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오늘 5일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우리동네 환경정책포럼(대표 강희은 의원)에서 '2023년도 우리동네 환경정책포럼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과보고회에서는 한해 운영 결과와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회원들 간에 연구 활동 소감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 환경정책포럼에서는 최종결과보고회에서 논의한 추후 연구 활동 방향 및 주제를 바탕으로 다음연도 계획을 수립하여 2024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은 연구단체 대표는 ‘2023년 한해 동안 단체회원들과 소통하며 각종 연구성과를 낼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올해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를 입법하고 차년도에도 더욱 연구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해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노치환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5일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영 계획안 심사에서 “경남교육청 청사 개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현재 전체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경남교육청에서 본 청사 개축 타당성 연구용역 예산이 반영된 것에 대해 이는 본청을 곧 새로 짓겠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본 청사 개축 비용은 천 삼백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인데 현재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업을 계획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노 의원은 “현재 시점에 본청을 개축하는 것에 대해 교육부에서 예산을 지원할지 의문이고, 설사 지원을 받더라도 현재 남은 기금의 상당액이 공사로 소진될 것인데, 만약 본 청사 건축비로 기금 일부가 사용된다면 지금의 재정 여건상 교육공무직 인건비, 신규 설립 기관의 운영비 등으로 교육청 재정이 압박받을 것이 분명한 바 차기 교육재정을 위해서라도 얼마간의 기금은 여유분을 확보해 남겨둬야 한다고 당부하며 본 청사 건축에 사용할 비용의 여유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교육청 담당자의 현재 청사의 협소한…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5일 오후 1시 30분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북구 명촌동)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울산청년 마인드링크 △자살예방센터 △심리지원 상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힐링 명상 등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지난 11월 울산광역시의사회관으로 이전한 센터의 운영 및 위·수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먼저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그 간의 추진실적과 사업성과를 토대로 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상담실과 사무실 등을 직접 둘러보고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정신건강 관련 다양한 검사를 체험했다. 위원들은 “생활 속 과로와 스트레스, 불안과 분노, 우울증과 무기력증, 공황장애, 분노조절 장애 등이 만연함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도 정신건강 혁신 방안을 내세우고 있다”며 “치료에 집중됐던 정신건강 관리체계가 예방과 조기 발견, 재활 및 일상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가 장생포 개발 소외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현황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5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장생포지역 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 개발 소외지역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장생포동과 매암동 경계 부근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인근 공단에서 배출되는 공해에 시달리며 차량 진입마저 불가능한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지내야 하는 고충을 토로하며, 생활기반 시설 확충이나 이주대책 마련 등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우리 지역은 80년대 공해이주사업에서 배제돼 지금에 이르렀다”며 “인근 공장의 매연에 시달리며, 차도 도시가스도 들어오지 못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70년대부터 조선업 및 중화학공업 단지가 조성되며 울산이 산업수도라는 명성을 얻는 과정에서 산업단지 인근 마을이 공해와 악취·소음에 시달렸고 80년대 들어 정부가 이주정책을 추진했지만 장생포 일부 지역은 그 대상에서 빠졌다. 주민들은 “수십년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박대근 의원(북구1,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12월 5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자살예방포럼 주최 '2023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 지방의회 의원으로 선정되어 국회자살예방 포럼상을 수상했다. 박대근 의원은 '부산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면서 자살 발생 우려가 높은 교량에 자살 예방시설물 설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정책 시행을 위해 지자체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관, 관계 공공기관 등과의 협조 요청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2023년 특별교부금 13억원을 확보하여 구포대교와 대동화명대교에 투신방지난간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4년도 본예산에도 12억원을 편성하여 잔여 구간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대근 의원은 “부산의 자살율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인데,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기 전에 한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자살을 방지하는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5회째 