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 6일 세미나실에서 운영된 2025 청소년 꿈놀이터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에는 초등 5~6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직접 앙금플라워를 디자인하고 떡케이크를 완성하며 문화예술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에 앞서 안전교육을 실시해 활동 규칙, 응급 상황 시 행동요령, 화재 및 지진 대피 요령 등을 안내했다. 실습 과정에는 안전 전문 인력이 상시 배치되어 청소년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림과 앙금을 조색하고, 꽃 형태를 만드는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색감과 디자인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높은 집중력과 창의성을 보여주었다. 완성된 케이크는 각자가 꾸민 개성 있는 작품으로 참여 청소년들의 성취감을 높였다. 참여 청소년은 “선생님들이 친절해서 좋았으며 무엇보다 체험이 재밌었다. 또 하고 싶다”며 “처음 만들어봤는데 앙금플라워 떡케이크가 예쁘게 나와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스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양산시청소년회관 주관으로 양산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소년 꿈 UP! 잡 크래프팅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잠재력과 가치를 발견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캠프에는 총 396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으로 선정돼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11월 20일에는 웅상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211명이 1회차 캠프에 참여했으며, 12월 3일에는 삼성중학교 3학년 학생 87명이, 12월 4일에는 사송중학교 3학년 학생 98명이 참여해 각 학급별로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았다. 캠프는 ‘미래 직업 세계의 3가지 변화 요소’를 통해 직업을 ‘선택’이 아닌 ‘창조’하는 ‘잡 크래프팅’ 개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잡 크래프팅의 구조와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강점과 가치를 발견하여 직업적 특성과 연결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아빠단이 지난 6일 여성복지센터에서 해단식을 열고 2025년 활동을 성황리에 했다. 아빠단은 경남형 저출산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양산시에서는 총 28가구를 모집하여 아빠들이 육아 월간미션 수행하고 자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가족과 함께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드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먼저 1부 해단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양산시 아빠단의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동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되새겼다. 이어 성실하게 참여한 아빠들에게 수료증을 전달 및 그중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준 3명에게는 우수 아빠상을 수여했다. 이 과정에서 아빠들은 활동 소감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샌드아트, 버블쇼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6일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주말 등산객이 많이 찾는 통도사 일원에서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산불예방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양산소방서,양산국유림관리소 등 관내 유관기관 합동으로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산불조심 어깨띠를 착용하고 산불예방 홍보요원으로 나서 등산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양산시는 산불조심기간인 내년 5월 15일까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및 입산 시 화기물 휴대 금지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통장 회의, 마을방송, 차량 앰프방송 등을 통해 논·밭두렁 및 생활폐기물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된 불이 수백 년간 지켜온 산림과 재산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며 “양산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경쟁력 있는 폐수 처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의 적정성, 방류수 수질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전국 108개 지자체 가운데 시설용량 10,000㎥/일 이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공공폐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철저한 준수, 체계적인 안전관리, 재난 대응 체계 등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는 지난해에도 동일 분야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우수상 수상은 1년 만에 한 단계 도약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담당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양산천 및 낙동강 수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려 퍼진다.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은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 [행복의 하모니]를 개최하며, 양산시민 및 가족 등 300여명의 관객에게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은 양산시에서 직영하는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으로 2017년 창단했다. 지휘자 배웅철, 반주자 조윤정, 트레이너 안희라, 안무가 안희경의 지도 아래 고민정 외 50명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단원으로 구성됐다.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상상을 노래에 실어 창의성을 키워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연 참가와 직접 진행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다. 합창단은 그 실력을 인정받아 2021년 부산국제합창제 청소년부문 동상 수상, 2024년 논산시아동권리송 전국 합창대회 동상 수상, 2025년 제13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 대상 수상 등 뛰어난 수상 이력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16일 양산시청소년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제8회 학교 밖 졸업식-마음 모아, 꿈을 향해’를 개최한다. 이번 졸업식은 학교 밖에서도 꾸준히 학업을 이어온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하고, 향후 진로와 사회진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밖 선·후배와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졸업식의 기획과 진행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축하공연과 다양한 재능을 공유하는 ‘함께 성장의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올해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 합격·정규학교 복교 및 상급학교 진학 등 학업 복귀 성과 94건, 취업·직업훈련·자격취득 등 사회진입 성과 20건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견인해 왔다. 또 230명의 대상 청소년에게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기초소양교육, 문화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등을 제공했으며,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유산 교육, 프로스포츠 관람, 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10일 H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에서 열리는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서비스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로 구성된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양산시는 도농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은 홀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 주거, 일상생활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다. 시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상반기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돌봄지원창구(전담창구)를 전면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는 ▲조례 제정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참여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의료·요양 돌봄체계 구축 등 통합돌봄 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돌봄계획 수립, 통합지원회의,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전담조직 설치, 사업비 확보 등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 통합돌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돌봄 수요자에게 지속가능한 맞춤돌봄 제공 여건을 갖추게 됐다. 둘째,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방향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6일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약 8,000명의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안전하게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하프·10km·5km 등 3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양산천과 황산공원 일대를 잇는 아름다운 코스에서 전국의 러너들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하프코스 입상자는 △남자부 1위 신기순(01:13:25), 2위 김기원(01:14:00), 3위 박윤하(01:14:53) △여자부 1위 이미자(01:26:03), 2위 손효진(01:30:46), 3위 김선정(01:30:59) 순이다. 10km 코스 입상자는 △남자부 1위 감진규(00:32:18), 2위 박홍석(00:32:42), 3위 김예찬(00:33:13) △여자부 1위 전수진(00:37:45), 2위 이남경(00:38:55), 3위 전예서(00:40:14) 순이다.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지난 10월 1일 온라인 접수 시작 후 4시간 만에 전 종목이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명품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특히 어린이 코스프레, 키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