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시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원하는 시간에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쁨이 두 배가 되는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사업을 추진한다. 8일 사천시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사천읍 정의5리 경로당 등 14개소에서 수강생 18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6주간 ‘2023년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이번‘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경로당, 마을회관, 작은도서관 등 마을 시설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해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사와 학습매니저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고고장구, 감성캘리그라피, 컴퓨터프로그램, 건강체조, 리듬댄스 등 건강과 취미활동으로 일상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평생학습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가 발행하는 사천사랑상품권 사용이 오는 12일 0시부터 15일 오전 9시 까지 일시 중단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서비스 중단기간 동안 지류형 상품권은 구입과 환전이 불가하고, 환전 신청은 9일부터 중단된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지역상품권 chak 어플 접속이 불가해 충전, 결제, 환불, 가맹점 정산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이번 일시 중단은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chak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른 것으로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동시에 일시 중단된다.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가 재개되지만 시스템 개편에 따라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은 2.0버전으로 업데이트 및 기존 회원 재인증 과정을 거쳐 사용해야 한다. 시는 한국조폐공사의 시스템 개편작업으로 사용자 어플과 가맹점 어플로 이분화됐던 서비스가 통합되고 상품권 충전·결제 등 서비스의 속도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은 그동안 불편했던 기능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상품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조치인 만큼 불편하더라고 많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7일 저녁 11시 42분경 통영시 사량도 내지에 머리부상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응급환자 A 씨(59년생, 남)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8일 밝혔다. 사량도 주민인 응급환자 A 씨는 7일 통영시 사량면 내지에서 체육행사를 마치고 혼자 술을 먹다가 발을 헛디디면서 뒤로 넘어져 후두부 출혈과 허리통증을 호소하여 사천해경에 이송을 요청한 것이다. 사천해경은 응급환자 A 씨를 고성군 맥전포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가 올 여름에도 낮엔 더위탈출, 밤에 낭만을 분출하는 시원한 분수쇼를 제공한다. 8일 사천시에 따르면 삼천포대교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밤바다의 풍광과 한여름의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6월 13일부터 음악분수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평일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2회,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3회 가동하는데, 기상 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한 정기휴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공연시간은 30분간 진행되는데, 댄스가요, 트로트 등 트랜드에 맞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고사분수·안개분수·칼럼분수 등 10여 가지의 환상적인 분수쇼를 선보인다. 특히, 야경의 분위기에 맞는 조명 연출, 음악과 어우러지는 물줄기, 화산이 폭발하듯 뿜어져 나오는 20m 높이의 물기둥은 여름철 무더위를 한 번에 ‘싹’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는 삼천포대교 야경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휴식공간과 함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서 사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2시 19분경 사천시 실안동 앞 해상에서 음주운항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해 예인선 A 호(37톤) 선장 ㄱ 씨를 음주운항으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선장 ㄱ 씨는 6일 오후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7(수) 오전 6시경 삼천포항에서 출항,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경 중촌항으로 입항하다 사천해경 하동파출소 경찰관에게 혈중알코올농도 0.195%로 적발됐다.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의 상태에서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하다가 적발된 경우,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해기사면허 취소 요청도 가능하다. 사천해경 관계자는“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대형사고로 직결될 수 있을 만큼 음주운항이 의심되는 선박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보건소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초기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는 응급의료법에 따른 의무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780여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경상국립대병원과 연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한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 이내로,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97%, 2분 이내의 경우 90%에 이르며 초기 목격자의 즉각적인 대응이 사고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최근 과수원에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8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8295만 원을 들여 1,357농가 625ha를 대상으로 2종의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지원해 과수원에서 월동 후 부화한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다. 돌발해충은 과수원과 인접한 산림지역을 오가기 때문에 방제에 어려움이 있어, 오는 23일까지 공동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산림부서와 협업해 인접 산림지까지 공동 방제한다. 특히, 시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종의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과수농가에 공급한다. 한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5월 중순경에 부화해 약 2달간의 약충기를 거쳐 성충이 되며, 가지의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을 유발해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은 “최근 이상기온에 따라 돌발해충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방제지원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6월 중순부터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안경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천시보건소는 총사업비 375만원을 투입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 중에서 안경 착용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 75명에 대해 1인 5만원 상당의 안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저소득층 자녀 안경지원사업에는 대상자 시력측정, 안경테 및 안경렌즈 제작도 포함된다. 보건소는 관내 학교를 통해 안경지원 대상자를 추천받고, 관내 안경업소에 명단 통보와 함께 해당 학생에게 ‘무료안경 지원증’을 발급한다. 학생은 안경 교환권을 소지해 9월말까지 관내 안경업소에서 안경을 제작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자녀 안경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학생들의 학습 의욕 고취와 활력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박동식 사천시장의 지시사항 이행률이 80%를 넘어서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소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지시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시장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업무공유를 통해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보완과 향후 추진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시사항은 사천 9경 선정 검토,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관련 업무, 광포만 생태공원 조성 추진, 읍면동 민원처리 전용창구 개설 추진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내용 등이다. 박동식 시장의 지시사항은 총 145건으로 이 가운데 122건을 추진 완료하는 등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1년이 안된 짧은 기간에도 약 84%의 높은 추진 성과를 보였다. 나머지 22건은 정상 추진 중이고, 1건은 보류됐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현안 및 주민불편과 관련된 지시사항에 대해 신속한 추진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쌈 채소를 관내 재가복지 및 사례관리 80세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나눔 텃밭에서 쑥갓, 상추, 깻잎 등 쌈 채소를 수확한 뒤 포장작업을 통해 쌈 키트 80개를 만들어 재가복지 및 사례관리에 전달했다. 나눔 텃밭은 지난 2021년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복지관 내 유휴지에서 상추, 쑥갓, 시금치 등을 재배해 재가복지 및 사례관리 세대에 나눔을 실천하는 중이다. 특히,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대파와 시금치를 재배해 내년 초까지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입맛까지 없어지는 와중에 쌈 채소로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지역사회 내 이웃들에게 나눔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