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12일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 다목적실에서 입주 어르신 33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추석을 맞아 명절의 대표 음식인 전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전 부치기를 통해 정겨운 명절 분위기 속에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가야이음채는 2022년 4월 문을 연 고령자 공동주택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가 건물을 마련했고 김해시가 입주자를 선정해 관리한다. 부원동에 있으며 지상 10층 규모로 37가구가 살 수 있다. 이곳은 명절, 어버이날, 성탄절 등에 기념행사를 마련해 입주민 간 유대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건강체조, 수제청 만들기 등 문화프로그램도 월 2회 상시 운영한다. 2층에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가 각 1명씩 상주해 입주민 모니터링, 행정정보 제공, 즉각적인 민원 응대로 주거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 ‘가야이음채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입주민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3층에는 퇴원 후 회복기 노인환자의 집중회복을 돕는 중간집 단기입주주택을 운영한다. 지난 5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와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이 60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사업으로 운영하는 콩나물 국밥집 ‘콩시락’이 개점 1주년을 맞았다. 김해시 부원동에 위치한 콩시락은 김해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이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18명의 어르신이 3교대로 매장을 운영하며 조리와 판매를 하고 있다. 개업 초기 콩나물 라면 물 조절에 실패해 홍수 라면을 만들고 주문 메뉴를 누락하기도 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이에 가야시니어클럽 일자리 전담 직원이 매장에 상주하면서 업무 동선을 함께 짜고 동일한 맛을 위한 음식조리 개량화를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도 손님이 없는 시간 맛을 개선하고 새로운 메뉴 개발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 끝에 “싸고 맛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지금은 하루 30 부터 40명의 손님들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아 1년 동안 총 2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지금도 18명의 어르신이 교대로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하루 3 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청소년선도학부모감시단은 오는 13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장유3동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진행한다. 청소년선도학부모감시단은 2004년 지역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39명의 회원으로 결성됐으며 올해 1~7월 13회의 감시활동으로 879곳의 업소 방문과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 보호구역, 학교 주변, 술과 담배를 파는 편의점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주류, 담배 판매업소의 청소년 대상 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나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안내문이 부착되지 않은 업소에 안내문을 부착한다. 이날은 추석 연휴를 앞둔 마지막 평일로 홍태용 시장이 함께해 2시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추석 연휴는 물론 평소에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용가정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휴에도 휴일 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 이번 연휴 아이돌봄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반드시 사전에 서비스 제공기관인 김해시가족센터로 문의, 예약해야 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자녀 양육 심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만1,630원이며 가구의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해 20 부터 85%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간제 서비스의 경우 연간 960시간, 영아종일제서비스의 경우 월 80~200시간 이내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해시의 경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 수는 월 1,182명이며 230명의 아이돌보미가 월 1만1,900건 이상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공백없는 양질의 돌봄 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 10년을 맞은 가운데 여성친화정책을 중심으로 양성평등한 사회를 향해 나아간다. 10일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로부터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2012~2016)된 이후 2018년 두 번째 지정(2018~2022)을 거쳐 2023년 세 번째 지정(2023~2027)을 받으며 지속 발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대통령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 시는 2027년까지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여성복지 증진 다양한 지원 강화= 그동안 시는 여성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서 지원을 강화했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 구축에 나서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위한 LED 안내표지판 설치, 안심무인택배함, 범죄예방교육 등을 이어가고 있다. 또 출산, 육아 관련된 지원을 강화해 여성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할 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와 김해지역자활센터는 10일 김해시청 본관 1층 이든카페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자활생산품 특판전’을 개최했다. 아침 대용식, 건강한 간식인 좋은 할미누룽지, 벌꿀, 더치커피, 수세미, 지역 특산품 30여 가지 자활생산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정운호 생활보장과장은 “질 좋은 자활생산품을 주민들이 접할 수 있는 행사를 확대해 자활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저소득층 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15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6개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당 명절 특별위로금 5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1만8,850여 세대로 총 9억4,200만원을 추석 전 3차례로 나눠 지급한다. 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설, 추석 특별위로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추석 전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한 복지 욕구 해결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긴급복지 지원과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복지위기가구에 비해 지원의 기준이 정해져 있는 공적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역 자원 발굴에 힘써 지원 기준 밖의 대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작한 ‘11求(구) 가야행복충전사업’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김해시, ㈜휴롬,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협약을 맺고 김해시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휴롬은 사업비 1억원 후원,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 중인 사람으로 위기상황으로 인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중위소득 120% 이하로 ▲생계비(100만원) ▲주거비(최대 200만원) ▲의료비(150만원) ▲심리지원비(100만원) ▲기타(50만원) 등을 지원한다. 심리검사비, 치과진료비, 간병비 등 기존 공적급여에서 지원되지 않는 항목도 포함되어 있다. 지원이 필요한 경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하면 되고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의 판정심사회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3일까지 어려운 이웃 위문 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1만 8,850세대,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족 3,800명, 41개 사회복지시설 1,400명에게 총 12억4,800만원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6일 봉황동 아동양육시설인 방주원을 찾아 입소 아동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설 여건을 파악하고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들도 13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독립유공자 유족, 저소득층 세대 등을 위문하여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섰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태용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과 2025년 주요 도비 신청사업을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제2차 수도권 지방 이전 공공기관 김해 유치 △가야사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도립 김해 공공의료원 건립 등 9건의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 △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2개소) △율하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2025년도 도비 신청 주요 사업 총 37건 361억원에 대한 지원 협조도 요청했다. 홍 시장은 “올해 국세결손이 심각한 상황으로 내년도 이전재원 감소 우려에 따라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 우리시가 마주한 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