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주상면은 8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도동마을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는 주상면 및 행복나눔과 직원 16명이 참여해 냉해 피해와 인력 수급의 어려움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해바라기밭 제초 작업 등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갑자기 발생한 냉해 피해와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영농작업에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고, 동시에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고충을 덜어주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마리면 병항마을과 남하면 아주마을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거창군의 단계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역량을 키워온 두 마을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군 행복농촌과와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여러 차례 주민 토론회와 선진사례 견학을 다녀와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경남도와 농식품부의 대면 평가를 거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시행되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개소별 약 20억 원(국비 최대 15억 원 및 도비 2억 원 지원)의 규모로 주거‧안전‧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안길 정비, 상‧하수도 정비, 위험지구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마리면 병항마을은 집수리와 재래식 화장실 개선을 비롯한 마을 내 석축과 담장 정비, 안전난간 설치, 공동 생활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남하면 아주마을은 집수리와 재래식 화장실 개선, 노후 정화조정비, 하수관거 설치, 배수로 정비, 공동생활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농사용 전기요금 대폭 인상(47.1%∼96.9%)으로 가중된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생산 기반 안정화를 위해 전기요금 인상액 일부에 대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시적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농사용 전기요금 사용량에 대하여 kWh당 12원(’23년 1∼3월분 한전 부과 경남도 내 농사용 전기요금 평균단가와 ’22년 1∼3월분 농사용 전기요금 평균단가 차이의 50%를 정액 지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도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 중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자(한전 농사용 전기계약자)로 도내에 소재한 농업시설물 전기 사용분에 대하여 사업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은 6월 14일까지 본인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3개월 전기요금의 합이 60000원 미만인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3개월 총지원금액 1천 5백만 원 상한을 두고 있으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산 기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7일 스포츠파크에서「제3회 거창군 여성 파크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군 파크골프 협회(회장 신용학)가 주최 ·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에 4인 1조로 진행했으며 관내 14개 동호회에서 각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754명의 여성회원 중 288명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신용학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해 경기에 임하시고 클럽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홍희 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파크골프는 여성 우울증과 갱년기에 적합한 운동으로 군의회에서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결과 우승은 굿샷 클럽 조진숙 선수, 준우승은 거창클럽 오선옥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그 외 개인상 3위∼5위와 홀인원상 10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의회는(의장 이홍희) 7일, 총무위원회(위원장 표주숙)의 주최로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거창초등학교 학생 수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중양 총무위원회 부위원장과 5명의 군의원, 그리고 거창교육지원청 이명주 교육장과 최천호 교육지원과장, 서주연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거창초등학교 전영태 교장, 박완묵 총동창회장, 문영득 학교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기 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거창초등학교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입학생 수 감소 상황에 놓인 거창초등학교의 상황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입학생 수 감소의 원인이 단순히 도심 공동화나 학원 이용의 불편에만 있는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거창교육지원청도 ‘광역통학구역 확대’ 등 입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 검토한 대안을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학부모들의 선호에 의해 학구를 옮겨가는 ‘위장전입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참석자들은 ‘행정사
[경남도민뉴스]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6월 8일(목)에 거창 아트갤러리 건립 자문단, 관계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우수 미술관 견학을 위해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과 함평군립미술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창 아트갤러리 건립 자문위원들은 미술관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운영현황과 관련된 설명을 듣고 거창 아트갤러리만의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시설물 건립과 운영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이번 우수 미술관 견학 대상지는 지난 1월에 방문한 부산현대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비해 미술관 규모는 작지만, 지방 소도시 실정에 맞는 미술관을 대상으로 자문단을 통해 추천받아 선정하게 됐다. 두 미술관 모두 유명한 지역작가가 기증한 소장품과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역 미술관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우리 군 실정에 맞는 거창 아트갤러리가 되도록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반영하여 군민의 문화 향유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자극하는 더 큰 문화도시 거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 안전기술원에서 소방본부, 승강기 안전기술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 공무원을 비롯해 승강기 안전기술원 및 119구조대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전국 18개 소방본부 소속의 119구조대원은 지난해 9월 소방청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신속한 이용자 구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119구조대의 구조활동 범위를 고려한 직무교육 과정 및 실습 장비를 제작하여 시범 교육에 참석한 대원들이다. 이수용 안전총괄과장은 “승강기는 우리 주변에서 모두가 이용하는 밀접 생활시설물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점검을 통해 군민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현장 조치를 위해 6월 28일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모기, 진드기 등 해충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6월부터 10월 말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풀숲, 하수구, 웅덩이 등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지역에 차량용 방역기와 이동식 방역기를 이용하는 연막소독으로, 꼼꼼한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출 또는 일몰시간 전·후에 진행한다. 남하면은 본격적인 방역소독 돌입에 앞서 방역장비 수리를 마치고, 방역근로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소독기 사용법과 주의사항, 근로자가 지켜야 할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이른 더위로 인해 모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관내 20개소 마을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겠다”라며 “야외 활동 시 모기와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긴바지와 긴소매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군민행동수칙을 잘 지켜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7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 보라색 창포꽃밭에서 아이들이 뛰어 다니며 즐거워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상면은 7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장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소비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 정지현 주무관의 협조로 사회적 이슈인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건강기능식품, 상조서비스 등의 피해 유형을 소개하고, 관련 피해를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과 대처방안을 교육했다. 특히, 평소 일상생활에서 겪은 피해와 궁금했던 소비자 정보 등 어르신들의 질문에 대한 맞춤형 답변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갈수록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노인소비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