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관내 주거 취약세대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상 가구는 방안에 각종 음식물 및 쓰레기 등으로 방치된 상태여서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창선면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분리 및 배출을 시작으로 방과 부엌의 가재도구를 정리 정돈했다. 또한 벽면에 핀 곰팡이를 제거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에 온 힘을 쏟았다. 김종완 민간위원장은 “전월에 이어 이번에도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우리 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류욱환 창선면장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더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에 늘 적극 애써 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을 위해 지속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12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모집인원은 총 28개 사업단에 1,725명으로 12월 7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량은 공익활동형 17개 사업단 1,500명, 사회서비스형 8개 사업단 180명, 시장형 3개 사업단 45명이다. 공익활동형 참여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 신체노동이 가능한 어르신이며, 사회서비스형 참여자격은 65세 이상이며 일부 사업단은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경우 12월 7일부터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해당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유형별 근로시간 및 활동수당을 살펴보면 공익활동형은 월 30시간 이내 근무하며 활동비 29만원(2023년 27만원), 시장형은 월 30시간 및 정부 보조금 25만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최대 60시간의 활동에 대해 63만원(주휴 및 연차수당 별도)을…
[경남도민뉴스] 김영하 작가와 파키스탄 출신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Zahid Hussain)을 초청한 ‘DMO 친환경 여행 토크콘서트’의 사전신청이 일주일 연장 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의 사전신청은 12월 5일 까지였으나, 참여수요에 따라 사전신청 기간을 12월 12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친환경과 여행을 주제로 한 ‘남해가 탄탄해지는 시간’ 토크콘서트는 오는 13일 13시 30분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여행의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할 김영하 작가는 2018년 오영수 문학상, 2020년 독일 독립출판자문학상을 받았으며 대표작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살인자의 기억법’, ‘작별인사’ 등이 있다. 자히드 후세인은 ‘기후위기와 다양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지난 5년간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일하면서 느낀 기후위기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사전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토크콘서트 관련 자세한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남해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개최한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골목길 뚜벅뚜벅 운동회’가 많은 군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읍의 특색있는 골목들을 거닐며 즐기는 도보형 축제로,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남해의 봄길, 전래놀이길, 동문안새미길, 청년상인점포거리, 서변리 하숙거리, 어린왕자길 등 남해읍 곳곳의 골목길을 걷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안내 책자에 도장을 찍으며 ‘스템프 투어’를 완성하는 보람도 느꼈다. 각 골목길에는 해랑이·나매기(남해군 마스코트) 인증샷 찍기, 전래놀이 체험(전통연·제기차기·윷놀이), 추억의 간식 코너 등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골목길 뚜벅뚜벅 운동회’가 마무리된 후 저녁 6시부터는 도시재생 문화행사 ‘남해섬 둥둥마켓’ 프리마켓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남해읍 주민들은 “다양한 놀이를 즐기면서 이웃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의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nbs
[경남도민뉴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지난 1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안화영 도 새마을회장,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2부 화합한마당 행사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대회가 펼쳐졌다. 식전 특별강연에서는 방우정 강사가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새마을지도자가 건강해야 그 건강함으로 즐거운 봉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누고 배려하고 봉사하는 숭고한 새마을정신을 전파하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마을 가족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고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s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관광진흥과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현안업무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지난 27일 남해각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의 주제는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이었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관광진흥과 류인수 관광개발팀장이 발표를 했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해서는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정인 관광마케팅팀장이 발표를 했다. 이어진 자유토의는 김성근 관광경제국장이 좌장을 맡고, 관광진흥과와 재단 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남해군 야간관광의 중심화 ▲야간관광 특성상 노량의 숙박시설 개선 필요성 ▲지역주민과 협의해 남해대교 보도교 전환의 구체화 ▲포토스팟이 조성 ▲강릉 커피거리와 같은 남해대교만의 테마거리화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해서는 ▲ 아직은 국외보단 국내 관광객 유치에 힘써야 한다 ▲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남해군을 경험시키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 관광지마다 기본적인 외국어 안내판 구축이 필요하다 ▲ 외국어가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해야 한다…
[경남도민뉴스] 매집차트봉사회는 지난 2일 남해읍 소재 다자녀가정을 방문해 15번째 ‘행복공간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고등학생 3명을 포함한 5인이 생활하는 주택은 공간이 협소하고 정리정돈이미흡하여 아이들의 학습환경이 전혀 조성되어 있지 않았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매집차트봉사회 회원 28명은 5톤 가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도배·장판·LED조명·가구 교체, 페인트 작업 등 집 전체를 수리하는데 아낌 없는 지원을 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책상, 침대 등의 가구는 물론 옷, 신발 등까지 선물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매집차트봉사회 임경천 대표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사는 곳이 깨끗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장충남 군수는 “매집차트봉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시고 가구 등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 발굴과 맞춤형 복지 지원에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다 함께 노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장애인에게 일자리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18세이상 미취업 남해군 등록 장애인이며, 직장가입자 또는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사람,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예외대상자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65세 이상인자, 기초생활수급자이다.) 장애인일자리 유형은 △전일제일자리(주40시간)15명, △시간제(주20시간)8명, △복지일자리(월56시간) 25명 등이다. 복지일자리(월56시간) 사업은 올해부터 지체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가 수행하지만,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공공기관 행정업무지원, 사회복지시설 업무지원, 환경정비 등 장애인 일자리 배치기관의 수요에 따라 거주지 및 근로능력 등을 반영하여 다양한 기관에 배치된다. 최종선발 인원은 오는 12월 22일 발표예정이며, 1차 서류 심사 적격여부 확인 후 2차 직무능력 면접을 거쳐 선정된다. 참여자 모집 관련 자세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드림스타트 직영센터는 아동 릴레이 후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가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우리가족 외식한데이(day)’ 프로그램에 참여해 92가구(284명)에 250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면 소재의 ‘맘스터치’, 남면 소재의 ‘처갓집 양념치킨’, 이동면 소재의 ‘아라원’, 남해읍 소재 ‘생생반점’은 매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든든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연말에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김윤상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남해군 아동들과 그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부담 없이 방문해 주셔서 맛있는 밥 한끼 먹고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 지원에 관심이 있거나 따뜻한 마음을 나눌 기관은 남해군청 주민행복과 아동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군에 등록된 외국인은 950여 명으로, 인구감소 및 노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의 대안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기후, 문화 등의 차이로 인한 기본 건강관리 미흡과 자연계 식품의 오인 섭취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남해군 보건소는 한국어와 영어를 기본으로 한 건강관리 매뉴얼을 제작했다. 건강관리 매뉴얼은 △감염병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 △식중독 예방수칙 △계절별 질환관리 및 개인 건강관리 수칙 등 총 3개 분야, 9개 정보로 구성돼 있다. 정보를 최대한 이미지화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필수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계절별 건강관리 수칙은 한국어와 영어 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동티모르어 총 5개 국어로 제작하여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이번에 제작한 건강관리 매뉴얼을 관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에 배포하여 건강관리 기본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