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6일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따듯한 연말연시를 위한 나눔·봉사활동 등을 논의했다. 의장단은 오는 18일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희망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 15종으로 구성된 선물이다.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희망꾸러미 200상자를 직접 포장하고, 5개 구청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전 의원과 직원이 사랑의 열매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오는 10일에는 창원시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퇴직공무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의정발전에 이바지한 의원(5명)과 직원(8명) 등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회기 운영 기본일정도 논의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의회 맞춤형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손태화 의장은 “올 한 해 창원특례시의회에 보내주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정순욱 창원시의원(경화, 병암, 석동)은 오는 9일 열리는 제13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해군항제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관련해 시정질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년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정 의원은 앞서 지난 6월 제134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중 진해군항제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며, 창원시에 감사를 요청한 바 있다. 시정질문에서는 먼저 감사 진행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축제 보조사업 자부담과 관련해 현재 명확한 지침이 없어, 축제별로 보조사업자마다 자부담이 상이한 것이 문제라고 보고 있다. 또한, 보조사업 자부담 제도의 취지와 달리 충당되고 있는 자부담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 지방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사업자에게 별도의 변제 또는 부담을 지우지 않고 지원하는 재원이다. 그러면서 보조사업자에게 사업 비용 중 일부를 부담시켜, 공적 재원 감축과 무분별한 보조사업 신청을 자제하게 한다. 그러나 정 의원은 “세금으로 개최되는 군항제에서 얻은 수익으로 자부담을 충당하고 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는 12월 6일 제289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를 끝으로 2024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의령군은 약 5천 22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과 약 687억 규모의 기금운용 계획안을 편성 제출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 앞서 예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그 외 2024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그리고 각종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35건을 원안가결 했다. 김판곤 예산특별위원장은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군민복지 증진에 소홀함이 없었는지와 특정 분야에 대한 선심성 예산편성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는지, 사업의 시급성과 실효성을 분석하여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말하며,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함에 있어서는 우선적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5일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윤병열 의원이 부위원장에 주민돈 의원을 선출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연 가운데 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오민자 의원(의령군 나 선거구)의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 날, 오 의원은 의령군 어르신이 급속화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실생활 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 문맹이라는 새로운 사회문제에 대해 알리고 특히,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두드러지게 발생하는 디지털 문맹에 대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 방법으로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대표적 디지털 기기인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 스마트 교육’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어르신 대상 스마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고령인구가 전체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2%를 차지하는 우리 군도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하루 빨리 시행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제안했다. “가장 기초적인 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연 가운데 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김행연 의원(비례대표)의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 날 김 의원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추진중인 지역먹거리계획에 대한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에 매우 적극적인 현상을 소개하며, 우리 군도 상설 로컬푸드 직매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우리군은 최근 외부 방문객 및 관광객의 급속한 증가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도약의 시기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생긴다면, 농민, 지역주민, 의령을 찾는 방문객 모두에게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군 합동평가 평가지표에도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된 평가항목이 여럿 있음을 언급하며, “로컬푸드 직매장의 설치가 비단 이러한 평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취약 농민들의 판로 확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의 소비자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며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12월 6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의령군의회 윤병열 의원은 ‘곽재우 장군 생가와 문화공원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곽재우 장군 생가를 활용한 역사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윤 의원은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킨 곽재우 장군의 생가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문화공원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충분한 역사적 의미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의령군의 미래교육원 개관으로 학생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가와 문화공원을 연계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면 방문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체계적인 1박 2일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첫날에는 생가 탐방과 의병 활동 강의, 전통 무예 체험 등을 통해 의병 정신을 배우고, 둘째 날에는 역사 해설사 체험으로 아이들이 의병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통 한옥 스타일의 숙박시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에 따르면 ‘의령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오민자 의원(사진· 의령군 나 선거구)이 발의한 조례안은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농촌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농업 생산활동 지원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다. 이번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농촌인력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및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설치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오민자 의원은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업 현장의 만성적 일손 부족현상 해소와 농업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농촌노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에 따르면 ‘의령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봉남 의원(사진· 의령군 가 선거구)이 발의한 조례안은 양봉산업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의령군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다. 이번 의령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는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지원 및 지원대상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봉남 의원은 “양봉산업은 농작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최근 기후변화 및 병해충 요인의 증가에 따라 꿀벌개체수의 급감 및 생산비 증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의령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양봉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라며 조례 통과의 소회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에 따르면 ‘의령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황성철 의원(사진· 의령군 나 선거구)이 발의한 조례안은 상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의령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는 화학사고대응계획의 수립과 화학사고 발생 시의 군민고지에 관한 사항, 화학물질 관련 정보의 제공 및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했다. 황성철 의원은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체계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한 대응을 실시하고, 화학사고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