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에이케이지엠(주)과 삼랑진읍 대미농공단지에 마그네슘 합금 인고트 생산 및 재생 공장을 설립하는 18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원활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에이케이지엠(주)은 외자 40%를 지원받아 6,955㎡의 부지에 4,630㎡ 규모의 공장을 짓고 신규근로자 30여 명을 채용해 내년 연말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케이지엠(주)이 생산할 제품은 고기능성 마그네슘 합금 제품으로 포드, GM, 스텔란티스 등 북미의 자동차 회사와 유수의 다국적 소재 부품 기업에 전량 수출돼 경량화 부품생산을 위한 주요 원 소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석정 에이케이지엠(주) 공동 대표이사는“밀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 유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외자 유치로 생산량 증가 및 수출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ohn Michael Haack(존 마이클 하크) 공동 대표이사는“새로운 한·미 합자회사를 밀양에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밀
[경남도민뉴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지역 내 교통약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일 경남 사천시를 방문하는‘해피트레인’기차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사천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항공박물관, 용궁시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며, 밀양역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재호 밀양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나들이하기 힘들었던 분들이 기차로 편안하게 여행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영민 관장은“지역주민들에게 뜻깊은 여행 기회를 만들어 주신 밀양역장님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도 지역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정성껏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의 KTX 20주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되는‘해피트레인’사회공헌활동은 교통약자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서울, 대전, 부산, 순천역 등 전국 23곳 KTX 역에서 출발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사항 이행을 위한‘2024년 중대재해 예방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 사업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청 관리감독자,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업무 담당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정책 방향, 법적 의무 사항 이행 방안, 위험성 평가의 중요성, 사고 사례를 통한 예방 대책 마련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사고 사례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관리감독자 등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이번 교육이 산업 안전 보건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 밀양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용역사인 주식회사 유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밀양댐 소수력 연계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실시설계 용역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기후 대응 기금 활용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전환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도비 포함 총 66억원을 들여 밀양댐에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설(1.0MW)을 설치해 1일 평균 250kg의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기초공사와 수전해 설비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그린수소를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그린수소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수소충전소와 인근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윤희 나노융합과장은“이 사업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그린수소 생산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앞으로 우리 지역에 수소차와 수소 버스가 보급될 경우 안정적인 수소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결산검사위원들이 5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과 예산집행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산검사위원들은 △선샤인밀양테마파크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지 등을 방문했으며, 사업 추진 성과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시설 운영자, 공사 책임자 등 현장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및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그간의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현장감 있는 결산검사를 이어갔다. 대표위원인 정희정 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현장점검을 통해 예산 투입 대비 사업추진 성과를 입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남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철저한 검사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상반기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즐겁게 웃으며 밀양의 곳곳을 두드린다’는 의미인 희희낙락 시티투어는 매주 금요일 동부산악권, 토요일 시내권, 일요일 삼랑진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동부산악권은 얼음골 케이블카, 꿈의 정원(분재식물원), 밀양한천테마파크, 얼음골축음기소리박물관, 천황산 하늘정원 등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힐링 코스다. 시내권 코스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천체투영관 체험과 우리나라 3대 명루인 국보 영남루 그리고 밀양향교에서 밀양의 무형문화재와 발굴문화재를 활용한‘새터가을굿놀이’,‘양반춤’,‘아리랑동동공연’과‘밀양선비풍류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삼랑진권은 밀양 3대 신비인 종소리 나는 경석으로 유명한 만어사와 수억 개의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트윈터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동부산악권은 1만 7천원, 시내권은 5천원, 삼랑진권은 1만원이고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이치우 대표이사는“밀양 방문의 해였던 지난해에 많은 분이 시티투어에 참여해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얼음골 케이블카 주차장과 각 읍면동 지정 장소에서 청명·한식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청명·한식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높여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3일간 계속된 이번 캠페인에 시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나눠주며 △입산자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금지 △산림 연접 지역 소각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청명·한식 기간에 화재 예방 순찰과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해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흡연, 취사 등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산객들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밀양시가 오는 8일부터 밀양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인‘살아보소, 밀양’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 달 살이는 SNS를 활용한 홍보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 경남 외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체험비가 지원된다. 참가자는 밀양에서 최소 5박, 최대 29박까지 머물며 밀양의 명소 방문, 행사·축제 체험 및 관광을 즐긴 후 개인 SNS에 홍보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밀양문화관광연구소(밀양시 교동로5길 18, 3층)에 방문 또는 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밀양문화관광연구소 네이버 블로그‘밀양! 밀양에서 머물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해도 된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밀양문화관광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관광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밀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파급력이 큰 신청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총 97명이 참가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밀양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 등 700여 건을 홍보했다. 손영미 관광진흥과장은“밀양에서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밀양의 특별한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문화재청의‘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일 오후 3시 밀양향교에서 선비 풍류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선비 풍류 공연은 밀양새터가을굿놀이, 학춤, 밀양 검무, 민요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선비 풍류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에 밀양 국가무형유산과 발굴무형유산이 어우러진‘선비 풍류’공연과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일대기를 극화한 뮤지컬‘점필재아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누리집 행사·공연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밀양시는 향교 공연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유산과 환경을 보호하는“우리 지역 문화유산 愛”라는 플로깅 프로그램과 김종직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산책인‘선비학당’과‘선비문화체험탐험대’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교와 서원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지역특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봄기운이 완연한 밀양향교에서 남녀노소 모두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이번 달 6일부터 10월까지(7~8월 제외)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영남루 마당에서 무형유산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에 국가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와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무안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 밀양작약산예수재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8년부터 17년을 이어 온 무형유산 상설 공연 작품은 최초 3개에서 현재 5개로 확대됐다. 5월에는 더 풍성한 무형유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5월 4일 밀양백중놀이와 감내게줄당기기를 시작으로 5월 18일에 밀양법흥상원놀이와 밀양작약산예수재 공연이 열린다. 무더위가 한창인 7~8월에는 공연이 열리지 않고, 공연 당일 비가 오면 일요일로 연기된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이번 행사가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이 국보 영남루 마당에서 밀양의 전통 무형유산 공연을 보고 즐기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역의 전통을 계승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품격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