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진주시 일반성면 운천리 일원 ‘진주 원당고분군 시굴 및 발굴조사’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의 뚜껑돌(개석)이 발견됐다. 시는 지난 11월 30일 원당고분군 시굴 성과와 향후 발굴 계획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시굴조사 결과 공유 및 향후 발굴조사 방향 설정을 위한 학술 자문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주시는 2023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제 강점기 도굴 이후 경작 등으로 방치돼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진주 원당고분군 M2호분에 대해 시굴 및 발굴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보존 및 정비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굴조사 결과, 원당고분군은 직경 16m나 되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진주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가야 고분군으로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의 뚜껑돌(개석)이 발견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진주 원당고분군의 입지 위치가 경남 서부 내륙에서 진동만으로 연결되는 가장 빠른 교통로상의 길목임을 미루어볼 때, 원당고분군의 축조집단은 인접한 사봉면 무촌고분군 집단과는 대비
[경남도민뉴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진주시는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남강, 진양호 등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조건, 다양한 공공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전국의 체육인들에게 전지훈련 최적지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진주스포츠파크, 진주실내체육관, 남가람·모덕체육공원 등 국제·전국대회 개최도 가능한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동부 5개면 파크골프장, 신안동복합스포츠타운, 공설운동장 야구장, 진주시반다비 문화체육센터 개관 등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월아산 숲 속의 진주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도 각광 받고 있어 전지훈련지로서 진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체육회는 우수한 공공체육시설과 진주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겨울 전지훈련의 메카 진주’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를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에게는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겨울 추위를 녹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12월 내내 펼쳐지는 ‘2023년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5일부터 8일까지는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2023년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재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려 연말 분위기를 띄운다. ▶ 연말까지 참빛문화축제·5~8일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진주시는 지난 3일 2023년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2023년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는 100년 역사의 근대문화유산인 차량정비고가 있는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어 더욱 관심을 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조형물들이 불을 밝혀 아름다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이 함께 펼쳐져 즐길거리를 더하고 있다. 축제기간 중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각종 공연과 함께 솜사탕, 붕어빵 무료나눔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은 제1회 CCM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5일 네이버 카페 진주아지매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성 내 수목 31그루에 뜨개옷을 입혀 주는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 행사를 개최했다. 그래피티 니팅은 공공시설물에 털실로 뜬 덮개를 씌우는 친환경 거리예술로 진주아지매 회원들은 2019년부터 올해 5회째 진주성 나무에 정성을 들여 준비한 뜨개옷을 입히고 있다. 진주아지매는 진주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육아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상호 교류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터넷 카페로 현재 11만 50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플리마켓 등 여러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기부활동도 꾸준히 하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진주를 대표하는 파워 카페이다. 진주아지매 이태경 회장은 “평소 회원들과 따뜻한 우리 고장 진주를 만들기 위해 공익적 활동에 대한 의견을 많이 나누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진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진주성을 위해 우리의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더욱 보람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목에 입힌 뜨개옷은 내년 2월까지 유지돼 수목보호를 위한 잠복소의 역할을 하게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진주부터 사천간(시외버스와 시내버스)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5일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2년마다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시설, 행정 및 정책지원, 우수시책 등 전반에 대한 평가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우수시책을 공유 및 확산하고 있다. 진주시는 경상남도, 사천시와 협업하여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진주부터 사천간(시외버스와 시내버스)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양 시민들이 진주와 사천을 오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하고 30분 이내 시내버스로 갈아타면 시내버스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연간 109000여 명이 이용했으며 1억 5천만 원 요금을 절감했다. 시는 “진주시의 대중교통 정책이 정부차원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인근 산청군 등으로 확대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외버스, 고속버스, 철도와도 광역환승 할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쓰레기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5일까지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 가을 수확철에는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산림인접지(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시는 선제적으로 드론을 통한 광범위한 소각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산불드론감시단’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보유한 산림과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 5대를 활용하여 관내 26개 읍면 및 산림이 있는 동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고 있어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 불을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과실로 인하여 산림을 태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고의로 산불을 낸 경우는 최고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1일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신속하게 진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황실 운영 등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전북 전주시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홍머리오리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확인된 후, 이달 4일 전남 고흥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방역 강화에 나섰다. 이에 거점소독시설인 축산종합방역소 운영 상황 점검과 근로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효과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가금농가에 생석회 460포를 우선 배부했다.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해서는 4일 오전 11시부터 5일 오후 11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가금사육 농장 정밀검사 주기를 단축해 운영하고, 방역에 취약한 오리농장에 대해 오는 11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민뉴스] 상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까지 주민자치회 회원과 진주보건대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진고등학교 후문 입구에 있는 벽화 3면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틈새보완, 헤라작업 등 벽을 고르게 하는 사전작업을 시작으로 초벌페인트, 배경 페인트칠, 밑그림 그리기에 이어 채색작업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됐다. 벽 3면 중 2면은 아름다운 풍경화와 진주 캐릭터인 하모 그림으로 포토존을 만들었고 1면은 진주보건대 학생들이 직접 채색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진주보건대 김모 학생은 “벽화를 그리면서 손도 시리고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재밌게 참여했고 완성된 벽화를 보니 뿌듯하고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기식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벽화 재정비 등 마을이미지 개선을 위해 환경 정비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봉동 주민자치회와 진주보건대는 지난해 12월 지역사회 환경개선 협약(MOU)을 체결한 후 마을 대청소,
[경남도민뉴스]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상명 부위원장은 4일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상봉동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기탁된 상품권을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상명 부위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올 겨울도 혹독한 추위가 예상되지만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배인엽 상봉동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하여 선행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매년 이웃을 위해 따뜻함을 베푸는 부위원장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상명 부위원장은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글로벌 대표단은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동남아 3개국 방문을 통해 진주 K-기업가정신을 중심으로 하는 진주의 문화ㆍ산업 콘텐츠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대표단은 태국 치앙마이 미술교류전과 러이끄라통 축제 참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프레지던트 대학 특별강연, 말레이시아 쿠칭 ‘제7회 가족기업 및 기업가정신에 대한 국제회의(ICFBE)’, 기업인 간담 등을 통해 진주의 우수한 문화ㆍ산업 콘텐츠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진주시, 치앙마이와 문화예술 및 축제 교류로 우호적이고 발전적인 파트너십 구축 진주시 대표단은 지난 24일 진주시 예술인 21명과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하여 미술교류전, 러이끄라통 축제 전야제 및 거리 퍼레이드 등에 참여하여 양 시의 문화예술과 축제 분야에 있어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이루어냈다. 조규일 시장은 25일 피차리 레퐁가디손 민선 도지사와 니랏 퐁시티타우 관선 도지사를 차례로 만나 진주 10월 축제와 러이끄라통 축제 간 교류, 문화관광 민속공예 분야 교류 등에 상호 협의했다.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