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8일부터 오는 9월까지 밀양시 여성회관에서 남성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밀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된 ‘햇살이쿡’프로그램을 8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공단이 지향하는 성평등 실천과 일·가정 양립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프로그램에서 만든 음식은 내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배달할 계획이다. 참여 직원들은 평소 좋아했던 요리를 배울 수 있고 봉사활동도 함께 할 수 있다며 자부심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영태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8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사업 추진을 위해 경로당·어린이집 1:1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자매결연식에는 신준철 대한노인회밀양시지회장, 김정희 밀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사업참여 경로당 회장 및 어린이집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설명 및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준철 회장은 “최근 핵가족화로 할머니 할아버지와 아이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활동하는 기회가 흔치않다. 재능나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옛 예절이나 재미있는 전통놀이들을 함께 공유하고 요즘 아이들의 활동에도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사업은 밀양시 나눔·공유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세대와 유년세대가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소통해 아이들에게는 인성의 장이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삶의 의욕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 밀양시와 대한노인회밀양시지회, 밀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처음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7개소의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무안면 자원봉사회는 8일 무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6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전날부터 회원 15명이 재료를 손질하고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 겉절이김치와 오징어채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을 비롯한 관내 결식 우려 6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민자 회장은 “봉사회에서 준비하는 반찬의 양이 많아 힘이 들지만 항상 즐겁게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우 무안면장은 “농번기라 한창 바쁘신데도 매달 빠지지 않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남읍은 8일 하남읍자원봉사회 회원들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남읍 자원봉사회는 월 1회 회원들이 모여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옥 회장은 “이번 달에는 시원한 물김치와 오리불고기를 정성껏 준비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순미 읍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8일 경북 경주시 소재 블루원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6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는 가족의 힐링과 공감소통을 통한 정서함양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제외하고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국립경주박물관, 경주월드를 체험하고 가족 간 화합 도모를 위한 미니 명랑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놀이 등을 실시했으며 가족 간 진솔한 대화를 통해 관계 개선에 더욱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터뷰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가족캠프가 가족 간 좋은 추억을 쌓은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에 흩어져 있는 역사문화자원 현장을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탐방의 목적은 밀양시의 문화예술과 관광에 지식집단 역할을 맡고 있는 재단이 지역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밀양 홍보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함이다. 투어를 시작하기 전 존중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조직을 위한 우리의 다짐 결의문 낭독의 시간도 가졌으며 선·후배 대표 4명이 결의문 낭독과 함께 전 직원이 실천사항을 제창했다. 이후 아리랑아트센터에서 출발해 표충사, 얼음골, 위양지, 표충비각, 사명대사 생가지, 수산제, 만어사, 트윈터널 등에서 체험과 관람을 했다. 이치우 대표이사는 “이번 시티투어로 재단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 개발과 업무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으며, 선·후배 간 경험담을 공유하고 편안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체험활동으로 얻게 된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극 활용해 시정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치매안심센터는 8일 단장면 표충사에서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 가족 및 보호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면서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차받침 만들기와 사찰음식 및 다도 체험을 하고, 표충사 문화해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힐링을 경험했다. 천재경 밀양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환자와 가족들 간에 정서와 정보를 교류해 돌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부동산 중개사무소 불법 중개 근절을 위해 사무소 폐업 후 간판을 철거하지 않은 업소에 폐업 안내문을 부착했다고 8일 밝혔다. 폐업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간판이 철거되지 않으면 무등록, 무자격자 등에 의한 불법 중개 행위로 악용되어 피해가 발생될 수 있어 폐업 시 간판을 반드시 철거해야 한다. 하지만 개업 공인중개사의 사망, 타 지역 전출 등의 사유로 간판철거가 이행되지 않은 곳에는 간판철거 권고 공문 발송 후 간판 미철거 중개업소에 폐업 안내문을 부착했다. 신원인 민원지적과장은 “무등록, 무자격자 등에 의한 불법 중개를 근절하기 위해 폐업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안내문을 부착했고 앞으로도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월 31일까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1층 특별전시실에서 미리미동국작가회 초대전 ‘별이 빛나는 밤에’ 전시회를 연다. 이번 초대전은 ‘우주’라는 공동의 주제에 맞춰 미리미동국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천문의 신비와 예술가의 감성적 풍요로움을 함께 표현한 창작전이다. 7일 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주천문대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전시작품은 총 18점으로 미리미동국의 구상아뜨리에, 꽃물, 뜰안에, 뿔딱은공예, 아난새, 토우도방 공방 작가들이 각기 다른 장르의 특성을 살려 금속, 원예, 섬유, 회화, 캘리, 도자기 등 다양한 재료와 개성을 담아 제작한 작품들이다. 이와 함께 이번 특별전시회는 천년이 넘는 역사 문화와 예술의 도시라는 밀양의 이미지에 걸맞게 우주과학과 예술이 결합하는 새로운 장르의 예술세계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영태 이사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는 천문의 신비와 예술가의 감성적 풍요로움을 함께 표현한 창작전으로 우주천문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상남면은 7일부터 8일까지 상남면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20여 명이 참여하에 고속도로 밀양대교에서 북승배수문에 이르는 양방향 6.6㎞의 밀양강 자전거 꽃길을 정비한다. 예림교에서 북승배수문으로 이어지는 가우라꽃길은 주변의 녹음과 대비되는 분홍색 꽃을 5월에서 10월까지 피어 자전거길을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예림교에서 고속도로 밀양대교에 이르는 2.3㎞ 구간에 가우라꽃 7,000본 보식과 전정 작업 및 주변을 청소 등 잡초로 우거진 꽃길 주변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장용찬 면장은 “상남면의 힐링명소인 가우라 꽃길 정비에 발벗고 나서 주신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며 10월 개최 예정인 ‘2023년 밀양강 자전거길 가우라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꽃길 정비 및 홍보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 삼랑진읍 작원관보존위원회는 삼랑진읍 검세리 작원관지에서 ‘제30회 작원관 위령제’를 봉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위령제에는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기관단체 및 주민, 삼랑진고등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의 추모객이 모여 식전공연(작약산 예수제)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추모사,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기원했다. 작원관은 고려시대부터 왜적의 침공을 방비하던 군사적 요새이자 원(院)·관(關)·진(津)의 역할을 겸한 곳이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에는 밀양부사 박진 장군의 지휘 아래 300여 명의 병사와 지방민들이 고니시 유키나가가 이끄는 1만 8,700여 명의 왜적에 죽음으로 결사항전한 격전지로 유명하다. 박일수 위원장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작원관지가 호국성지로서 면모를 유지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추념사에서 “호국영령의 애국충정을 계승하고 그 정신을 이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밀양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