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역 체류형 여행에 관심 있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한 달 살기' 참여자를 6월 9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국립공원 한 달 살기'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소백산, 한려해상, 가야산 등 3곳의 국립공원에서 진행한다. 친환경 산촌생활 등 한 달 살기에 도움이 되는 지역 관광자원 정보*를 탐방객들에게 제공하며, 공원별로 최대 40팀(1인~4인)까지 모집한다. 참가자 접수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참여 지역, 일정, 활동 및 홍보 계획 등을 작성하여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신청서 내용을 검토하여 참가자들을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해당 국립공원 지역에서 행사 운영 기간(7월 3일 ~ 10월 29일) 동안 최대 4주간 머물며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활동 내용을 올리는 등 '국립공원 한 달 살기'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비 일부와 지역상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여행용품 등이 포함된 '한 달 살기 꾸러미'가 제공된다. 또한 국립공원만의 생태체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산·어촌 체
[경남도민뉴스] 권용재 고양시의원은 인선이엔티와 관련하여 대표발의한 '공익감사 청구의 건'이 지난 5일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의 심의에서 위원회 위원 만장일치로 수정가결됐다고 알렸다. 권 의원은 지난달 24일 산지복구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식사동 소재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인선이엔티에 대하여 지난 14년 간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있는 고양시에 대해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는 내용의 '공익감사 청구의 건'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경제위원회에서는 권 의원이 발의한 감사청구 내용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감사 대상을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우선 2007년 실시계획인가 당시 식사지구 입주가 확정된 상황에서도 식사지구 도시계획 이전의 자료인 '2001년 11월 교통수요 예측'을 근거로 실시계획인가가 진행된 점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 또한 당시 일산동구청에서 식사 택지개발 지구를 고려하여 '환경 위해 방지 및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에 영업장 면적의 변경 승인이 있었던 점에 대한 문제를 추가로 제기했다. 이에 따라 환경경제위원회에서는…
[경남도민뉴스] 포항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 및 제주도 여행 시 포항경주공항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포항경주공항이 지난 2019년 12월 탑승률 저조로 대한항공 운항을 중단한 이후 포항시는 신규 LCC(진에어) 유치, 공항 명칭 변경, 김포노선 증편 등 여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온 바 있다. 지난 2020년 전체 노선 이용객 및 탑승률은 40%(이용객 5.4만)에 머물렀지만, 2021년 44.3%(이용객 15.3만), 2022년 51.9%(이용객 24.3만), 2023년 1월~4월 63.8%(8.2만)로 탑승률과 이용객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김포노선의 경우 탑승률이 40%대에 머물고 있고, 제주 노선의 경우 대체공항(대구, 울산 등)의 영향으로 타 도시 공항에 비해 10~15% 정도 낮은 탑승률(70% 중반대)을 보인다. 김포노선의 안정적인 노선 유지를 위해서는 적어도 70%까지는 탑승률 상승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포항시는 공항 이용을 늘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으로 관광수요가 더욱 폭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포공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김
[경남도민뉴스] 전남 신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에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국내여행 전용 모바일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음식,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대표적 할인 혜택으로는 ▲엘도라도 리조트 20~60% ▲라마다호텔프라자&씨원 리조트 자은도 10~30% ▲1004섬 요트 투어 20% 할인이며,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신안군을 방문하여 할인 제공 시설·업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하면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할인증이 발급되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도 미리 발급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추진으로 우리군 방문과 관광소비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참여 업체를 추가로 발굴하고 SNS 홍보 등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
[경남도민뉴스] 고양특례시는 대표적인 관광명소 행주산성에서 생태와 역사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색적인 야간기획 프로그램을 출시하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시는 행주산성의 우수한 자연 환경을 활용하여 다양한 나무와 산새들, 곤충들이 밤에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를 관찰해보는 이색 체험 ‘살구꽃 피는 행주 밤마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일 토요일 야간개장에 맞추어 시작한다. 