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5년도 원예분야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오는 2월 7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등록이 되어 있고,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법인)이며, 채소·과수·화훼 3개 분야에 15개 세부사업, 총사업비 563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채소분야는 △마늘·양파 깊이거름주기 수량증대 시범, △시설원예 미세버블 양액 살균 기술 시범 등 9개 사업이고, 과수분야는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아열대 과수 도입 시범,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등 5개 사업, △화훼분야는 화훼생산시설 현대화 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옥치덕 소장은 “새로운 농업기술 도입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노동력 절감으로 원예분야 농업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지소재지 면·동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세부사업별로 사업내용과 사업대상, 보조금 지원기준 등이 다르므로 신청 전에 반드시 면·동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내용을 확인해야하며, 문의사항은 농업지원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2월 3일까지 받는다. 대상자는 올해 기준 만 65세(1959년 이후 출생) 이하인 자로 사업지침에서 정하는 이주기간, 거주기간, 교육이수실적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춘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이며, 농협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자금은 세대당 3억원, 주택자금은 7천500만원 한도이며, 금리 2%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을 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는 ‘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시에 배정된 융자액 범위 내에서 심사 결과 고득점자순으로 차등 지원되므로 융자액이 신청액과 달라질 수 있다. 사업 신청 전 농협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대출 규모 확인도 필요하다. 상세한 자격 요건, 제출서류 등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는 농산물유통과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제시보건소는 14일 만성질환자 안과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망막(안저) 검사비 무료지원을 위해 관내 안과전문의료기관(정안과, 이안과, 드림진안과, 옥포성모안과 4개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망막(안저) 검사비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주소지를 둔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진단자)로, 거제시보건소 2층 심뇌혈관질환 상담실로 방문하여 개별상담 후 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 의료기관에서 망막(안저) 검사를 받으면 된다. 또한, 거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상담, 기초검사(당화혈색소 등 4종)시행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심뇌혈관질환 상담실에서 시행하고 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만성질환자의 안과합병증(망막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과합병증 무료 검사를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보건소는 암 조기발견과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국가 암 검진과 암검진 비급여 의료비 지원’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2025년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2년마다) △간암은 만 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폐암은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2년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납부자가 해당되며, 건강보험료 상위 50%납부자는 본인부담금 10%를 납부하면 된다. 또, 국가 암 검진체계를 기본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비급여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위암 수면 비용(비급여) 6만원, 대변검사에서 유소견시 대장내시경 수면 비용(비급여) 6만원, 유방암 유소견자에 한해 유방초음파 비용 8만원이다. 이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국가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병·의원에 사전예약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3일 2025년 첫 헌혈의 날을 맞아 거제시청광장에서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생명나눔 실천을 장려하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혈액 수급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동절기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임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통해 긴급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헌혈자에게는 헌혈 혜택으로 헌혈증서와 헌혈 시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형, 간기능 검사 등 10여 종의 기본 검사와 혈액원에서 제공하는 기념품과 우리 시에서는 봉사시간 4시간 및 거제사랑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거제시 헌혈의 날은 월 2회 운영되며, 상세 일정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찾기 또는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거제시 청년 스펙-UP’지원 사업을 작년에 이어 2025년에도 계속해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거제시 청년 스펙-UP 지원 사업은 각종 자격증 응시율 증가 및 응시 비용 인상에 따라 거제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문성을 강화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19세~39세 이하의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중인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 한도이며 2025년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실시한 시험에 한해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사 및 어학시험을 포함해 국가기술·국가전문·민간자격증 등이 포함되고, 타 시군구에서 동일한 자격증으로 지원받은 자 및 국민취업지원제도와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접수기간은 1월 1일 수요일부터 12월 10일 수요일까지로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정부24(보조금24)에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최근 폐업자가 급등하는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거제시는 2018년 이후 매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올해도 접수 중에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중인 소상공인으로 사업계획, 경영현황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옥외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테이블 세트 구매 등의 점포 경영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시설개선비 중 공급가액의 70%를 지원받게 되며, 최대 지원 금액은 200만원이다. 최근 7년(2018~2024년) 이내 동일사업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작년과 달리 같은 기간에 신청 접수 중인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디지털 기기 구입비 지원)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월 14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거제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며, 관련서류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거제시청 지역경제과(055-639-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라는 도시를 떠올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계적인 조선소가 있는 조선 도시 정도로 알고 있다. 맞는 말이다. 내로라하는 조선소가 2개사가 소재하고 있어 누구나 조선도시로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딱딱한 조선 도시로 생각했던 이미지가 아름다운 자연과 정겨움이 있는 영상친화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거제시는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유치에 적극적이다. 2017년 병원선 올로케를 시작으로 120여 편의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을 제작 지원했다. 거제 치어리딩 동아리 실화를 담은 영화 ‘빅토리’가 지난해 개봉했다. 2021년부터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제작됐다. 옥포동 팔랑포, 옥포대첩기념공원 등 아름다운 거제를 담아냈다. 지난해 방영된 KBS 2TV 드라마 ‘개소리’도 거제에서 촬영했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장승포 해안길 등 거제의 명소가 표출됐다. 일본 드라마 인기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가 영화로 제작돼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보였다. &n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공공근로에 이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시행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3. 4.)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거제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이다. 25년 상반기에는 31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자는 △지역특화작물 테마시험포 조성, 농업자원 기반 연구 △농업개발원 조성 △지세포진성 꽃동산 조성 △능포항 수변공원 관리 △결혼이민자 다(多)행(幸) 공예반 사업 △양지암공원 조성 등 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모두 선발이 될 경우에는 선택하게 된다. 거제시 조선지원과장은 “앞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더 많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2025년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으로 산정특례에 등록된 환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환자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심사해 선정되며,지원신청은 ‘희귀질환 헬프라인’온라인신청 또는 보건소 방문신청으로 가능하다. ‘2025년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지침’에 의해 기존 1,272개 대상질환에서 이상각화증, 손발바닥 농포증 등 66개 질환이 추가되어 대상질환이 1,338개로 늘었으며, 소득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20%미만(소아·청소년 130%)에서 소아와 성인 모두 중위소득 140%미만으로 완화됐다.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김영실)은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의 대상질환 확대 및 소득기준 완화로 더 많은 대상자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