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과 신세계푸드가 협업해 선보인 ‘남해마늘빵’이 지난 7개월 동안 약 42만 개 판매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남해마늘 약 5톤이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2024년 7월, 남해마늘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 및 남해마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이후,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피자 코너,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베이커리 매장에서 남해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남해마늘빵’ 4종과 피자 1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출시된 제품으로는 △남해마늘 치킨·베이컨 피자 △남해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마늘 크룽지 △남해마늘 크라상 러스크 △남해마늘 치즈 베이볼 등이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신세계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신세계푸드의 뛰어난 베이커리 기술을 통해 남해마늘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1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분야 단체 대표들과 민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와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어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음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사)남해군어촌계장연합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사)한국자율관리어업 남해군연합회 등 해양수산분야 13개 단체 대표가 참석해 생생한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의사항을 개진했다. 고수온과 어업환경 변화에 따른 연안해역에 적합한 수산종자 방류사업 확대,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어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신규 어업인력 육성, 어촌계장 활동비 지원, 수산분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정책적 제언 등이 심도깊게 논의됐다. 남해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촌과 어업을 지켜나가고 있는 어업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사)한국쌀전업농 남해군엽합회는 지난 7일 남해군 틔움센터에서 연말·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남해군연합회원 60여명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남해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윤기준 대표, 각 지역 농협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종안 남해지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해군 쌀 산업발전에 앞장서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유대를 위해 헌신한 박장근 남해읍 회장, 김영남 남면회장, 류정기 서면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쌀 산업 발전과 직불제 업무 등에 매진한 주무관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2024년부터 (사)한국쌀전업농 남해군연합회 회장을 맡은 최창렬 회장은 “기후변화로 병해충 증가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쌀 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전업농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회원 상호 간의 유대 강화 및 남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점점 어려움을 겪는 대내외적인 환경 속에서도 남해군 쌀 산업 발전에 힘써 주시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제3기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6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장과 전임 회장 5명,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및 성과 보고, 2025년 남해군 주민자치회 운영 지원 계획 및 각 읍면의 사업계획 보고, 임원진 선출 등이 진행됐다. 이어 제3기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장에는 하의현 이동면 주민자치 회장이 선출됐으며,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고원오(고현면), 감사 권대성(미조면)이 선출됐고, 사무국장은 류수영(상주면)이 임명됐다. 이번에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권대진 협의회장은 “지난 2년간 남해군 주민자치회 회장님들과 지역의 대표단체로써 많은 일들을 추진하고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헌신하시는 주민자치회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의현 신임 협의회장은 “올해‘2025 고향사랑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문화, 특색있는 관광자원 등 각 읍면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남해를 가치 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펼친 결과 2억 5,419만 원의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액의142%를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됐으며, 군민 및 향우들과 여러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으로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였던 1억 8천만 원을 1월 중순경 달성한 이후에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1월 말 기준으로 총 2억 5,419만 원이 모이며 온도탑이 최종 142℃를 기록하게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 복지사각지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한국형 저상형 청소 차량 2대를 도입하고, 2월부터 읍 도심지 수거 노선에 본격 투입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청소차량 후미 발판에 매달려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상형 청소 차량을 도입했다. 기존의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과 낙상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으나, 이번에 도입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량은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의 탑승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작업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에 타고 내리며 수거 작업을 할 수 있다. 남해군은 저상형 청소차량을 남해읍 도심지역의 이동 간격이 짧은 수거 노선 위주로 운행할 계획이다. 첫 시승식을 가진 장충남 군수는 “저상형 청소차량을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2025년도 저상형 청소차량을 총 3대 도입할 계획으로 이번에 도입한 2대를 우선 배치하고 6월에 1대를 추가 구입하여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3일 BNK 경남은행 남해지점이 사골곰탕·국수 등 18개의 생필품이 들어있는 설맞이 복(福)꾸러미 8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연말 김장김치 110상자 나눔에 이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지원하려는 노력의 연장선으로 이뤄졌다. 조철현 남해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에게 필요한 식료품과 함께 새해 복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꾸러미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복꾸러미 80박스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읍면 저소득 가구 80세대에게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사)남해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양태종)는 23일 오전 한우프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80여 명의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사업계획과 주요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남해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친환경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경남 친환경농업인 대회 참가, 선진지 견학, 친환경 포장재 제작, 농산물 성분 분석 등의 각종 친환경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경남 친환경 쌀 브랜드 『I’m Green』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약42ha 면적에 경남도에서 개발한 ‘아람’ 품종을 시범 재배할 계획이다. 양태종 회장은 “친환경농업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농업환경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일”이라며 “친환경 재배면적의 꾸준한 확대와 안정적 유통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3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기질비료 지원, 군 전역 우렁이공급 지원, 친환경 인증 농산물 생산 농가 보상, 인증 수수료 비용 전액 지원 등을 추진할 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2일 지방세 관련 전문성을 갖춘 15명을 지방세 심의위원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의 임기는 향후 2년간으로 지방세 과세전 적부심사, 이의신청, 체납자의 체납정보공개 사항, 조례개정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등 지방세의 공정성 확보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기침체로 교부세 등 중앙정부 이전 재원이 줄어드는 재정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동안 우리군의 투자유치 성과인 아난티,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대명 솔비치 남해 등 3대 리조트에서 발생하는 지방세가 버팀목이 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한편으로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납세자에 대하여 배려, 장려, 격려의 3려 행정으로 공감하면서 세정을 펼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2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남해군 출생아(5월~12개월)에 8개월분의 이유식을 무상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청정 재료로 이유식을 만드는 고품질 브랜드다. 출생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계속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오천호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남해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아기 이름과 성별, 띠가 새겨진 유기 이유식기세트를 제작·지원 하여 각 가정에 2025년에도 배송하기로 했다. 오천호 대표는 “이번 이유식 지원 사업을 통해 남해군에서 자라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좋은 먹거리로 질 좋은 이유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2024년부터 이유식을 무상 제공해 주고 있는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전국적으로도 많은 신뢰를 받고있는 기업으로 2025년에도 남해군 출생아 가정에게 반가운 소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