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소방서에서 산림 인접마을의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에 설치해 준 간이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화목보일러실에서 난 불을 진압해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오전 6시경 익산시 용동면의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실 배관 부위가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되고 주변에 얼어있는 물이 있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확인한 결과, 화목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간이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해 화재가 확산되지 않고 신속히 진압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자인 이씨(82)는 “어제 낮까지만 해도 보일러실에 이상이 없었는데, 오늘 새벽에 나와 보니 불이 나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주택에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는 소방청에서 주관한 ‘화목보일러 주택 화재안전시설 지원사업’으로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했고, 지난해 1월 익산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해 설치했다. 이 씨는 “화목보일러실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켜줬다. 만약 불이 집 안으로 번졌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며, “스프링클러를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동대문구는 영신축산에서 새해를 맞아 경로당에 한우 사골 1.5톤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영신축산 및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한우 사골 등 물품 지원,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담겨있다. 이번 후원은 협약 이후 첫 번째로 시행됐으며, 영신축산은 한우 사골 1.5톤을 관내 경로당에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에 앞장섰다. 후원된 사골은 10일, 14일, 15일, 3일에 걸쳐 140개소 경로당에 전달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후원에 참여해 주신 영신축산 대표님과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사골국을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지난 14일 천현동 소재 ㈜식자재의모든것은 하남시에 두유 40박스, 주스 30박스를 기부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을 담아 이루어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윤신범 대표, 장미자 이사, 하남시전기공사협의회 서경환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자재의모든것 윤신범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다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뜻깊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주신 ㈜식자재의모든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4년 그린열매 나눔사업Ⅱ에 선정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양한 환경주제활동 지원을 위한 ‘2024년 기획 그린열매 나눔사업 2차년도(Ⅱ)’를 추진했으며 36개소 기관이 신청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심사를 통해 지원이 우선 필요하다고 판단된 16개소 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그 중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환경사업으로서 ‘에코 PLAY’를 수행할 예정이다. ‘에코 PLAY’는 하남시 거주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환경 기초 교육·체험활동 및 메타시티구축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주도성과 공감대를 형성함에 목표한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전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기 때문에 복지관에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환경감수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환경보호 실천 가능성에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에코 PLAY’는 2월부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지난 14일 강성화(개인)는 새해를 맞아 성금 120만원 및 문화상품권 12만원을 기부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귀감이 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희선 복지국장을 비롯하여 강성화(개인) 및 자녀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탁자 강성화(개인)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최희선 복지국장은 “소중한 성금과 문화상품권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 및 문화상품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금과 문화상품권은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으로 기탁되어 기탁자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에 배분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성남시는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에 이어 2단계 경기도 특성화중·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기존 분당중앙고를 전환하여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 중이다. 성남시는 판교지역 IT 관련 기관과의 연계 특화 교육과정이 높게 평가받아 선정된 만큼 첨단기업과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의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과학고 설립의 전국적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과학고 2단계 심의 통과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최종 선정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과학고’는 3월 중 교육부 장관 동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의회는 15일 도의회를 방문한 캄보디아 시엠립도 도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충청북도의사회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캄보디아 의료 봉사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뤄진 답방으로 리 셈레스 시엠립도 도의장을 비롯해 누온 푸테아라 시엠립자치시 시장 등 8명이 동행했다. 이양섭 의장은 “충북도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충북도의사회는 매년 캄보디아 의료 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소아과, 내과, 안과 등의 의료진을 구성해 캄보디아에서 2,093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기업인들을 만나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북돋울 수 있는 데 정치권, 온 국민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연초부터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을 진행 중으로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어 15일에는 반도체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오늘 불법 계엄으로 인한 내란종식의 중요한 한 고비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경제의 시간이다. 이 안개가 걷히면 바로 온 국민들, 경제주체들이 실감하게끔 우리 경제가 지금 얼마나 어렵고 앞으로 헤쳐나갈 파고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민생에 대한 문제다. 지금 민생이 몹시 어렵다. 거시경제지표로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두 번째는 미래먹거리에 대한 문제다. 세계 각국이 첨단 산업과 첨단 기술개발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지역사회의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과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해 경기 양주시가 지역 내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주시가 15일 오후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동양대학교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시장과 최 총장은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지식·기술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시책 사업 공동개발, ▲자문 및 연구 시행,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지원, ▲상호 간 발전을 위한 시설 공동 사용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와 지역대학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형 성주류화’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평등 정책 전담 부서의 기능을 확대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실·국장이 참여하는 양성평등위원회와 제주 전역의 전 부서장이 참여하는 양성평등담당관제를 운영해 성인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왔다. 2025년에는 보다 체감도 높은 성인지 정책 사례 확산을 위해 정책 주체인 공무원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조직·제도·교육 등 도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국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 지원을 확대한다. 조직 차원에서는 도와 행정시 전 부서(219개 부서)에서 시행 중인 양성평등담당관제를 내실화한다. 각 부서가 자체 수립한 ‘성평등 목표제’의 이행 실적을 지표화할 계획이다. 실국별 2025년 업무보고 자료를 모니터링해 성인지적 수요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실‧국의 대상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확대 지원한다. 제도적으로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