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바르게살기운동 부산동래구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안락1동 숲속도서관 앞마당에서 ‘사랑가득 행복둥지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 120포기(150만원 상당)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 60세대에 전달된다. 안승배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는 마음으로 참석해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김치를 받는 분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마음 하나로 올해도 김장 봉사를 진행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겨울도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회원분들의 사랑과 나눔 정신으로 따뜻한 동래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래구새마을문고는 지난달 29일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동래구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공동체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가정과 지역 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정착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독서경진대회로 올해로 43회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는 문고운영 부문, 작은 도서관운영 부문, 독후감 부문, 편지글 부문의 경진 종목으로 시상이 진행됐으며, 최우수 5명, 우수 15명, 총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이중 최우수 수상자 5명은 부산시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김호영 동래구새마을문고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고 운동을 통해 구민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독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머리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힘은 독서를 통해서 길러진다”며“문화특구동래, 독서가 생활화된 동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구는 동구 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사)에서 12월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디그리쇼 2023' 대관전시를 운영한다. 동구 문화플랫폼은 2005년 폐역 이후 방치된 옛 부산진역사를 전시, 공연을 위한 복합문화전시공간으로 운영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자 개관한 복합문화전시공간이다. 그간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를 비롯하여 시민 4만 명 이상이 동구문화플랫폼을 다녀가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입지를 구축했다. 이에 동구문화플랫폼에서는 청년예술가들의 자립과 지원을 위한 두 번째 대관전 '디그리쇼 2023'을 개최하게 됐다. 부산지역 4개 대학 예술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로 4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입체, 디자인, 영상콘텐츠 등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그리쇼란 영국과 유럽에서 유래된 예술계 대학의 연합 졸업전시회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지역 대학의 미술학과, 디자인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디그리쇼 한국위원회
[경남도민뉴스]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진주시 일반성면 운천리 일원 ‘진주 원당고분군 시굴 및 발굴조사’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의 뚜껑돌(개석)이 발견됐다. 시는 지난 11월 30일 원당고분군 시굴 성과와 향후 발굴 계획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시굴조사 결과 공유 및 향후 발굴조사 방향 설정을 위한 학술 자문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주시는 2023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제 강점기 도굴 이후 경작 등으로 방치돼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진주 원당고분군 M2호분에 대해 시굴 및 발굴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보존 및 정비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굴조사 결과, 원당고분군은 직경 16m나 되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진주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가야 고분군으로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의 뚜껑돌(개석)이 발견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진주 원당고분군의 입지 위치가 경남 서부 내륙에서 진동만으로 연결되는 가장 빠른 교통로상의 길목임을 미루어볼 때, 원당고분군의 축조집단은 인접한 사봉면 무촌고분군 집단과는 대비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2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2023년 통영 농촌 신활력 페스타’를 개최했다. 강성중 경상남도의원, 김태규 경상남도의원, 박상준 산업건설위원장, 전병일 의원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시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방문했다. 통영 농촌 신활력 페스타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활동 홍보 전시 ▲어린이 나무놀이터와 팝업식탁 운영 ▲지역 농산물 판매 및 시식 ▲크리스마스 리스, 천연수세미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통영 농촌 신활력 페스타를 방문한 사람들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로컬푸드 생산기반 조성 사업, 경관농업 육성 사업, 농특산물 특화음식 개발, 농촌관광 사업, 팔방미인 통영씨 등 2023년도 농촌 신활력플러스 대표 사업 성과를 전시하고, 산타 풍선, 크리스마스 트리, 곤포 사일리지로 만든 눈사람으로 구성된 포토존과 페스타 내 물건 구입시 풍선 아트 체험과 흑백 사진 무료 촬영 및 인화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2023년 에콜로@농부시장은 1~3회 총 7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욕지도 고구마 등…
[경남도민뉴스] 부산 동구는 지난 4일 종합민원실 앞 로비에서 구청장, 동구의회 의장,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 수준, 친절도,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동구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심사를 통과해 부산 최초 3회 연속 우수 민원실 선정 기관이 됐다. 구는 방문객들이 민원실을 찾기 쉽도록 외·내부 유도사인물을 일괄 정비하고, 어르신·유아 쉼터 조성, 큰 글씨 책자 구비, 민원편의공간 개선, 도움벨 설치 등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환경뿐만 아니라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대기공간에 북카페, 네일서비스 코너 운영, 사회적 배려대상을 위한 전문 상담창구 운영, 음성증폭기, 수어통역코너, 외국어 통역 서비스 등 민원인 입장에서 편리한 서비스도 대폭 개선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저를 비롯한 직원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민원인의…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5일 경남도민의 집에서 한국 구상조각계에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김영원 작가의 특별전 ‘함께하는 영원의 시작’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김영원 작가는 창원에서 태어나 김해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녀 경남과 인연이 깊다. 2008년 제7회 문신미술상 대상을 받았고,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의 조각가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함께하는 영원의 시작’ 전시는 작가의 연작들을 중심으로 시대별 흐름에 따라 구성됐고, 조각과 회화 등 모두 4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초기 작품인 '중력 무중력', '그림자의 그림자' 시리즈는 인체조각을 통해 작가의 철학적 사유를 투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기공명상을 통한 드로잉 작품으로 새로운 미학을 화두로 던지는 최근 작품인 '기(氣)오스모시스'까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화복합공간인 도민의집에서 열리는 경남 작가 전시의 하나로, 경남 출신 거장의 작품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김영원 작가 특별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이성자, 문신의 작품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600호)에서 ‘2023 미래자동차 & 부품산업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친환경‧디지털화 대전환기 유연한 전환 전략’을 부제로, 경남의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과 미래차 전환에 있어 올바른 방향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용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김신호 경남도 전략산업과장, 구주모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하여 자동차산업 관련 산‧학‧연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경상남도 ‘미래차산업 육성 정책과 추진 전략’, 태림산업의 ‘미래자동차 대응 전략’, ‘미래자동차 현재와 미래, 자동차부품사의 대응 전략’ 등 정책제안, 사례발표, 기조연설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김신호 경남도 전략산업과장이 경남의 미래차 전환 정책사업과 추진전략을 발표했고, 기조연설을 맡은 이항구 (재)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자동차산업 전망을 설명하며, 자동차산업의 다각화 및 출구 전략 필요성을 강조해 업계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2부에서는
[경남도민뉴스] 부산진구는 지난 12월 4일 부산진구청 소회의실에서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구청장이 무공훈장 수여자 (고)배석희 일병님의 아들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기념패를 전수했다. 군에 따르면, 배석희 일병은 1950년 입대해 강원도 양양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자다.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을 통해 73년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배석희님의 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직접 전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배석희 일병의 자녀 배천규 씨는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셨던 아버님의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합천한의학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편견을 깨고 열정을 담는다’는 주제로 5일 오후 2시 본관 체험실에서 특별기획전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합천군의회 조삼술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박물관 설립자인 고 임판규 선생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한의학 유물과 근·현대 유물 자료 등과 선생의 발자취를 엿볼수 있는 사진을 함께 전시했다. 주요 전시물로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임판규 선생의 유품 30여점과 초계·적중 분지의 형태를 빼닮은 암석, 1989년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당시 수거 된 돌조각과 철공소에서 직접 제작된 돌조각 등이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 합천한의학박물관 임춘지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설립자인 아버지와 함께 일궈낸 박물관의 발자취를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합천한의학박물관의 역사와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