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 방향 공유 △3분기 주제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하반기 운영 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한 지역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속되는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과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해 급변하는 통일 환경 속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임태경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남북 관계의 갈등이 심화하고 북한 또한 군사적인 위협과 대남 비방을 지속해 오고 있다”라며, “이러한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국론을 나누고, 통일의식 고취와 민족 염원 실현을 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과 광양시가 생활체육 동호인의 결속력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7일 광양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제27회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활체육 동호회의 화합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개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내빈·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볼링, 배드민턴, 족구, 테니스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종목별 영호남 동호회팀이 참가하여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군체육회 관계자는 “영·호남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격의 없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부상이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과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가 운영하는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문화 활동 장려를 위해 경상남도에서 기획, 8개 군이 시행 중인 사업으로 하동군은 지난 7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 여덟 번째를 맞은 행사는 1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윤금석·이경희 부부 강사의 색소폰 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세상을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영화 ‘빅토리’가 상영됐다. 이어진 부대행사로는 폭력예방 및 치매예방에 관한 홍보 부스가 운영돼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이날은 LG헬로비전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케이블 방송 ‘헬로우 티비’가 함께해 영화를 즐기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촬영한 영상은 9월 18일 18시 40분, 채널 25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영화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줘서 감사하다”며,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행복함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가족센터는 지난 8일, 우리나라 대표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다문화가족 10가구와 함께 ‘명절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가위 대표 음식인 전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고, 추석의 유래와 명절 음식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또,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참여 이주여성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주여성 김미나 씨(북천면 거주)는 “명절에 전 부치기가 가장 힘들었는데, 오늘 배운 것을 바탕으로 이번 추석에는 전을 잘 부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옥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에게 우리 문화를 전파하는 것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 문화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 다문화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하동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지난 2일과 7일, 하동군 정리수납가족봉사단에서 옥종면 내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비움으로 채워지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모여 봉사활동을 펼치며 세대 간 유대감을 높이고 정리 수납 기술을 습득해 자원봉사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정리수납 봉사활동은 복지시설과 연계해 발굴한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정리수납을 돕고,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한 정리수납 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활동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이번에 6회차를 맞았으며, 특히 2일 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회장 노장식) 회원 15명이 함께 나서 힘을 보탰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습득한 기술을 이웃들에게 베풀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활동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노장식 회장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라며 활동에 참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군민들의 편안한 연휴를 위해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9일 유튜브 공식 채널인 ‘하동tv’를 통해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군민안전, 교통소통, 소외이웃 지원, 군민편의 증진, 물가안정, 비상진료 등 7개 분야 27개 중점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생활민원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27개 반 132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한다. 또 성수품 물가 실태점검, 불공정 상거래 점검 등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함으로써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기관·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 어려운 군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나눔 이웃돕기 행사도 추진해 소외됨 없는 온정 나눔에 앞장서고자 한다.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다중이용시설은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전기, 가스 등)을 실시하는 한편, 각종 재난·재해를 대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2023~2024년 하동군이 선정한 ‘하동핫플’ 44개소 중,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방문하기 좋은 11개소를 소개한다. 이는 지난 7월 여름 휴가철에 즐기기 좋은 ‘하동핫플 들여다보기 1편’에 이어진 2편이다. 그 첫 번째는 ‘라라북천’이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의 고장 북천면에 있는 이곳은 대형정원과 텃밭, 라라쉐프의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꽃을 보며 눈이 즐겁고 맛있는 음식으로 입이 즐거워 가을 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두 번째 북천면 ‘금촌103’은 황토재에 위치하여 멀리 코스모스꽃밭과 들판이 보이는 카페로, 가을 황금 들판과 어우러지는 노란색 건물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세 번째는 옥종면의 ‘청룡리 은행나무’이다. 600여 년에 이르는 수령과 높이 38m에 달하는 커다란 은행나무는 가을이 되면 노란 잎을 가득 물들여 장관을 이룬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25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네 번째 ‘의신베어빌리지’는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6일 하동군수 집무실에서 진교면 금성사 수문스님이 후학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문스님은 “신도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신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교육의 기회를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금성사는 1996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기금 3천2백만 원을 장학재단에 전달하는 등 자비를 베풀어 왔다. 그뿐만 아니라 진교면 경로당을 찾아 떡과 과일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인근 군부대 장병들을 위문하고, 의료 환경이 열악한 면민들에게 한방 무료 진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장학기금 기부와 더불어 자비와 봉사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수문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 어둠을 밝히는 연등처럼 하동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6일 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가 하동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한기식 협의회장을 비롯한 읍·면 회장들이 함께했다. 한기식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협회장님 외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마음을 담아 모아주신 장학금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는 생활문화 운동, 환경보전 운동, 복지사회 운동, 지역안전 운동 등 하동군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사회단체의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 악양면체육회는 지난 7일 악양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6회 악양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 향우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장작 윷놀이, 여자축구 패널티킥, 체육·민속경기, 마을별 대표 노래자랑 순서로 진행되어 많은 면민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체육·민속경기와 보물낚시 이벤트와 더불어 하동군립예술단의 화려한 연주는 화합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며 면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을별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의 공연이 행사에 열기를 더했으며, 함께 진행된 경품추첨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며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승석 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축제에 참여하신 주민, 향우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면민들의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성숙 악양면장도 행사를 준비한 체육대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