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태안)가 12월 6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울산점에서‘2024년 자활사업 참여자 문화행사’를 열었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주최·주관, 울산 중구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신육봉 울산광역자활센터장, 각 구·군 자활센터장, 자활사업 참여자 등 16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중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후원자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2부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다 함께 영화 아마존활명수를 관람하며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자활근로사업 수행기관으로,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30여 명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분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일하는 보람을 느끼고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가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방어진회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말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 ‘제1회 방어진회축제’의 연장선으로, 겨울철 별미이자 방어진 지명의 유래이기도 한 방어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이틀간 열렸던 제1회 축제와 달리 하루 동안 열린 행사였는데도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찾아와 성황리에 방어진 방어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축제가 됐다. 특히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저렴하게 생선회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2회 방어진회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대방어 해체쇼는 축제 방문객의 큰 관심속에서 진행됐다. 그 외에도 방어진활어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동구 청년 공방 플리마켓, 연탄구이, 상방관 아카이브, 방어진문화센터 레지던시 작가 체험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박문옥 추진위원장은 “적은 예산을 가지고도, 고유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한 축제”라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7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노산 이은상 학술발표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하 이승규 노산 이은상 기념사업회 주최로 개최된 학술표회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임종찬 부산대학교 명예교수가 ‘본받고 싶은 노산의 문학 정신’을, 오하룡 기념사업회 이사가 ‘마산사람 노산 이은상은 누구인가?’를 주제 발표했으며, 임성구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과 김이수 창원특례시의회 초대 의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복근 박사가 좌장으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6일 문산 스포츠파크에서 ㈜오비맥주 진주지점이 백미 700kg(10kg 70포, 환가액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진주지점 김주현 지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오비맥주 진주지점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7일 마산회원구 합성동 지하상가에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합성동 지하상가 내 조성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에 올해 3월 입주한 청년예술인 3인이 지난 8개월간 창작 활동의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전시이다. 작품은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마산회원구 합성동 지하상가 내 A열 4호, 5-1호에서 전시된다. 이날 합성동 지하상가 광장에서는 이번 전시를 맞아 상기 3인의 청년예술인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원데이클래스가 운영되어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도 직접 창작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분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이 상생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추진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예술인에게는 창작활동을 위한 작업공간과 작품 전시 기회를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6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창원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창원시 가족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9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 기능 강화와 가족 가치 확산에 기여한 모범 다문화가족·우수 봉사자·활동가·종사자 4개 부문 1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등 기념식과 가족문화체험, 부대체험으로 매년 진행되어왔다. 기념식에 이어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창원시가족봉사단, 품앗이 활동 가족, 다문화가족의 어울림과 소통의 장으로 레크리에이션, 가족 소통 요리, 우리 가족 응원 메시지, 가족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되어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장이 됐다. 또한 ‘2024년 창원시 가족화합 한마당’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4에는 어린이 서커스 마술쇼 공연 관람에 창원특례시민 92명이 참여했으며, 12월 7일 가족화합 요리체험 98명, 창원LG세이커스 농구경기관람에 167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건강가정 구현에 앞장서 온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창원과학체험관은 6일과 7일 양일간 플라네타륨과 야외마당에서 ‘2024 겨울 별자리 스마트 천체관측’ 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겨울철 주요 관측 대상인 목성, 토성 등의 행성과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등 대표적인 겨울철 별자리를 천체망원경으로 관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 개인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별자리를 익히는 활동과 함께 천체 사진을 직접 촬영해보는 특별한 체험도 진행됐다. 또한, 플라네타륨에서는 천문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겨울철 별자리와 태양계 행성 천체 관측 방법을 배우며,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토요일 행사에서는 천문학자 진로 탐색의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자신의 탄생 별자리를 알아보는 무드등 만들기, 갈릴레이 망원경 만들기 등 다양한 천문공작 활동도 체험하며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창원과학체험관은 2023년 상설전시관 1관을 기초과학관(지구과학존, 물리학존, 화학존)으로 개선하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4년에는 상설전시관 2관 첨단과학관(생명과학존, 에너지과학존, 로봇존)을 조성하여 연말에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11일부터 '2025년 제1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와 직장인 등의 능력개발을 위해 내년(2025년) 1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공예, 미용, 요리, 커피, 제과제빵, 봉제, 외국어, 컴퓨터, 노인교구 등 9개 분야 89개 과목에서 1천7백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일은 과목별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기능생활교양 강좌와 함께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주말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격증 강좌로는 ▲조리기능사(한식/중식) ▲미용사(메이크업/피부/네일/일반) ▲컴퓨터정보기술자격(ITQ) 엑셀, 파워포인트 ▲커피바리스타 2급 ▲화훼장식기능사 등이 마련됐다. 야간 강좌로 ▲‘직장인 홈 메이드 다이닝’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과 주말 강좌로 ▲‘가족 홈 베이킹’ ▲옷 만들기 ▲영상 편집(파워디렉터) ▲‘캘리그라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강좌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시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지난 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응급의료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해 부산 지역응급의료체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의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응급의료관계자들의 피로 누적과 갈등 심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의료 유관기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 소방재난본부, 구·군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센터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올해 응급의료 성과와 내년도 사업 소개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과 '부울경남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운영 현황 ▲구급상황관리센터 업무분석 ▲재난대응활동 사례 발표 ▲응급의료기관 상황공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소통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과 ‘부울경남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개소됐으며, 이에 따라 ‘부산시 맞춤형 응급환자이송지침’을 개정하고 ‘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범정부『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에 맞춰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4달 간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적극행정) 평상시보다 관리를 강화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범정부 저감 대책으로 울산해경에서는 ▲관할구역 내 선박에서 사용 중인 연료유의 황 함유량 허용기준 준수여부, ▲항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설비 설치·운영현황 확인, ▲하역 작업 중 먼지 발생, 해상탈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항은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황산화물 배출규제지정 해역으로,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국제항해에 사용하는 선박의 경우 유종에 관계없이 0.1%, △국내에서만 운항하는 선박의 경우 경유는 0.05%, 중질유는 0.1% 미만의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안철준 서장은 “선박에서 부적합한 연료유를 사용하거나 적재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해양경찰청에서는 '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