본 야간 프로그램은 곤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밤에 불빛에 모여드는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고,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밤마실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7회 한정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권율장군과 행주대첩’ 등의 행주산성 역사 프로그램 또한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행주산성 관광 프로그램이 연일 마감되는 등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행주산성을 특색 있는 야간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한 이색 야간탐방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에 선정되어 행주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작약꽃이 만개한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연구소를 개방해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400여명의 방문객들이 작약꽃을 감상하기 위해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약용작물로 재배되던 작약이 최근 조경용 화훼식물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884종의 다양한 작약꽃을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구소를 방문한 한 방문객은 “그동안 작약꽃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 작약꽃이 여러 가지 색깔을 갖고 너무 아름답게 크게 피어 있어서 놀랐다”라며 “관광하러 왔는데 처음 보는 작약꽃 종류가 많아서 이번 행사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연구소를 방문한 방문객들은 작약꽃 뿐만 아니라 그동안 봉화약용작물연구소의 약용작물 연구 성과와 한방전시관 및 생태원을 관람할 수 있었으며, 약용작물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는 연구소에서 발간한 '생활 속에서 약용작물' 등을 배부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 유전자 보존을 위해 작약과 수목 1천660여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약의
[경남도민뉴스] 광양시가 인근 지자체 대형박람회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양에서 머물고 잠을 자는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는 지역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숙박 할인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체류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가 목표다.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 외 주소를 둔 관광객으로 지정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으로 예약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희망 숙박일 전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할인금액은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 등으로 1회(최대 10박)에 한해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지정 숙박업소 목록, 참여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광양에는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광양불고기 맛집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있다. 광양불고기특화거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10km 내에 위치해 박람회장을 관람하느라 소진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만족감을 충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이순신대교,…
[경남도민뉴스] 완주군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관광자문단을 출범하고 한중 지역관광 활성화와 한중 공동협력 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완주군은 8일 오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군수와 11명의 국제관광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향후 한중 관광분야 이슈의 상호 공유와 인바운드 여행상품 발굴 자문, 양국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위촉된 국제관광자문단은 중국 연타이남산대 종루 교수와 하남과기대 오정 교수, 삼강대 왕려 교수, 옌청공과대 유적·한쌍빈·오염위·주원정 교수, 주단단 한중지역관광연구회 사무국장 등 중국 측 전문가 8명과 우석대 황태규·김장근·이덕우 교수 등 한국 측 3명이다. 이들은 우석대 한중지역관광연구회에서 활동 중인 중국 관광분야 전문가들로, 중국지역 외래 관광객 유치 적극 대응 등을 위한 지역의 전문가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국제관광자문단은 특히 한중 지역 간 관광·문화 협력 방안 연구를 포함한 중국 지역 외래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제관광자문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완주군은 BTS 로드 등 젊은 세대…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는 시골 정취를 만끽하는 ‘전남 촌캉스’를 주제로 고흥 해창만오토캠핑장, 나주 목사내아, 장성 청백한옥, 함평 주포한옥마을을 6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흥 해창만 오토캠핑장은 간척지에 조성한 수변공원에 자리잡고 있다. 오토캠핑장 21면, 일반캠핑장 27면, 글램핑장 14동이 조성됐다. 캠핑장은 넓은 간척지와 바다 사이에 위치해 마치 바다 한 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바다를 둘러싼 산책로는 해창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명소다. 가까운 선착장에서 낚시를 즐기며 어촌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나주 목사내아 금학헌(琴鶴軒)은 조선시대 나주를 다스리던 목사가 살았던 가옥을 2009년 복원해 전통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학헌은 ‘거문고 소리를 들으며 학처럼 고고하게 살고자 하는 선비의 정신이 깃든 집’이라는 뜻이다. 하룻밤 머물며 조선시대 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목사내아를 500년간 지킨 팽나무는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좋은 기운을 받고자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목사내아 바로 앞 곰탕거리에서 곰탕의 원조 ‘나주곰탕’을 맛볼 수 있다. 장
[경남도민뉴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도립화목원 생태관찰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마치고, 여름철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관찰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화목원 관람객들이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큰줄흰나비, 남방노랑나비 등의 곤충들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이번 생태관찰원 새 단장을 통해 강원도립화목원이 생태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무용 등의 축하공연도 개최하오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