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6일 밀양아리나에서 사천문화재단과 상호교류 및 협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주요 사업 상호 홍보 및 협력·지원 △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 △축제 관련 프로그램 교류 및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경남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추후 협의를 통해 교류 협력 방안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치우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문화재단과 경남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사항 이행으로 산업 안전 보건 체계 확립을 위한‘2024년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 보건관리자 하창구 주무관, 안전관리자 박종길 주무관이 시 관리감독자 131명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사업장 내의 안전 보건 조치 △유해·위험 작업환경관리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 등 안전·보건 분야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산업재해 대응능력 및 안전의식을 제고해 종사자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 및 건강한 일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은 다음 달 2일에도 실시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하남읍 양동리 820-1번지 일원에 시민과 하남일반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조성된 하남스포츠센터 개관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 안병구 밀양시장과 도·시의원, 하남일반산단 관계자, 밀양시체육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국·도비 포함 198억원을 투입해 연 면적 4,994㎡,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하남스포츠센터는 2022년 3월 착공해 지난 1월 준공됐다. 지하 1층은 25m 7레인 수영장과 샤워실, 지상 1층은 강연, 발표회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문화 교육 공간, 자유로운 대화와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한 마주침 공간, 주민 자율 공간으로 이뤄졌다. 지상 2층은 배드민턴(6면), 농구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GX룸, 다목적홀이 들어섰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앞으로 다양한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거점 시설로 만들겠다”며“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삼문동은 오는 8월 말까지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집중단속반은 동 직원 6개 조로 편성해 대표 취약지역 10여 개소에서 야간 단속을 벌인다. 또한 주간에는 불법투기 담당자 및 생활민원 현장 처리 기동반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CCTV 영상자료 및 고지서, 우편물 등 증거물을 확보하는 현장 단속을 한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분리배출 위반 △대형폐기물 및 음식물 쓰레기 불법 배출 △공사장생활폐기물 불법 배출 등이며, 적발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용문 삼문동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에 대한 단속강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청소행정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26일 농협 밀양시지부가 문화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관람권 150장(1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관람권은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지부장은“이번 기탁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 행사인 밀양공연예술축제를 다 함께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협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다음 달 4일까지 밀양아리나 일원에서 79회의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경남도민뉴스] 부북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5, 26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부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은 부북면 소재 경로당 34개소를 방문해 시원한 수박을 나누며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냉난방시설 점검 △수박 전달 등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이창행 부북면 주민자치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안부를 직접 확인하니 안심이 된다”며 “이번 방문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정 부북면장은 “매번 좋은 일에 앞장서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내수면 수산자원 보존 및 토종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5일 삼랑진읍 밀양강 일원에 다슬기 49만 75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다슬기는 물속의 유기물과 이끼 등을 먹고 자라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 유익한 수산자원으로 꼽힌다. 시는 980만원을 들여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각고 0.7cm 이상의 건강한 다슬기 종자를 매입해 이날 방류했다. 치어(치패) 방류는 외래어종 유입 등으로 줄어드는 향토 어종 자원을 보호·증식하며, 환경오염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 어종을 보호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다. 최병옥 축산과장은“다슬기 등 토종 어족자원 보호와 증식을 위한 치어(치패) 방류 사업을 지속 실시해 어자원 생태계 보전과 농어민 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무안면 다기능 복합센터 조성 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밀양시 공공건축가, 무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설계 공모 선정작에 대한 평가 및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본 사업은 올 2월에 건축 설계 공모를 시행해 지난 6월 김해시의 ㈜루사종합건축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무안면 다기능 복합센터는 무안면 무안리 812-9번지 일원(현 무안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업비 94억원을 들여 연 면적 1,984㎡, 지상 3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문화 복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완료 후 내년 3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단의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내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희망을 전하는 돌보GO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 10세대에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당부하며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전하는 돌보GO’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와 협의체 위원을 매칭 해 매월 대상 세대에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황명순 민간위원장은 “폭염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 확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손윤수 공공위원장은 “내일동 복지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소통하는 내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25일 밀양구치소에서 다음 달 교정시설 출소예정자 9명에게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긴급복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출소예정자의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지원을 돕기 위해 △긴급복지 지원사업 안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 방법, 선정 기준, 지원 내용 △교정시설 출소자에 대한 특별 연계 보장 방안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출소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출소 후 생계 곤란에 따른 재범 및 사회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2013년부터 밀양구치소 출소예정자 대상의 ‛찾아가는 맞춤형 사회보장제도 교육’을 진행해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