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에서 부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2건의 타당성조사와 마산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연결하는 복선전철 개통을 내년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철도공단(KR)의 사전타당성조사가 내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은 정부에서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5개 선도사업* 중의 하나로,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KTX울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48.8㎞, 사업비 3조 424억 원(예상),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계획 중이다. (5개 선도사업) 부산~양산~울산, 대구~경북, 광주~나주, 대전~세종~충북, 용문~홍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은 김해 진영, 양산 북정, KTX울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51.4㎞, 사업비 1조9,354억 원(예상) 규모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함께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고시되어 오는 2032년 개통을 목표로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건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6월 말 거창창포원, 수승대관광지 등에서 촬영된 ENA, SBS Plus TV프로그램 ‘나는 솔로’가 오는 11일 첫 방송 된다고 6일 밝혔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남녀 각 6명, 총 12명이 출연해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최근 방영된 돌싱특집으로 큰 화제가 됐다. 거창 촬영분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꽃창포 가득한 거창창포원의 전경과 시원한 수승대관광지의 절경을 첫 방송에서 만나 볼 수 있고, 황산전통한옥마을 비롯한 거창의 관광지‧식당‧카페 등 각 촬영지를 배경으로 담아내는 솔로남녀 출연자들의 여정은 이후 방영분에서 볼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나는 솔로 촬영 시기는 여름이고, 방영 시기는 가을이다. 싱그러운 거창의 모습은 화면으로 구경하시고, 무르익은 거창의 또 다른 모습은 거창군 대표축제인 거창한마당대축제와 감악산 꽃&별 여행, 거창창포원 국화전시회 등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TV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지난 7월 31일 방영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운명’과 함께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일,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김해, 밀양, 양산의 동부경남 지역은 우리 도 인구의 30%인 100만명이 거주하 고 있으나, 부산, 울산과 같은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상대적으로 경남의 정체성이 약한 지역이다. 민선8기 출범 1년만에 그간 어려웠던 경남도의 경제가 반등하고 있다는 것이 각종 경제지표에서 드러나고 있지만, 창원국가산단을 기반으로 발전을 거듭해 온 중부경남 지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발전계획이 진행 중인 서부경남, 그리고 우리 도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서 국가적인 지원에 예정되어 있는 남해안권 지역에 비해 동부경남과 서북부권에 대한 도의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주요 경제지표 개선 ▸고용지표(6월) : 고용률 63.5%(‘98년 통계조사 이래 최고), 실업률 2.8% ▸무역수지(6월) : 19.8억 달러 흑자(민선8기 최대치) ※ 지난해 10월부터 흑자(전국 지난해 3월~금년5월 적자) ▸제조업 생산지수(6월) : 112.7 ※ 전국 108.2 ▸소비자 물가 상승률(6월) : 2.6%(‘21년 10월 이후 최저) ※ 전국 2.9%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지난 5월 동부
[경남도민뉴스] 사천 출신 트로트 가수이자 사천시 홍보대사인 장구의 신, 박서진 고향인 사천시에 박서진 길(Parkseojin-gil)이 탄생했다. 사천시는 9월 2일 오후 4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박동식 시장, 가수 박서진, 윤형근 시의장, 시의원, 팬클럽,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서진 길 선포식을 개최했다. 박서진 길은 사천 출신 트로트 가수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장구의 신’ 박서진의 발자취를 찾는 팬과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활성화와 지역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다울장구팀, 사천스포츠클럽 댄스팀, 가수 김혜진 등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선포문 낭독, 박서진길 조각 모음식,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서진 팬클럽 ‘닻별’의 1400여 명의 회원이 박서진 길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선포식 참석과 함께 직접 축하공연까지 펼쳤다. 박서진 길은 삼천포항 공영주차장~용궁수산시장~서부시장~청널공원 앞~ 삼천포대교공원~실안 선창~산분령 북측(노을까페거리 인근)까지 총 5.8㎞ 구간이다. 시는 4월말까지 박서진길 부여에 대한 공고 및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5월 중에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심의결과 공고, 안내물 설치…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월 1일부터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은 박완수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다른 유사사업과는 달리 소득, 나이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가입조건을 완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매월 청년이 20만 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에서 20만 원을 추가 적립하여, 청년이 2년간 재직할 경우 만기금 960만 원과 이자를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사업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로, 월평균 소득 270만 원 이하,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인 자가 해당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본인소득 ▲경남 거주기간 ▲근로기간 ▲연령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한다. -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 (2인) 449만원, (3인) 577만원, (4인) 702만원, (5인) 823만원 모집인원은 총 500명으로, 도내 시군의 청년인구와 수요를 반영하여 배정하였으며, 매년 500명을 선정하여 연간 1,000명 규모를 