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이 2025 새해를 맞아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 △군민생활·세재 △복지·보건 △여성·가족·보육 △ 문화·체육 △농림·축산·수산 등 5개 분야로 분류하여 발표했다. 군민생활·세재 분야 먼저 올해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대규모 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인구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어줄 정책들도 눈에 띈다. 청년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위해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과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경남패스)’가 대표적인 정책이다. 다자녀 양육용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을 3자녀에서 2자녀 가정으로 확대하고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자에 대한 감면세 한도를 늘리는 등 군민들의 세재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도 시행된다. 복지·보건 분야 복지와 보건 분야에서는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장애인 연금 기초급여액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월 14일 지역현안 청취를 통한 도정 운영 반영과 스포츠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지역 현안 점검을 위해 2023년 2월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졌다. 청소년센터“온”에서 개최된 ‘도민 상생토크’에서는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도정, 지역민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현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도정에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고성 스포츠타운을 방문해 스포츠빌리지 조성 현장을 확인하고, 동계전지훈련 팀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스포츠산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분야"라며, "스포츠타운이 경남의 대표적인 스포츠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자리가 “경남도와 고성군이 더욱 밝은 미래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가족센터는 1월 14일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지도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겨울학기 행복한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2025년 겨울학기 행복한 학교 운영 계획과 담당 지도교사 소개 등이 진행됐다. ‘행복한 학교’는 다문화가정의 방학 중 돌봄공백 해소와 개인별 맞춤형 기초학습 지도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기초학습 능력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10년째 지속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기는 관내 초등학교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1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총 24회기로 햇살반(저학년), 키움반(고학년) 총 2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실시된다. 수업은 1교시 학습 교실(국어, 수학 등 기초학습), 2교시 창의 교실(체육, 미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군가족센터는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특히 더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행복한 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 적응력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정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은 급수관 노후로 내부가 부식되어 녹물 출수 등으로 인한 수돗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에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한다고 1월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된 130제곱미터 이하의 주거용 건축물로서 주택 내 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재질로 녹물이 출수하거나 수질검사를 초과하는 경우 등이다. 군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주택의 면적·유형에 따라 총공사비의 95%에서 50%까지 최대 150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 인가를 받은 주택, 주거급여법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 세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의무화 되어 있는 사용승인 후 40년이 경과하지 않은 공동주택은 제외한다. 옥내급수관 개량공사(세척·갱생, 교체)를 희망하는 세대는 상하수도사업소 방문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은 고성군 고시·공고, 상하수도사업소 및 읍·면 홈페이지 공지사항, 고성군밴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지원 승인을 받은 신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화재취약시설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2개소, 요양시설 4개소, 운수시설 1개소, 노후 공동주택 3개소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고성군,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전문성과 내실 있는 점검이 진행됐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별 안전·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적정여부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주기적 훈련 실시 여부 등이 포함됐다. 관계법령 등에 따라 시설물별 적정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고성군은 특별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현지시정이 어려운 대상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점검결과를 통보하고 지속 관리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군민과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의 지역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이 2025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장학금은 3억 원 규모이며, 지원 분야는 성적 우수 및 항공산업 인력육성, 예체능 특기생 장학, 세 자녀 가정 장학 등 총 10개 분야이다. 고등학교 졸업생·재학생 성적 우수 장학 등 6개 분야 장학생 선발에 대해서는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학교장 추천으로 접수하며, 3월에는 세 자녀 가정 학생 장학에 대해 개인별 접수, 그 외 3개 분야 장학은 별도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학교 재학생으로 보호자 또는 학생이 신청일 기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장학금에 따른 세부적인 기준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또는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고성교육재단은 고성군 출연기관으로 지난 2021년 창립되어 아동·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는 장학생 300명에게 총 3억 원을 지급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이 2월 2일까지 가칭) 힐링공원 속 어린이 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당 도서관은 고성읍 교사리 53번지(구 공설운동장)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2,193.7㎡)로 조성 중이며,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유아열람실, 다목적실, 집중독서공간, 문화강좌실, 북 카페 등이 있다. 도서관 명칭 공모는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성군 누리집에서 큐알(QR) 코드나 링크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1개의 명칭을 제안할 수 있으며, 상징성, 전달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도서관 개관 준비를 위한 첫 시작 단계인 이번 명칭 공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휴게 여건이 열악한 민간 분야 현장 노동자의 휴식 환경개선을 위해 ‘2025년 고성군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장 노동자가 근로하는 상시근로자 50명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제조업),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이며 지원 규모는 휴게시설 개선 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최소 20%는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이 되는 경우 휴게시설 개선, 냉난방시설 물품 구입 등 현장 노동자의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여 오는 1월 31일까지 고성군청 경제기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강도영 경제기업과장은 “본 사업은 관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노동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관내 중소기업(제조업),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기업과 일자리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지역 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여,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신규 진로체험처를 모집한다. 진로체험처란 정형화된 수업에서 벗어나, 직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직접 경험하며 직업인의 삶과 직무를 체험하는 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공공, 민간, 법인, 개인 사업체 등)이 함께하는 현장 직업 배움터다. 신청 대상은 고성군에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며, 청소년 진로 교육에 관심 있는 사업장, 기관,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신산업 △환경·농업 △의료·운동 △문화·관광 △금융·교육 △예술·디자인 △기술·기계 △서비스 등 이외 분야 말고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이 가능하다면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연중 상시로 진행되고, 신규 진로체험처 등록을 희망할 경우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으며, 교육부가 운영하는 진로체험망 ‘꿈길’ 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나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공공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내수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1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475명에게 공공일자리(노인일자리 2,085명, 공공근로 390명)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265명 대비 210명이 증가한 수치로 공공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군민들의 사회 참여 기회와 생활 안정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군은 단순히 수치적 증가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했다. 노인 일자리사업, 새로운 활력 제공 고성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약 37%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다. 이러한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건강 문제 등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노인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