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대표의원 이정희)는 26일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창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도시와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쇠퇴한 도시를 살리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원시에서도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업에 선정된 공모지구를 중심으로 노후한 주거지와 원도심 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회는 창원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창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여건과 계층화분석법(AHP)을 통한 주요 위험 항목을 분석·연구했다. 우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자생 기반 마련을 위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사업 타당성 검토 진행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으며, ‘창원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타 지자체와 비교·분석하여 현장별 적정한 필수 전문인력 배치 등 사업 관련 조직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예산 배분, 전문보직제 활용, 주민협의체 협조 방안 등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가 지난 4월 확정된 ‘울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이에 따른 시민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 토론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손근호·손명희 의원은 26일 오후 시의회에서 시민단체인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초청강연회’와 기후위기 대응 간담회를 공동으로 잇따라 개최했다. 울산시 탄소중립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이후에 이뤄질 기초자치단체의 기본계획 수립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기양 기후위기비상행동 상임대표, 민보호 울산환경운동연합 대표와 기후위기비상행동의 회원 단체인 숲사랑운동본부, 에너지전환네트워크, 강살리기네트워크, 자원순환사업협동조합, 환경과학교육연구소 등 지역의 환경 관련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은 뒤 울산시민의 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후 위기대응을 위한 각 시민단체의 활동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통해 탄소중립과 배출규제에 관한 세계 각국의 동향을 설명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26일 오후 시 관계부서와 함께 ‘가대IC~강동IC 구간 도로 공사’와 관련, 북구 상안동 일대의 현장 확인 및 민원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문석주 의원은 가대IC~강동IC 구간(농소~강동 혼잡도로)은 터널보강 등 사업비 증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의 적정성 재검토로 당초 2029년에서 2031년 말 준공으로 변경됐다고 했다. 이어서 기존 도로 노선이 일부 변경되는 등 공사 구간 변경으로 인한 주민들은 소음, 먼지, 통행 지장 등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공사 중에 토지와 물건조사 등 보상과 관련하여 이해관계가 있는 지역주민들과 원활히 협의하고, 주민 불편에 대하여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더 이상 공사가 지연되지 않기를 주문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이해관계가 있는 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사업을 잘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북구 상안동을 지나는 도로구간은 상안지구, 새터지구의 개발 계획이 예정된 것으로 안다며, 이들 개발 계획도 중요한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는 7월 26일 중회의실(2층)에서 의원입법 정책 수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문가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원발의 조례안의 초안부터 발의과정을 보다 체계화하여 조례 제정 후 발생되는 문제점을 방지하고 조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이며,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제발표, 질의응답, 의견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 각 상임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하며, 주요 내용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체계 자구 심사 제도의 법적 근거와 연혁 및 체계 자구 심사의 범위, 심사 운영 시 장단점 등을 논의했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부산시의회는 이번 전문가 초청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법제사법위원회 기능 추가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제도개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허동원 위원장(국민의힘, 고성2)은 26일 경남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1호 기업인 SK오션플랜트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지난 6월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으며, 경남은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을 생산하는 SK오션플랜트가 고성군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 46.7만평(1,574,366㎡)에 총 1조1530억원 투자를 결정하면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었다.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주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과장, 강도영 고성군 경제기업과장,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등 13명이 참석하여 기회발전특구 지정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허동원 위원장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9GW에 불과한 풍력발전은 2030년 기준 18.3GW를 목표로 점진적인 설비 보급이 추진될 예정이다”라며, “향후 5, 6년간 76조에서 110조원 규모의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SK오션플랜트가 목표한 2026년 말까지 해상풍력 특화 생산기지를 반드시 조성해
[경남도민뉴스]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창원에 소재한 제조기업을 방문하여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24일 진상락 의원은 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 관계자 3명과 함께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공작기계 부품기업 ㈜송마(대표이사 허정석)를 방문하여 신규 제품 개발과 공장 증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25일에는 김상원 경상남도 경제기업과장 등 관계자 5명과 함께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공단에 있는 에스엘전자(대표자 김명자)를 방문하여 제조기업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스마트공장 조성사업과 제조공정 효율화 방안 등 맞춤형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진상락 의원은 “경남도의 기업지원 정책이 실제 필요한 기업으로 지원사업이 연계되는지 면밀히 살펴보았으나 중소기업의 여건상 지원사업에 접근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은 25일 창원시 북면의 무동꿈유치원 방문하여 급식 조리실 공기살균정화설비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정화설비의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정 의원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급식 조리실 환기개선 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어 예산을 절감하면서 조리실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도교육청에 검토를 제안한 바 있다. 실제 조리실 환기 개선사업비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에는 100억원이었지만, 금년에는 447억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 의원의 제안에 도교육청에서는 환기시설 개선공사 대신 공기살균정화설비를 설치하여 조리실의 공기질 개선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으로 이날 무동꿈유치원이 처음으로 정화설비 설치를 시작했으며, 최근에 지어졌지만 도교육청 가이드라인에 미치지 못하는 3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정규헌 의원은 “조리종사자의 폐암 발병률을 낮추고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조리실의 환기개선사업은 필수적인 사업임에는 틀림없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다 보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6일 오전, 제12대 후반기 첫 현지의정활동으로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한센인 복지 생활시설인 성심원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생활인을 격려했다. 위원회의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슬로건인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에 발맞추기 위해 경남의 복지, 문화, 관광 관련 시설과 행사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청 성심원은 한센인의 치료와 보호를 위해 1959년 재단법인 프란치스코회(작은형제회)에서 설립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센인 복지시설로, 한센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이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는 곳이다. 한때 500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던 이곳은 고령화 등으로 인해 현재 56명의 거주인과 23명의 종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한센인 복지시설 외에도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지역복지 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먼저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경남도와 산청군,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한센인 복지지원 강화
[경남도민뉴스] 김구연(국민의힘, 하동) 의원은 25일 경상국립대 농생명과학대학을 방문, 졸업생 영농정착 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구연 의원을 비롯한 경상남도의회 대학생인턴(성혜원, 창원대),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김민철 학장, 이제괄 통합 행정실장, 농업과학교육원 빈용욱 팀장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계 대학생 취업 현황 등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기후위기로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이로 인한 농업소득 감소 등에 따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계 대학교 졸업생의 영농정착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정착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고농업 경영자과정 지원 확대 ▲귀농·귀촌 사관학교 등 귀농·귀촌 지원 사업 확대 추진 ▲농업관련 기업 인턴 지원 사업 추진 ▲귀농 우수사례 정보공유 설명회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농업계 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생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정착에 걸림돌이 되는 사항을 파악하여 제도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최학범(국민의힘, 김해1) 의장은 26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7급 이하 직원 39명이 참석하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브라운 백 미팅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하는 최 의장의 뜻에 따라 개최되었다. 이날 미팅에서는 사전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공직생활 중 느낀 솔직한 감정과 애로사항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유했으며, 최학범 의장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직원들이 제안한 개선할 점과 의정에 반영해야 할 정책 등을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담당관실 황지영 주무관(행정8급)은 “편한 분위기로 의장님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직원들이 더 행복한 열린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해주시는 의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학범 의장은 “요즘 젊은 세대들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과 개인의 삶이 조화를 이루는 것에 가치를 둔다고 알고 있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도민에게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위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