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올해 말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등 장기체류 유도를 통해 외국인력 안정 공급과 확대로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산청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경남도립거창대학의 강사진이 매주 일요일 금서농공단지 복지회관에서 외국인 노동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영숙 산청군 경제교통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 교육을 통해 숙련기능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지난 10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에서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완료지구 13곳(마을별 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단체 및 농촌협약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완료지구 현황 및 점검결과 안내 △사후관리 방향 안내 △마을리더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됐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공모를 통해 산청읍 척지마을 등 13곳이 선정돼 추진됐으며 1곳당 약 5억원의 사업비로 기초생활기반확충이나 지역경관개선 등 마을에서 필요한 사업을 지원했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현재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오호근 산청군 지역발전과장은 “앞서 지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사업을 완료한 마을을 대상으로 사후관리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고 조금 더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오는 18~19일 시천면에 위치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제48회 남명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선비의 대표주자인 남명 조식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현대 사회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선비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진행해돼 현대인이 알아야 할 선비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축제인 19일에는 남명묘소 참배와 남명제례를 통해 선비정신의 뿌리를 기리고 개막식에서 축제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또 제26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제22회 전국한시백일장, 2024년 경남학생백일장, 제9회 남명휘호대회와 제22회 천상병문학제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제26회 산청군서도연합회원전과 남명 관련 사진전시, 지리산국립공원 사진전을 통해 선비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할 계획이다. 특히 극단 큰들의 남명 마당극과 전통 한복 패션쇼, 에녹, 한봄, 두리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산청군농협, 산청버스터미널 등에서 추진한 캠페인에서는 ‘나에게 힘을 주는 한마디 남기기’, ‘산이(관광캐릭터)와 함께 하는 사진 촬영’ 등 행사를 마련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정신건강의 날과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에 중점을 두고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에 나섰다. 산청군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 ‘마주해요’를 활용한 옥외광고, 정신건강 관련 카드뉴스 및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피켓을 활용한 전통시장 및 길거리 캠페인,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와 함께하는 영화 관람 행사, 아동·청소년 교육 등도 추진한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가족과 이웃들을 마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임업기능인 양성교육 수료생들이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호진씨를 비롯해 4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8일 함양에서 열린 제21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산청군 대표(산청군산림조합 소속)로 대회에 출전한 이들 4명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전문기능인력 성장을 위한 날갯짓을 펼쳤다. 이호진씨는 “임업기능인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무상으로 교육을 마련해준 산청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임업 전문기능인력으로 활발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2024년 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임업분야 취업을 위한 임업기능인 양성교육을 실시해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조림, 숲 가꾸기, 벌목, 집재기술, 위험목제거(아보리스트) 등 현장 실무 중심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곳이 ‘2024년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굿네이버스 후원)가 추진한 이 사업은 취약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사회복지법인 도산),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사회복지법인 두류복지재단),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사회복지법인 고려)에게는 후원 물품(바디워시, 75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4개 노인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65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은 11일 이승화 군수가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서 챌린지에 동참한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승화 군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중독성이 강해 재범 가능성이 높고 학교 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갈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2025년은 산청군민이 군정 성과를 체감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10일 군수실에서 열린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내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산청군은 민선 8기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구현하고 군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승화 군수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특수) 시책 추진계획 등 총 254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대 군정 방침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행정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사업으로 생동하는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한방항노화산단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지원 △청년 항노화바이오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 다뤄졌다. 풍요로운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농특산물 대제전 확대 △과수
[경남도민뉴스] 전국 36곳에 운영중인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가 경남에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신성범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키오스크, 스마트폰 사용법, 버스·열차 예매, 병원 예약,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하고 있는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가 전국 36곳에서 운영중인데 경남은 한 곳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는 서울 4곳, 경기 6곳, 경북·전남 3곳,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충북·전북·제주는 각 2곳, 울산·세종·강원·충남은 각 1곳이 조성되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상설교육시설로 복지관, 주민센터, 도서관 등을 활용하고 있다. 23년 배움터를 이용한 교육생은 99만 6,439명으로 약 10만명에 달한다. 교육에 참여한 연령대중 60대와 70대가 각각 20만, 37만명으로 전체 교육생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 배움터가 노년층의 디지털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관련 예산은 22년 682억원, 23년 698억원에서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산청군산림조합이 임업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10일 산청군산림조합은 지역 내 읍면사무소에서 현장 접수처를 운영해 임업용 예불기 면세유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을 개정해 회전하는 칼날 등을 갖추고 풀베기 등에 쓰이는 휴대용 기계인 임업용 예불기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에 포함시켜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산림조합은 임업용 동력기계톱, 임업용 윈치, 목재파쇄기 등에 대한 면세유류를 지원한다. 특히 읍면사무소를 찾아 현장 접수를 실시하는 등 임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임업인은 “바쁜 시기 손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수 조합장은“방문 신고가 어려운 임업인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현장 접수를 실시하니 임업인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과 산주,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임가 지원과 소득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