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겨울철 대설·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자연재해를 대비해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도천동 통영해안로일대)을 중점점검지역으로 설정, 겨울철 대설·강풍 시 사고 위험이 큰 돌출·옥상간판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옥외광고협회에 의뢰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점검 불합격 옥외광고물은 자진철거명령, 옥외광고물 보수·보강 및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대설·강풍에 취약한 노후간판, 에어라이트, 현수막 등은 겨울철 사고 발생 우려가 크므로 광고주와 관리자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최종 지정에 맞춰 내・외국인 숙박관광, 항공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한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4만 3천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부 지원조건은 ▲내국인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20명 이상 인원을 유치해야 하며 관내 유료관광지 방문, 식사 횟수, 숙박 등 세부 조건 충족시 숙박일수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우리시 대표 관광지인 디피랑, 케이블카 방문시 각 5천원을 추가 지원한다. 반면 광역단체와 중복 신청하거나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재정지원을 받는 경우 등과 7월 부터 8월 성수기에는 지원이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1인당 지원액을 3천원 증액하고 수학여행단에 대해 종전 30명 기준을 20명으로 완화해 더 많은 단체관광객이 통영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통영시와 사전협의 후 방문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다음달 지급된다. 기타 신청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025년 새해의 희망을 음악으로 전하는‘TIMF 신년음악회’가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 주관으로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프라노 황수미, 테너 이범주, 그리고 최수열이 지휘하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출연한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2세의‘봄의 소리 왈츠’로 문을 열어‘박쥐 서곡’, 차이콥스키‘호두까기 인형’중 꽃의 왈츠, 베르디‘라 트라비아타’중 축배의 노래, 레하르 오페라‘즐거운 미망인’과‘미소의 나라’중 주요 아리아를 연주했다. 그리고 임긍수의‘강 건너 봄이 오듯’, 이수인의‘내 맘의 강물’등 한국 가곡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통영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된 통영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을 비전으로 음악, 공예 등 지역의 강점을 살려▲음악 창의도시2.0, ▲통영12크래프트, ▲100개의 예술여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국제음악재단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와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약속의 땅 통영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본격적인 16강전에 돌입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결승전은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38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해 예선전과 20강을 거쳐 선문대, 칼빈대, 중앙대, 호원대 등이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16강전 경기는 오는 15일 산양스포츠파크 2, 4, 5구장에서 ‘전주대 대 한남대’, ‘단국대 대 영남대’, ‘동명대 대 전주기전대’, ‘홍익대 대 용인대’등 강팀들의 대결이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는 약 30억 원 상당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과 2,000여 명의 관중들은 통영의 풍부한 스포츠 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관광지를 즐기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2024년 경상남도 전지훈련 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금연구역 내에서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를 예방하고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3일 야간, 통영경찰서(북신지구대)와 합동으로 무전해변공원 내 흡연자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4년 하반기 기준 통영시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과 '통영시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로 지정된 5,695개소이며, 무전해변공원이 포함된 도시공원은 '통영시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의 금연구역에 해당되어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전자담배 포함)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및 관리 상태 점검 ▲통영시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집중 홍보 등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전해변공원 집중단속을 통해 시민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각종 ‘위해·해충의 퇴치’를 위해 설치한 관내 포충기 및 기피제 분사기 6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위해·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이를 대응하기 위해 1월부터 도서를 포함해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장비점검에 들어갔다. 점검 대상 장비는 해충민원 다발지역에 모기 및 위·해충을 유인해 살충하는 포충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예방 기피제 자동분사기로, 정상 작동 여부와 소모품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신규교체와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포충기를 4곳에 신규로 추가 설치했으며, 특히 광도면 죽림 지역은 인구증가 및 공원 등이 밀집하고 있어 위해·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 포충기와 기피제 자동 분사기가 다수 설치되어 감염병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포충기 수요조사를 통한 위·해충 민원 발생이 높은 지역을 검토해 3월 중 신규설치 예정이며 3월부터 10월까지 상시 가동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지난해 우리시 쯔쯔가무시증 환자 40명 중 가을과 동절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에도 모기가 활동함에 따라 각종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동절기 유충구제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4년 보건소 및 읍면동 방역소독원을 채용해 계절별 맞춤 방역 소독을 273,583회 실시했다. 올해도 시는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위해 동절기 방역소독원 3명을 1월부터 채용해 정화조,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 주위에 집중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유충 서식지 기록 및 주기적 관찰로 체계적인 유충구제 사업을 펼친다. 동절기 유충구제 방역은 밀폐된 정화조, 하수구, 고인물 등에 1월 부터 2월동안 유충구제제를 투여해 유충이 알에서 깨어나는 3월 부터 5월 전에 모기를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통상적으로 모기 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모기 성충 500 부터 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해빙기를 맞아 동절기 유충구제 방역장소에 성충발생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던 골목길 로드뷰 시스템을 추가 구축해 오는 15일 ‘다품길 로드뷰’대민서비스를 시작한다. 통영시 다품길 로드뷰 서비스는 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네이버 맵, 카카오 맵 등 기존 포털 지도에서 서비스 지원이 힘든 좁은 골목길, 해안산책로, 공원안길, 등산로 등을 대상으로 360도 파노라마 장비를 활용해 촬영한 데이터를 구축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다품길 로드뷰 홈페이지는 테마 로드뷰, 드론 VR투어, 관광 편의 시설, 통영 로드뷰로 구성돼 길이 총 108km, 21,000여 지점의 로드뷰 데이터를 360도 파노라마 및 드론 촬영 영상으로 제공하며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통영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드론 VR투어에서는 숙박, 음식점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민간 포털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품길 로드뷰 홈페이지는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통영시 대표 홈페이지 메인의 ‘분야별 정보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최득윤 정보통신과장은 “통영시 다품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3일 통영자모산후조리원과 2025년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사업 협약을체결했다.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도모와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자『통영시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조례』에 근거로 둔 통영시의 대표적인 출산 장려정책이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10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산모 중 기준중위소득 80%이내 가구의 산모이고, 출산 후 1개월 이내 관내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비용 중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산후조리원 퇴원 시 이용료를 계산한 후 60일 이내에 신생아 출생증명서, 지출 영수증, 산후조리원 이용 확인서 등을 구비해 통영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심화되는 저출산 시대에 산후조리비용 지원이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건강한 출산을 위한 출산친화정책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통영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치매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협약병원 신경과 전문의 3명을 협력의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새통영병원, 통영고려병원, Do두신경과의원 3명 신경과 전문의가 매월 첫째·셋째·넷째 주 목요일'치매안심센터 치매 검진의 날'을 운영해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대면 진찰과 면담 및 가족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으로 의뢰해 보다 정밀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확진 판정 시 ▲치매 치료비ㆍ조호 물품 지원 ▲치매 환자 쉼터 이용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 모임 ▲치매 맞춤형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질병으로 어르신과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