시행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산업현장에서 폭발사고를 적극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코자 '울산광역시 방폭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는 사업장 종사자의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 문 의원은 “울산은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등 중화학공업 중심의 산업단지가 도심 인근에 있어 산업현장의 폭발, 화재 사고 위험으로부터 근로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사전에 산업현장의 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한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2022년 8월 말까지 전국 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중대사고는 136건으로 인명피해 254명, 재산피해는 1,174억원에 달하는데 이 중 울산이 중대사고 32건(23.5%), 인명피해 72명(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의회는 지난 4일, 양 도시 간 의정교류 및 문화협력을 위해 시의회를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한구 대표단을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성긴하이르한구의회 호야그바타르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행정국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김해시의회의 초청으로 문화교류 및 산학·경제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 조팔도 행정자치위원장, 김성호 사무국장 등이 이들 대표단 일행을 맞아 양 도시 간 의정교류 및 문화 협력 방안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류명열 의장은 “성긴하이르한구 대표단의 김해 방문을 적극 환영하며, 문화와 경제,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몽골 성긴하이르한구의회 호야그바타르 의장은 “두 도시의 교류 협력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양국의 도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몽골 성긴하이르한구 대표단은 김해시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동면 스마트팜, 김해의생명산업진흥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강용범 부의장(창원8, 국민의 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소규모어항 지원 조례안'이 5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09회 정례회 제4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어항은 어업활동의 기반시설이자 어업인의 기초생활 근거지로서 어촌지역 주민의 생활편의 및 어업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소형어선의 안전정박과 수산업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가 및 지방어항은 법정 어항으로 지정되어 어항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국·도비 등의 재원 확보로 운영되고 있지만, 소규모 어항인 마을공동어항, 소규모 항포구는 비법정 어항으로 구분되어 열약한 지방재정으로 어항시설 확충 등의 정비가 어려워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어가인구의 감소에 따른 어촌 소멸의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남도내 소규모 어항은 143개소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비법정 어항으로 구분돼, 국비는 지원받지 못하고 도의 지원도 충분하지 못해 각종 어항시설은 노후화되어 어업 경쟁력 악화는 물론 어민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강용범 부의장은 지
[경남도민뉴스] 이경재 경남도의원(창녕1, 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남도 종자산업 및 직무육성품종 지원 등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이 제409회 정례회 기간 개최된 제4차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종자산업법 및 식물신품종 보호법 등 상위법령은 꾸준히 개정되어 세계 종자 시장의 성장세와 정부의 강력한 종자산업 육성 의지를 반영해 왔다. 그러나 2013년에 제정된 현행 조례는 한 차례만 개정되어 종자산업의 성장세와는 다소 동떨어진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경남의 종자산업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확립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례의 전부개정에 나섰다.”고 이번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직무육성품종 지원을 중점적으로 규정한 기존 조례를 '경상남도 종자산업 및 신품종육성 지원 조례'로 전부개정하여, 신품종 및 우량종자·종구를 적기에 증식하고 보급하도록 사업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종구(種球)’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하여 마늘 종구에 대한 체계적 육성과 지원이 가능토록 구체화했다. 이 의원은 “창녕, 합천, 남해, 산청, 의령 등 경남의 마늘 생산량
[경남도민뉴스] 경남도의회(입법담당관실)는 12월 5일(14:00~)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도내 6개 대학과 대학생 인턴십(2024년 여름방학 시행) 추진을 위한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 간담회는 대학생 인턴십의 내실있는 준비를 위해 도내 6개 대학 현장실습학기제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설명·소개 ▲추진방식 및 일정 ▲업무협약 내용·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이후 추진일정은 ▲협약체결(의회·대학, 3월) ▲의원 연구과제 수요조사(의회, 4월) ▲인턴 선발(대학, 5월) ▲인턴십 3자 협약 체결(의회·대학·학생, 6월) ▲인턴십 운영(의회, 7~8월)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학생 인턴십은 의회와 지역대학이 상생발전을 위해 협약을 통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으로, 의원들은 시의성있는 관심 주제를 제안하고, 협약 대학은 학생 전공과 연구주제를 고려한 인턴을 선발하여 방학기간 약 한달 정도 의회에서 의원과 소통하며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의정활동 지원과 의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청년 대학생으로부터 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