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연안여객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지난 18일 삼천포 신항 여객터미널에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사천해양경찰서 안전 및 경비과가 참여하여, 삼천포 ~ 제주 간 운항 중인 연안여객선 오션비스타제주호(20,584톤, 승선원 891명, 차량 약 300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내용은 ▲최근 발생한 연안여객선 좌초 사고 사례공유 ▲항로상 좌초 위험구역 및 선박 밀집 해역 확인 ▲운항자의 비상상황 대응체계 및 항해 당직근무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운항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선장과 선원을 대상으로 실제 선박 운항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및 기상악화 시 안전항로 선택, 항로 이탈 방지, 선박 밀집 해역 통항 시 주의사항, 사고사례 공유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천해경서 관계자는 “연안여객선 해양사고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사고 사례공유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망산공원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일반정비형 노후주거지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주거환경 개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천시는 총 2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며, 전면 철거가 아닌 생활기반 중심의 단계적 정비를 통해 주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망산공원지구는 전체 면적의 81.7%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며, 단독주택 비율이 약 84%에 달하는 전형적인 노후 저층 주거지다. 도로 폭이 좁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차와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했으며, 도시계획도로 미개설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던 만큼, 주민들은 생활 인프라 확충과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천시는 ‘일상이 새로워지는 삶터, 망산공원지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편안한 집과 골목, 함께하는 마당과 길, 누구나 찾는 생활거점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공청회와 주민 인터뷰, 전문가 컨설팅 등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도로명 주소정보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24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행안부 장관상까지 거머쥐며 2년 연속 주소정보 업무 분야 전국 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 정책 추진 실적, 홍보 및 교육 현황, 중앙부처 정책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소정책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사천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명주소 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더불어, 급변하는 공간정보 환경에 발맞춘 현장 중심의 업무 수행으로 주소정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올해 ▲사천시 도로명주소 마스코트 공모전 입상 ▲주소정책 홍보물 자체 제작 ▲주소정보시설 일제 점검 ▲차세대 주소정보시설 설치 등 주소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았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5년 농업발전혁신인상(像)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에서 혁신적인 농업인 지원정책 추진으로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사천시는 쌀 산업 구조개혁 및 전략작물 육성으로 식량자급률 제고에 힘써왔으며, 미래신산업 스마트팜 체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가축전염병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과 질병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유기·유실동물 관리체계 구축 및 반려동물 공존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점 등을 인정받아 영예로운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협중앙회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으로 자자체가 수행해 온 역할을 강조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이 안정적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농촌이 ‘살고싶은 공간’으로서 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여건에 맞는 농정 혁신과 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곤명면발전위원회는 지난 18일 관내 성적이 우수하고 평소 모범적인 대학생 10명과 U-17여자축구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된 고등학생 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1,100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대전고속터미널주식회사 이만희 회장이 운영하는 (재)이구열장학재단에서 1,000만원을 지원받고, 곤명면발전위원회에서 100만원을 부담하여 곤명면발전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전달했다. 장학금을 기부한 (재)이구열장학재단은 곤명면 추천리 출신인 故 이구열 박사의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아들인 이만희 회장은 선친의 뜻을 받들어 이구열장학회 운영과 함께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학생들의 일상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 사천고등학교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건강계단은 계단과 벽면에 건강 정보를 시각적으로 배치해 계단 이용을 유도하고, 일상 속에서 신체활동과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는 건강환경 조성 사업이다. 이번 건강계단 조성은 등·하교 및 교내 이동 시 자연스럽게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자기관리 메시지를 담은 문구를 배치함으로써 계단을 오르며 건강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천시보건소는 2014년부터 건강계단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내 학교 및 공공시설 등에 총 31개소의 건강계단을 설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환경 조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2025년 전략작물직불금 지급대상 농가를 최종 확정하고, 총 11억 3천만원 규모의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을 활용해 밀·두류·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논 이용률 제고와 농가소득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급단가는 논을 활용한 동계작물 재배 시 ha당 50~100만원, 하계 식용옥수수와 깨는 ha당 100만원, 두류와 가루쌀 ha당 200만원, 하계조사료는 ha당 500만원이다. 여기에 동절기 밀 또는 조사료와 하계 두류 또는 가루쌀을 이모작으로 재배한 농가에는 인센티브로 ha당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번 직불금은 전체 780명 중 동계작물 재배 농가 569명에게 약 3억 1천만 원, 하계작물 재배 농가 422명에게 약 7억 6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모작에 참여한 97명에게는 인센티브로 약 6천 3백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시는 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 동계작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5월까지 하계작물 신청을 받았으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2025년 실시한 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관할 관리청을 대상으로 기금사업 전반의 운영 성과와 관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상수원관리지역 관리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상수원 수질 보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정비·운영해 온 점이 이번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금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상수원 보호와 주민지원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민선 8기 사천시는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궤적을 그리고 있다. 선언과 구호 중심의 시정을 넘어, 숫자와 결과, 시민의 일상 변화로 평가받는 시정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다. 그 중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은 취임 이후 사천의 도시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산업·경제·관광·정주 인프라를 하나의 전략으로 묶어 실행해 왔다. 그 결과 사천은 지금, 대한민국 미래 전략이 실제로 구현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국가 전략이 움직이는 도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 박동식 시장의 민선 8기를 상징하는 가장 큰 성과는 단연 사천의 국가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 사천은 우주항공청 사천 출범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이 기획되고 집행되는 국가 전략의 중심 무대로 부상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국가 미래 산업의 방향과 실행력이 사천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더해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 확보라는 미지의 과제를 현실로 만들었다. 2025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해온 통합돌봄 정책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희망나눔통합돌봄마을센터인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돌봄활동가와 봉사단, 민간협력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현장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통합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돌봄활동가와 봉사단, 공무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 활동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사천형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해왔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사천읍·곤양면·벌용동 돌봄활동가 3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에서 느낀 변화와 보람, 그리고 제도운영 과정에서의 고민을 진솔하게 전했다. 단순한 성과 나열을 넘어 내년 사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