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탄소중립 핵심정책의 일환으로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전기차 보급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인프라 시설인 충전시설의 보급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정책추진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강동화 의원(전주8)은 8일 제401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현재 전북도의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대응 매뉴얼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GM, 폭스바겐 등 대표적인 자동차 업계들은 단계적으로 내연기관차의 생산중단을 계획하고 있고, 전기차의 성능 향상 등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에 대한 구매 의사는 점점 높아지는 반면, 전기차 운행에 필수 시설인 충전시설의 보급률은 낮아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지난 2021년 7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의무설치 규정이 강화됐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올해 1월 27일까지 국가 및 지자체 등 공공이 소유·관리하는 시설의 경우 법과 조례에서 정한 비율에
[경남도민뉴스] 경산시는 8일 안동 그랜드호텔 그랑포레홀에서 열린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농식품 수출정책 및 실적(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 총 4개 분야, 16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경산시는 코로나19로 수출 환경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액이 16%나 증가하고, 지속해서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등 수출달성도와 수출기반 조성 및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노력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에도 전문수출단지 추가 지정을 위해 여러 생산단체와 수출간담회를 개최해 생산단체들의 수출시장 신규진출을 끌어내는 등 수출선도 지자체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농산물 유통구조도 크게 변하고 기후변화로 농산물 판매가격 변동이 커지는 등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농민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농가소득 불안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농산물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협회장 김봉열)와 경산시지회(회장 조성민)는 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주요 내빈 및 경북 농아인,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6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은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식후행사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소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단체 발전에 유공이 많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표창을 받았으며, 학업에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농아인 가정의 자녀와 농아인 당사자가 경상북도농아인협회 후원회 수향만리에서 장학금을 받았다. 김봉열 경북농아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2020년에는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취소하고 21년, 22년에는 행사를 축소 개최해 안타까움이 컸었다. 많은 사람이 모인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아인과 비장애인은 언어 표현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다. 우리 경산시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과 소
[경남도민뉴스] 올해 폭염과 가뭄, 슈퍼 엘리뇨 등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이 예측되는 가운데, 전북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준비가 부족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은 8일 제401회 정례회에서 전라북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향과 정책에 대해 김관영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한정수 의원은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은 경제·산업의 문제이며 인류 생존의 문제”라면서 “전라북도가 즉각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야 하지만 준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지방정부는 내년 4월까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현재 전북도는 연말까지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안을 가지고 있지만,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전북도의 준비와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한정수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북도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수소산업과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새만금신항을 수소특화항으로 개발하고 수소기술원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EU가 올해 탄소국경조정
[경남도민뉴스]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영유아의 경우 뇌발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한 만큼,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조기 개입을 통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적기인 18~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가정양육 아동 모두 대상이다. 언어‧인지 등 아이의 발달 지연이 걱정되는 부모들이 비용 부담이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조기 발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발달검사 병원 대기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고, 검사 비용도 20~70만원으로 부담되어 민간 전문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으로 3년여 만에 사실상 일상회복을 맞게 됐지만, 3년 넘게 마스크와 한 몸처럼 지내면서 언어에 노출될 기회가 줄었고,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영유아의 사회성과 인지 발달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서울
[경남도민뉴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7일 구리농수산물공사, 도매시장법인 대표, 과일 중도매법인 조합장, 하역노조 등 유통 종사자들과 함께 강원도 양구군 산지를 직접 방문해 농민들로부터 출하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합동 방문은 강원도 양구군청(군수 서흥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농가 등 직접 방문을 통해 구리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산지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경현 시장과 방문단은 양구군 관계자들과 함께 산지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 작황 상태와 출하 과정의 애로사항을 함께 듣고 농가를 격려했으며, 이 자리에서 서흥원 양구군수는 산지의 농산물 수급 현황과 농산물 선별장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산지 농가의 어려움을 구리도매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산지 농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구리시는 6월 8일부터 배회감지기(GPS단말기)를 이용하는 치매노인 및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약자 안심서비스’를 개시한다. ‘사회적 약자 안심서비스’는 배회감지기 이용자의 위치를 보호자의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SKT 위치기반의 스마트지킴이 안전서비스로, 사회적약자의 실종신고 발생 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위치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관제 대응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SKT 스마트지킴이 안전서비스를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는 작업을 완료했고, 실종신고 발생 시 경찰과 함께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호자의 스마트폰 앱이나 배회감지기에서 신고 버튼을 누르면 배회감지기 이용자의 위치가 CCTV통합관제센터에 자동으로 표출되며, 이후 관제요원이 인근의 CCTV를 활용해 모니터링을 하고 실종 상황으로 판단되면 경찰서에 통보하고 경찰이 즉시 출동한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안심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CCTV 관제요원을 대상으로 실종 상황 대처 방법 교육과 대응훈련
[경남도민뉴스] 구리시는 ‘2023년 상반기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사업’에 일자리제공형으로 ‘주식회사 로이’가 지정됐으며, 지정기간은 2023. 6. 1일부터 2026. 5. 31일까지 3년간 이라고 밝혔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사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중에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실체를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인증요건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사업이다. 주식회사 로이는 땅콩새싹 재배 및 납품 등 도시형 스마트팜 운영을 하고 있으며, 현재 고령의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계층 어르신들 대상으로 떡국 나눔 및 땅콩새싹두유 300개를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ESG 경영 일환으로 땅콩 재배 시 버려지는 미네랄 성분의 물을 대파 밭 비료로 사용해 자원의 순환 과정을 환경친화적으로 이용하고 관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구리시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수를 진행한다. 2분기 신청대상은 현재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4세 청년으로, 1998년 4월 2일생부터 1999년 4월 1일 사이 출생자이며,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 되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이번 신청을 통해 매 분기 25만 원씩(4분기 최대 100만 원)을 구리시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 후 오는 7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6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의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 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해야하며, 대리신청의 경우(대리신청인의 범위는 배우자, 1촌 직계혈족과 그 배우자까지 가능)도 별
[경남도민뉴스] 구리시는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6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2023 구리시 ESG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란, 일자리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경제적 활동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주거 육아 교육 등 주된 영역에서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삶의 방식을 실현하는 경제를 말한다. 사회적경제 조직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교육은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화·목(14:00~17:00) 기초·심화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ESG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최근 관심이 높은 ESG 경영과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구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