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25일 합천왕후시장, 26일 거제 고현시장에 이어 27일 창원 명서시장을 방문해 물가점검 및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박 도지사의 시장탐방은 고물가에 따른 추석명절의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로 기록되고 있는 만큼, 서민생활 경제와 밀접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등 물가점검과 함께 상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서 파악한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통시장은 지난해 대비 9,000원 상승한 30만 9,000원, 대형마트는 7,990원 올라 40만 3,280원으로 조사됐다. 이날 창원 명서시장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피는 등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올해 추석은 고물가로 인해 서민들에게 부담이, 상인들에게는 매출이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라며 “경남도에서는 물가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27일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행정절차와 행정법의 일반원칙 법률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구민의 권익 보호와 적극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들의 법률자문 업무를 맡고 있는 최정규 변호사가 합리적이고 올바른 행정절차 및 법체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무행정에서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조문별 해설을 진행했다. 남구는 2017년 7월부터 내부 고문변호사를 운영하여 직원들에게 신속한 법률자문을 지원하고, 연간 450여건의 법률자문과 연 2회 이상 법률연찬회를 개최하여 법률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송 및 행정심판 등 분쟁을 최소화하고 직접수행 확대 및 승소율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행정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법률적 역량이 강화되어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고 다양한 법률교육을 실시하여 행정신뢰 제고와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남구 제3호 골목형상점가인 삼산현대시장에서 ‘화장실 개․보수 공사’준공에 따른 현장 확인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산현대시장 화장실 개․보수 공사는 ‘울산광역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6,500만 원을 투입해 시행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 노후시설 개․보수 ▲ 공용화장실 분리 (남․녀 전용) 등이다. 그 동안 노후화 되고, 공용화장실 사용으로 인해 여성들의 불안감이 컸던 만큼 이번 공사로 인해 쾌적한 공간에서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상인 및 고객의 안전과 더불어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으로 상점가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산현대시장은 그 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다가 2021년 남구 골목형상점가 조례가 제정된 후 지난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을 시작으로 옥상방수 공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노후 된 시설을 개선하고, 특화사업, 공동마케팅 등 경영환경개선사업도 점차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준공에 앞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
[경남도민뉴스] '진짜 부자'가 의령을 찾는다. 의령군은 올바른 고집으로 성공한 3인방이 리치리치페스티벌 '리치톡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리치톡톡'은 축제 기간에 열리는 토크콘서트로 10월 8일과 9일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개최된다. 군은 이번 '리치톡톡'을 기획하고, 출연진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부자'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리치리치페스티벌은 단순히 물질적인 부(富)만 좇는 행사가 되는 것을 경계한다. 억만장자를 초청하는 것은 의령부자축제의 지향점과는 확실히 다르다. 의령군이 생각하는 ‘진짜, 제대로 된’ 부자는 물질적으로 여유가 있고, 정신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사회적으로 인정 받은 사람, ‘올바른 고집의 결과’로 성공한 사람을 일컫는다. 출연진들은 '올바른 고집'으로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정점에 오른 자들이다. '데뷔 47년 차' 영원한 낭만 가객 최백호, '떡볶이로 세계 평정' 두끼 김관훈 대표, '사기 딛고 성공 신화' 개그맨 허경환이 의령부자축제를 방문해 '진짜 부자' 이야기를 전해준다. 먼저 8일 일요일 3시 최백호가 먼저 출격한다. 최백호는 고집스러운 음악 외길 인생 스토리를 희로애락을 담은 음악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펼쳐
[경남도민뉴스] 부산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중국 허베이공정대학부속병원과‘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의료관광산업 발전 및 선진 의료기술 교류를 위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중 의료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앞으로 중국과의 폭넓은 교류를 확대해 나가며 서구 의료관광특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글로벌 의료관광 수요를 선점하며 의료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부산진구는 9월 26일 민선8기 관내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2023년도 부산진구 기관장회의'를 가졌다. 부산진구 기관장회의는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군부대, 세무서, 우체국, 건강보험공단 등 관내 9개 기관장이 참여해 관내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다. 민선8기 출범 후 부산진구청장이 제안한 첫 회의로 최근에 일어나는 각종 안전 문제 등이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다양화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중요해짐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각종 재해·재난·안전, 복지·교육 및 지역경제 등 분야별 주요 현안에 대해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안전성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를 겸한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각종 재해재난과 사고발생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하는 만큼 주요 기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경남도민뉴스] 부산 문현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6일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한가위 맞이‘즐거운 문현 놀이마당’을 개최했다.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한 사람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을 맞이하여 풍성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게 준비한 자리다. BNK부산은행, E마트 문현점, 문수사, 문현중앙교회 등 뜻있는 분들의 후원으로, 비빔밥 나눔 행사, 송편 만들기 체험 및 추억의 놀이 등이 펼쳐져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순분(가명)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명절이면 더 외롭고 힘들었는데 문현노인복지관에서 선물도 나눠주고 다 같이 송편도 만들어 먹고 비빔밥도 나눠 먹으니 즐겁다.”라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언제나 주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비롯한 문현동 어르신들 모두가 긴 추석 연휴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변정희 관장은 “문현동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후원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