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보건소가 지난해부터 ‘1년 이상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남해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상포진은 인체 내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면역력 저하 시 발병하는 것으로, 신경계를 통해 피부에 수포형식으로 염증을 일으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신경통 예방에 65.7%의 효과를 보이며, 접종자의 치명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예방접종 비용이 생백신 기준 평균 15만 원 정도의 고가이기 때문에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방접종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확인증을 발급받아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되고, 본인부담금은 19,61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대상포진은 면역이 저하된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이므로 조기에 예방접종이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보건소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 옆 풋살구장 및 호흡기진료센터에서 음압텐트 설치훈련을 진행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어린이 1일 체험관’을 운영했다. 25일에는 코로나19 업무를 경험한 담당자를 비롯해 신규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음압텐트 설치훈련을 했다. 또한 장비상태 확인 및 개인별 임무숙지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단계가 5월 1일부터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인한 호흡기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어린이 1일 체험관도 병행 추진하게 됐다. ‘어린이 1일 체험관 프로그램’은 26일 읍압텐트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생 및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손씻기 교육기구(뷰박스) 및 교육교재를 활용한 체험형 감염병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어린이 1일 체험관’에서는 △음압텐트 내부 및 관련장비(레벨C 보호의, 보호장갑, 산소마스크 등) 체험 △보호의 착용 및 기념촬영 △손씻기 중요성에 대한 동영상 제공 △뷰박스 체험을 통한
[경남도민뉴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점등식이 지난 4월 25일 오후 7시 남해유배문학관 광장 일원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남해군사암연합회(회장 성각스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법어, 발원문, 점등식, 사홍서원, 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 봉축탑에 불을 밝히며 동참 사부대중들은 부처님의 자비로 남해군의 번영과 군민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 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한 가운데 봉축점등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한 점등탑의 불빛처럼 온 군민의 마음이 어두움 없이 밝게 빛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사암연합회는 유배문학관 광장에 지난 2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형형색색의 연등을 밝힌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5월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 운영 기간 동안 남해군 수산물 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 5월 한 달간, 관외에 거주하는 가족과 친구 등에게 남해군 수산물을 보낸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랑의 남해군 수산물 보내기 운동’ 참여 기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수산물 구매확인증(영수증) 및 택배 확인증을 지참하고 5월 16일부터 31일(월~금, 공휴일 제외)까지 남해군청 수산자원과 사무실을 방문하면 행운의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6월 초 추첨을 통하여 3만 원 상당의 남해다름 수산물 기념품 세트 30개와 건멸치(소멸) 10박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산물 소비금액은 별도 제한이 없으나, 1인당 1건만 참여가 가능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남해로 소확행 이벤트’와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사랑의 남해군 수산물 보내기 운동을 통하여 향우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수산물 소비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관광객과 남해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물품보관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물품보관함은 남해읍 창생플랫폼의 관광창업아카데미 입구에 설치됐다. 창생플랫폼은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담은 지역거점 소통 공간으로, 남해 고유의 관광콘테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물품보관함은 일반물품 보관함 12칸과 캐리어 보관함 6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시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물품 보관은 이용자가 물품 보관 시 비밀번호를 직접 설정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48시간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48시간 이상 보관 시 물건을 회수하여 별도 보관 후 일정 기한이 지나면 처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물품보관함은 남해군에 처음 설치되는 만큼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 A씨는 “매년 버스로 남해군을 올 때마다 짐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물품보관함 설치로 더 편리한 여행이 될 거 같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26일 독일마을 베를린성에서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축제 일정을 10월 2일 부터 5일로 확정했다. 축제 기간을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대내외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획단 출범을 지원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 100’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어서 글로벌 축제로의 본격 도약을 위해 민간 기능이 강화되고 실무 기능이 중심이 되는 기획단을 구성하기 위해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왔다. 점진적인 민간 주도의 기획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민관 공동단장 체제를 민간 단장 단일 체제로 변경했으며, 축제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단계 시 불필요한 분야(교통, 시설)의 민간위원을 해촉하고 기획, 먹거리, 숙박, 마케팅 등 실무 기능 중심의 신규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독일마을, 인근마을, 남해군,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실무중심 민
[경남도민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진행한 남해 관광 팝업스토어에 수도권 잠재관광객 1만 8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도부터 3년째 이어지는 남해관광 팝업스토어는 대도시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해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홍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유자의 고향, 노란빛의 남해로 가게’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6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남해의 대표 특산품인 유자 가공품을 필두로 각종 관광기념품과 남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가공품 등 총 50여 종의 상품이 전시 및 판매됐다. 누적 매출액은 1,880만 원이었다. 그동안 진행됐던 팝업스토어 중 최고 매출액이었다. 특히 남해군과 롯데웰푸드가 함께 기획한 ‘유자 빼빼로’ 이벤트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분당점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으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 소비자에서 우수한 남해의 상품을 판매 홍보하는데 주력했다”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분들께 남해의 관광자원과 상품들을 소개해 팝업스토어 최고 매출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수협이 주최하는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오는 5월 11일,12일 양일간 미조북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미식 남해 새로운 맛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멸치뿐 아니라 남해군 대표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수산인들의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째날인 11일에는 풍어기원제와 선박 출항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서 수산물 무료시식회, 경매체험, 씨푸드 올림피아드, 해산물로 보여주는 마술쇼, 보물섬 현역가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에는 남해군 홍보대사인 나상도를 비롯해 곽지은과 후니용이 등이 출연한다. 축하공연의 대미는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축제 둘째날인 12일에는 수산물 무료시식회와 경매체험이 이어지며, 청소년 페스티벌, 수산물 소비촉진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폐막공연은 ‘어업인 노래자랑’으로 펼쳐지며, 남해군 홍보대사 하동근을 비롯한 여러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와 함게
[경남도민뉴스] 지영만 재부 이동면향우회장이 23일 100만원 상당의 태양광 센서등을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재부 이동면향우회에서는 고향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어두운 밤길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태양광 센서등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탁된 센서등은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마을안길과 취약 독거노인 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영만 향우회장은 “고향 어르신들이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언제나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향우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소통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부이동면향우회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역의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이동면 소재 이동교회는 지난 23일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자이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11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사순절(기독교의 절기)을 맞아 이동교회 성도들의 ‘1주 한끼 금식 기도 헌금’을 모아 마련됐다. 이동교회는 2016년 김종정 목사가 부임하면서 매년 금식기도 후 라면, 생필품, 지역화폐, 백미 등을 기부하고 있다. 김종정 목사는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백미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매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이동교회에 깊이 감사 드리며, 기탁하신 백미는 소중한 뜻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10kg 백미 38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