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24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의 사기진작과 권익신장을 위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510여명과 함께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으로‘제27회 합천군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다녀왔다.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립생태원 관람 문화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지체, 시각, 청각, 언어등 다양한 유형의 관내장애인 47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행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후원회, 읍면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평소 멀리 오고싶어도 이동제약이 많아 한번 오기가 힘든데, 따뜻한 봄날 좋은 행사를 실시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윤철 합천군수는 각 읍면별 차량에 일일이 탑승해 “오늘 하루 근심걱정을 잊고 장애인의 날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은 24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1층 경로식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부자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스스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대상자를 위해 준비됐으며, 120가정에 밑반찬 7종을 전달했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손수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 돌봄을 몸소 실천했다.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평소 관공서나 봉사단체에 밑반찬 나눔을 요청하는 이웃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래서 우리 단체가 할 수 있는, 제일 잘하는 일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밑반찬 마련에 열심인 현장을 방문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개인주의 등으로 인해 점점 밑반찬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켜보는 우리의 마음도 흐뭇해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에서 개최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23개 종목 575명의 합천군선수단(단장 체육회장 유달형)이 참가해 군부 종합 3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육상(트랙, 마라톤), 소프트테니스, 유도, 게이트볼 5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육상(트랙, 마라톤) 및 게이트볼은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해 저력을 보여줬다. 그라운드 골프는 종합 2위, 야구, 보디빌딩, 사격, 탁구 4개 종목에서 종합 3위에 오르면서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유도, 야구, 보디빌딩 종목은 지난해보다 성적이 크게 향상돼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유달형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부회장으로 구성된 격려단은 대회 기간동안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함으로써 결속을 다졌다. 김윤철 군수는 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합천군 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지난 23일 14시 합천군 관제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병걸 안전총괄과장,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장 및 17개읍면 대장이 참석해 신임 임원진과 신임 읍면대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안보견학 행사 일정 협의 등 2024년 상반기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가 되어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임원진분들과 함께 능동적인 민방위 활동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여성민방위 기동대는 2008년 창설된 지원민방위대로 민방위 시설 장비 점검, 방역 소독 등 재난 안전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미화, 독거노인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9일 치유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도산치유의숲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4-25년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은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와 웰니스 관광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23년, 24년에 만료되는 추천웰니스 관광지 64개소를 대상으로 콘텐츠의 적정성, 향후 발전가능성 등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24-25년 우수웰니스 관광지 33개소를 재지정했다. 합천 오도산치유의숲은 오도산 해발 1,134m에 오도산 자연휴양림과 같이 위치하며 자연치유를 테마로 20년도에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지정돼 치유의 숲 센터, 숲속의 집, 치유숲길 등 실외체험장 시설을 갖추고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 치유와 온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 해설, 차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3년도에 73천여명이 방문해 이번에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재지정됐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합천군은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으로 21년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고, 웰니스 관광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태 관광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는 23일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일대에서 김용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아름다운 철쭉을 보러 황매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황매산 정상주차장에서 시작해 황매산을 오르내리며 버려진 쓰레기들을 직접 수거했다. 환경정화활동은 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회의를 통해 환경정화를 할 장소와 날짜를 정한 후 진행된다. 김용철 협의회장은 “황매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깨끗이 보존해 합천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분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깨끗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회원들과 힘을 모아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취약계층 안부키트 지원 사업, 어려운 노인 목욕봉사, 어려운 노인 생신상차려드리기, 농촌일손돕기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노후·고위험시설, 국민 관심과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행사다. 합천군은 건축시설, 생활·여가, 교통시설 등 6개 분야 91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전수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은 재난안전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다양한 안전 관련 법령 요구사항을 검토해 정밀하고 수준 높은 집중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내실있는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대전환을 달성하여 안전한 합천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쌍책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주민위원회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 4회에 걸쳐 배후마을 전달서비스 ‘행복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쌍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에는 자원봉사회와 함께 저소득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2회 반찬 배달서비스를 추진했다. 2024년에는 수혜 대상을 확대해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주민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행복꾸러미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총 18개 배후 마을에 떡국떡, 국수, 라면, 간장 등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이장협의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다 같이 모여 식사하면서 주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고령화로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많은데,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면서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미타재가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초계면 보건소 2층 강당에서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생활지원사의 치매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전문성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창신대학교 간호학과 오수미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미타재가복지센터 생활지원사 4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치매바로 알기,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 안심센터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성병태 미타재가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 활동하는 생활지원사의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기술 등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노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방문 복지 서비스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초계면 하남마을은 23일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하남마을 주민 50여명은 마을내 쓰레기 수거, 도로변 풀베기 및 마을내 배수로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정수복하남마을 이장은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새벽부터 선뜻 함께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를 위해 우리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필호 초계면장은 “관내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주민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특히 마을내 배수로 정비에 앞장서 고질적인 배수로 막힘 현상을 사전에 차단하는 수범사례를 보여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 마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