유지할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우리가 꿈꾸는 경상남도 역사문화공원’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 역사문화공원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상남도는 도민의 자긍심과 통합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남 도민의 집과 옛 도지사 관사 부지에 경남의 발전과 성장, 지속 가능한 경남 미래와 정체성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당선작 중 주제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추진될 경상남도 역사문화공원 사업계획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9월 1일(금)부터 10월 20일(금)까지이며,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 접수는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과 서약서 등을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공모 기간 내에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내용은 A1 규격 분량에 경상남도 역사관 계획과 경남 도민의 집, 옛 도지사 관사의 활용방안, 역사관과 외부공간에 담을 전시내용, 그리고 공공성, 접근성, 다양성을 높인 외부공간 조성 및 활용방안에 대한 내용이다. 수상작은 예비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5일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정부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가 2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사전절차이다. 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년 6월 국립중앙박물관과 현재 진주성 내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을 옛 철도부지로 이전 건립하기 위한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이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였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는 진주시 천전동 옛 진주역사 부지 일원에 추진되며,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을 비롯하여 철도문화공원, 문화거리 조성,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시민광장ㆍ숲 조성 등을 통해 우범지역으로 존치될 우려가 있는 도심지 내 유휴 부지를 지역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프로젝트이다. 이중 핵심 문화 콘텐츠이자 중앙투자심사 대상인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의 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조규일 진주시장이 직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는 24일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공항 적기 개항에 따른 주변지역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경제권 활성화 ▲ 첨단기술 적용을 통한 안전한 스마트공항 건설 ▲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여,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한다. - (물류) 공항+항만+철도+도로 / (여객) 항공기+자동차+열차+여객선/UAM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 활주로,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의 공항시설을 포함하는 총 667만㎡ 규모의 부지조성 ▲ 도로, 철도, 여객선, 도심항공교통(UAM)등의 인입교통망 ▲ 사업의 설계시공 방식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 설립을 통한 건설·운영 계획 등이다. 정부의 기본계획(안)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이 2029년 적기 개항하면, 공항 주변지역의 개발과 진해신항과의 연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공항 건설에 따른 도로, 철도, 연안여객터미널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8월 말부터 9월까지 시군별로 2023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지역 내 체류 여행 경비를 지원하여 관광객이 오랜 기간 경남에 머무를 수 있도록 여유로운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남 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반기에 참가한 567명 중 19~39세 참가자가 257명(45%), 서울․인천․경기 지역 참가자가 310명(55%)으로 나타나, 청년층과 수도권 거주자의 비중이 높았다. 참가대상은 경남에 거주하지 않는 만 19세 이상 국내외 관광객이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에게 가점을 부여하여 참가자를 선정한다. 상반기 모집에 1,086명이 신청하고 567명이 선정되어 약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자는 1명 또는 2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할 수 있으며,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팀당 하루 5만 원의 숙박비와 1인당 5~8만 원의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8월 28일 월요일부터 김해시 3차 모집이 시작되며, 시군별 상세 모집일정과 여행기간은 경남관광길잡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을 포함하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부지를 확정 발표하면서, 총사업비 2,889억 원에 달하는 의료복지타운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사업위치는 거창읍 대평리 일원으로, 거창소방서와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96,638㎡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초 복수후보지를 선정하여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접근성, 토지이용 및 경제성 등 3개 분야 8개 항목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 후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의를 거쳐 선호도가 높고 교환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위치를 반영한 결과다. 이에 앞서 거창군은 3월 3일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거창군이 부지를 조성하고 현재의 적십자병원과 교환후 적십자사가 건축주가 되어 병원을 신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거창군은 부지조성, 적십자사는 건축’이라는 역할 분담을 통해 거창, 함양, 합천권의 긴급한 응급의료체계를 확충하기로 한 것이다. 의료복지타운의 핵심 시설인 거창적십자병원은 18개 과 300병상의 종합병원 급으로 격상된다. 면적기준으로는 6~7배, 종사자 기준으로는 3.5배로 확장되는 사업으로 상주근무 인원만 3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