계분쟁 등 증가하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및 측량수행자의 역량증대가 중요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첫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가 부곡온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남도와 협조해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이 주최하고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3년 친구야 놀자’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가 8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KBS 개그맨 송영길, 안상태, 김혜선, 정승환, 김회경 등이 출연해 10시와 오후 1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하며 남지중, 남지여중, 창녕대성중, 부곡중, 신창여중, 창녕고, 창녕여중, 창녕대성고, 한국과학기술고 등 10개 중고등학교, 9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일진 안 좋은 날’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멋진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 ‘대배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통해 상처로 마음을 닫아버린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느껴 올바른 인성, 우정, 건강한 성장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또한, ‘사랑은 열린 문’, ‘지금 이 순간’, ‘Dream girls’ 등의 뮤지컬 공연도 함께 펼쳐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원희 관장은 “이번 공연은 지루하고 따분한 일방 주입식 강의형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올해 지난해 보다 마늘․양파 및 모내기 영농실적이 저조하고 많은 농가가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 공무원은 물론 유관기관․단체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농촌일손돕기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 집중 수확기에 잦은 비로 인해 마늘 수확이 지연되고 땅이 젖어 기계진입이 불가하여 인력으로 직접 수확을 해야하는 실정이다. 또한 마늘은 이번 주 내로 수확을 하지 못할 경우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임을 감안해 공무원은 물론 유관기관․단체에 적극적인 일손돕기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7일에는 기획예산담당관 등 7개 부서, 60여 명이 참여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을 했다. 그동안 창녕군 및 경남도 소속 공무원뿐만 아니라 소방서, 농어촌공사, 농산물품질관리원, 적십자 경남지사 등 47개 단체, 507명이 도움의 손길을 나누었다. 마늘 농가주는 “바쁜 행정업무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태줘서 고맙다”라며 “군에서 농민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6일 창녕읍 퇴천리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관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한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념식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성낙인 군수는 추념사에서 “군민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릴 것이다”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25일과 6월 2일에 직원 26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장애인 농가를 방문해 봄철 농촌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마늘, 양파의 수확 작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5~6월에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장애인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창녕군 유어면과 대합면 소재 3천여 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일손이 부족한 장애인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 주는 “일할 사람을 구할 수가 없어 막막했는데, 복지관 직원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을 보태주어 큰 힘이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길 관장은 “농촌인구가 감소하고 인력난으로 노동력 확보가 힘든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사랑과 관심을 나눌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과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대합면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 ‘에코큐브’나눔사업으로 수제(D.I.Y) 공기청정기 전달식을 가졌다. ‘에코큐브’나눔사업은 한화파워시스템에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펼지는 재능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공기청정기를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에서 직접 조립해 만든 공기청정기 총 20대를 전달하고, 작동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한화파워시스템 관계자는 “정성껏 제작한 공기청정기가 전달받은 모든 분 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웃을 생각하는 기업의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고 전달해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제8회 창녕군수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리그전 및 2023년도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 상비군 선발전 대회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과 창녕군검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90여 개 중고등학교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남녀 학년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승점, 득실 차, 승자 승,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입상자는 각종 국제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상비군 자격을 얻게 되므로 엘리트 검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 참가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낙인 군수는 “군은 그동안 중고등학교 검도선수들이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은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전환됨에 따라 지난 31일 군 보건소를 방문해 3년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최일선에서 고생한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부군수 및 보건소 직원 60여 명과 함께 다과회를 진행했다. 보건소장이 3년 4개월간 코로나19 대응 경과보고와 창녕군수 및 군의회 의장의 격려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순간을 함께 공유하며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코로나19는 그간 접해보지 못한 감염병으로 보건소는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방역 지휘부로 관내 의료기관, 소방서 등과 의료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대응해 왔다. 성낙인 군수는 “코로나19 경보 수준은 경계단계로 낮아졌지만, 감염 취약 시설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군 보건소 및 지역의료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군민의 안전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2일부터 '헌신의 도구: 70년 전 그날, 국군 곁을 지킨 무기들'이라는 주제로 순회전시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전시물은 국가보훈처와 전쟁기념사업회가 협업해 6.25 전쟁 당시 국군의 무기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제작됐다. 전시에서는 M1 소총, M2 카빈 소총 등 국군이 6.25 전쟁 당시 사용했던 무기들의 모형과 함께 사용법을 소개하고 실제 무기들을 사용했던 조선경비대 최갑석 이병 등 당시 참전자들의 기록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진전쟁기념관 상설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