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주)은 2023년 생태전환교육을 반성하고 2024년 계획 수립을 위해 12월 5일(화) 15시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협의체 및 교사지원단과 함께 거창교육지원청 아우름누리에서 협의회를 하였다. 거창교육지원청은 2023년 환경교육특구로 지정되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실천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환경교육특구 운영을 위해 지역의 기관 및 단체로 구성한 생태전환교육활성화 협의체 및 관내 초‧중학교 교사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각 기관별 생태전환교육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지역 특성에 맞는 2024년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 및 협력 사업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명주 교육장은 ‘거창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의 토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경남도민뉴스]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의 성긴하이르항구(港區) 대표단이 지난 12월 4일 한국승강기대학교를 찾았다. 성긴하이르는 울란바타르 남서쪽에 자리한 자치구로, 최근 한국 내 대학들과의 교육 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곳이기도 하다. 바출훈 후악바타르(BATCHULUUN HUYAGBAATAR) 성긴하이르항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한국승강기대학교를 찾아 몽골 유학생들의 전문학사학위 과정과 한국어학당 등의 입학 가능 여부와 자격 요건, 양측 간의 협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문화 분야의 친선 교류를 확대하고 양측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과정 교류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바출훈 후악바타르 성긴하이르항구의회 의장과 김승호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대학 탐방을 통해 세계 유일 승강기 정규 대학이 보유한 특성화 교육 인프라와 학생 복지 시설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경남도민뉴스] 노치환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5일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영 계획안 심사에서 “경남교육청 청사 개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현재 전체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경남교육청에서 본 청사 개축 타당성 연구용역 예산이 반영된 것에 대해 이는 본청을 곧 새로 짓겠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본 청사 개축 비용은 천 삼백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인데 현재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업을 계획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노 의원은 “현재 시점에 본청을 개축하는 것에 대해 교육부에서 예산을 지원할지 의문이고, 설사 지원을 받더라도 현재 남은 기금의 상당액이 공사로 소진될 것인데, 만약 본 청사 건축비로 기금 일부가 사용된다면 지금의 재정 여건상 교육공무직 인건비, 신규 설립 기관의 운영비 등으로 교육청 재정이 압박받을 것이 분명한 바 차기 교육재정을 위해서라도 얼마간의 기금은 여유분을 확보해 남겨둬야 한다고 당부하며 본 청사 건축에 사용할 비용의 여유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교육청 담당자의 현재 청사의 협소한…
[경남도민뉴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주)은 안전한 공사현장을 위해 학교시설 공사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청렴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관계자들의 청렴 의식 제고 및 공사관리·감독 과정의 문제점 청취 및 대책강구를 위하여 마련하였다. 진행은 공사업체 관계자들에게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및 불법하도급 금지사항을 교육하고, 발주담당자와 공사관계자가 함께하는 청렴토크를 진행하였다. 이날 참석한 공사업체 현장 대리인은 “각 공정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여 완성도 높은 학교 현장이 될 수 있도록” 굳건한 다짐을 하였으며, 거창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공사 진행하며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애로점과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주 교육장은 “2023년도 제2회 공사분야 청렴교육 및 청렴토크를 계기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 줄 것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공사분야의 청렴도를 높이고 안전한 공사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5일 오후 1시 30분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북구 명촌동)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울산청년 마인드링크 △자살예방센터 △심리지원 상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힐링 명상 등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지난 11월 울산광역시의사회관으로 이전한 센터의 운영 및 위·수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먼저 광역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그 간의 추진실적과 사업성과를 토대로 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상담실과 사무실 등을 직접 둘러보고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정신건강 관련 다양한 검사를 체험했다. 위원들은 “생활 속 과로와 스트레스, 불안과 분노, 우울증과 무기력증, 공황장애, 분노조절 장애 등이 만연함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도 정신건강 혁신 방안을 내세우고 있다”며 “치료에 집중됐던 정신건강 관리체계가 예방과 조기 발견, 재활 및 일상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가 장생포 개발 소외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현황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5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장생포지역 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포 개발 소외지역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장생포동과 매암동 경계 부근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인근 공단에서 배출되는 공해에 시달리며 차량 진입마저 불가능한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지내야 하는 고충을 토로하며, 생활기반 시설 확충이나 이주대책 마련 등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우리 지역은 80년대 공해이주사업에서 배제돼 지금에 이르렀다”며 “인근 공장의 매연에 시달리며, 차도 도시가스도 들어오지 못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70년대부터 조선업 및 중화학공업 단지가 조성되며 울산이 산업수도라는 명성을 얻는 과정에서 산업단지 인근 마을이 공해와 악취·소음에 시달렸고 80년대 들어 정부가 이주정책을 추진했지만 장생포 일부 지역은 그 대상에서 빠졌다. 주민들은 “수십년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5일 시청 소통민원실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개최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캠페인으로 올해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장재헌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 각각 1호, 2호, 3호 기부자로 참여해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면서 소망트리에 힘찬 새해를 응원하는 소망메시지를 걸었다. 1호 기부자로 참여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나눔과 봉사는 남을 위한 일이지만 그것을 통해 얻는 기쁨은 결국 나를 위한 것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면서 “올해도 따뜻한 양산시를 만드는데 다 같이 힘차게 달려가자”며 이웃사랑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서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4일까지 10일간 총 60시간의 과정이었던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병원 동행 매니저는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한 다양한 환자들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 할 때까지 병원 접수, 진료, 퇴원 동행까지 모든 과정에서 보호자처럼 지원을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전문 인력 41명이 수료를 완료했으며 시험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의료서비스 전문가를 모시고 병원동행 서비스의 개념, 주요 노인성 질환 이해와 돌봄, 안전관리, 병원 행정 처리절차, 사회복지서비스 등을 교육 받았다. 공한수 구청장은 “서구 의료관광특구는 우수한 의료기술을 가진 의료 인프라 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병원 동행매니저, 전문간병사 등 보건 의료 서비스 인력을 양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서구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3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동정책 영향평가는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아동과 관련된 자치법규, 계획, 사업 등이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이 수립되고 이행됐는지 점검하는 제도이다. 올해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는 전국 180개 지자체가 평가에 참여했고, 이 중 부산 서구를 포함한 6개의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부산 서구는 이번 기회에 18개 부서 24건의 사업을 자체 평가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의 컨설팅을 통해 아동 최선의 이익이 반영된 정책이 수립 및 이행 될 수 있도록 점검함으로써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섰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아동과 부모가 모두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2월 1일 오전 8시 15분경 울산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행위 선박 B호를 사고 발생 3일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울산 해경에 따르면 해양시설 관계자가 순찰하던 중 울산항 인근 해상에 검은색 유막이 넓게 퍼져있는 모습을 발견하여 신고한 것으로, 부두 사이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기름을 해경 함정과 민간세력 등 함선 12척을 동원하여 7시간에 걸쳐 긴급방제작업을 완료했다. 동시에 현장 조사반을 투입, 기름을 유출한 선박을 찾기 위해 주변 통항 선박 및 부두에 계류되어 있는 선박 중 14척을 대상으로 시료 37점을 채취하여 해상에 유출된 기름과 비교분석 하였고, 의심선박에 대한 집중 점검을 3일 밤낮으로 이어 나갔다. 울산해경은 12월 2일 오전, 사고 당시 부두에 계류되어 있던 선박 중 1척의 화물유가 해상에 유출된 기름과 매우 유사하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해당 선박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하였고, 화물유 탱크와 평형수 탱크(선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해수를 싣는 탱크) 사이에 파공이 발생하여 화물유가 평형수 탱크로 유입되어, 평형수 탱크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