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6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신규·발굴 등록 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신규·발굴 등록 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에 진주시가 공모해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진주시와 참여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올 3월부터 10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가족지원센터,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시의사회,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참여기관 실무자와 읍면동 장애인복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사업추진 성과 공유, 사례 회의, 사업 활성화 및 운영 방안, 협약 기관별 역할 토론 등의 논의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6월 말 기준 민·관 협력체를 활용하여 신규 등록 장애인 18명을 발굴하고, 발달장애(의심) 영유아·아동·청소년 8명에게 바로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아파트 광고보드(11개소 7000세대), 홈페이지 및 S
[경남도민뉴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는 26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농업경영인회 가족 및 내빈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는 1981년에 설립된 자주 협동체로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해 활동하며 농업경영인 육성과 선진농업기술교육 활성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농업경영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읍면 대항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호용 회장은 “농업인력 수급 난항,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국가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경제악화 및 농업시장 위축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경영인회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살기 좋은 농촌,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영인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시가 신선농산물 생산 최고의 도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박연정 전문강사를 초빙해 간부공무원의 행동강령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사적 노무요구 등 사례를 살펴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직원과의 소통능력을 강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혀 청렴의지 확립을 위한 리더의 기본과 자질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신뢰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대외적으로는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엠비씨네(가좌동)에서 ‘영화보기 딱 좋은 날’ 행사를 개최하여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보호자 및 8세 이상 자녀로 구성된 가족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가정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여름밤 영화 관람을 위한 나들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 많은 대화를 나누고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남숙 센터장(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한 가정 육성과 가족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가족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관계,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식사 문화를 개선하면서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점 운영을 선도하기 위해 안심식당 50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 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으로, 이번 신규 지정 업소를 포함하여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진주시 관내 음식점은 총 442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들은 안심식당 표지판과 함께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와 직접 관련된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추가 지정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정된 업소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선진화된 외식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심식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위생과 위생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이달부터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2024년 6월 11일부터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그 동안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도전행동으로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이다. 진주시는 올해 5억 1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자해, 타해)이 심한 장애인으로, 서비스조정위원회의 선정기준 점수에 따라 주간 개별·그룹형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주간 개별 지원사업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주간 그룹 지원사업은 느티나무 진주시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나래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를 지정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서비스 받기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해당 읍면동 행정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약 340대를 보급했으며,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하반기 배정물량을 합산해 승용 420대, 화물 80대 등 총 500대를 하반기에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진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며,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진행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구매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286만 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최대 2010만 원(소형 기준)이다. 지원대상 차종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구매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환경관리과 대기개선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복지재단은 2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사회 기업·기관들이 전해온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은 BNK경남은행(서부영업본부장 임재문)에서 쿨매트 600개(환가액 1,800만여 원 상당), ㈜펜타코리아(대표 조원찬)에서 성금 6,000만 원, ㈜바로드림(대표 박성찬)에서 생닭 2,500마리(환가액 740만 여원 상당), ㈜박사님 자연먹거리(대표 이도용)에서 보양죽 240세트(환가액 830만여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업·기관 관계자들은 “녹록지 않은 경기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화합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나눔의 손길을 보내 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보내주신 기탁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5일 하대동 도래새미공원 물놀이터 및 도동샛강 일원에서 ‘7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진주시 안전보안관 25여 명은 물놀이터 이용객 및 일반시민들에게 ‘여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신고 및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그리고 물놀이터 내 주요시설을 점검하면서 물놀이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안전보안관들은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여름철 재난·안전위험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빗물받이 막힘, 토사유출, 물놀이 시설 파손 등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안전점검을 당부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진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5일부터 관내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 향상을 위한 아동권리 존중 인형극 ‘소중한 우리, 함께 지켜주세요!’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진주시복지재단에서 선정한‘2024년도 복지분야 우수프로그램’으로 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으며, 2024년 7월 25일 모덕골지역아동센터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동에게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인형극으로 풀어내어 아동들이 아동학대 상황의 대처 방법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형극을 선보이는 아동권리옹호 활동가 모임 ‘아동권리-이음이단’은 관내 대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선발되어 아동권리, 자원봉사자, 인형연기법 등 교육을 받고 활동하며 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관련 아동권리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혜진 관장은 “만 10세 이하의 아동이 전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36.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인형극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