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 완도2)는 지난 8일 충남 보령에서 개최하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강력히 규탄하며 삭발식을 단행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해양수산부 장관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전국 한국수산업경영인 1만 2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단위 행사다.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운동에는 주철현 국회의원과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의준 위원장을 비롯한 최동익, 강정일, 모정환, 진호건 의원 그리고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장과 전남지역 어업인 2천여 명이 함께했다. 반대운동에 참여한 주철현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전남은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국민 전체의 먹거리를 담당하는 수산업의 요새”라며, “정부는 국민들의 불안과 위협 요소를 정확히 인식하여 수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권과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신의준 위원장은 “지난 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위한 해저터널 내 바닷물 투입작업이 끝나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8일 소방본부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소방관 드론 조종, 운용 능력 향상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남소방학교는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전문 교육기관 승인에 따라 2023년 하반기부터 전술드론과정과 드론자격 전문교육과정 등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창 의원은 “재난의 다양화‧복잡화 추세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드론의 임무도 다양하고 복잡해질 거라 예상한다”며 “드론을 활용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전남 소방공무원 드론 자격자는 218명으로, 실기 1명, 지도 16명, 초경량비행 201명이 있다”며 “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더욱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광양시의는 8일 서영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포스코 관계자, 지역 상공인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정비 자회사 설립 관련 집회 종료에 따른 광양시의회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시의회는 “포스코의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설립 추진 행태를 비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두 달여 동안 광양제철소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와 매주 합동 집회 등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포스코는 ‘포스코 정비 자회사 설립 관련 설명회’를 통해 자회사 근로자들에게 △저임금 노동자 임금 상향 및 임금 하락 방지, △공정한 보상기회 제공, △각종 복지혜택등을 약속하고, 지역 소상공인 및 납품업체에게는 엔투비 비적용 등 향후에도 소통하고 상생할 계획이다.”고 약속했다. 이에 시의회는 “포스코가 설명회에서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은 광양시의회와 시민들이 두 달여 간 노력한 소중한 결과이며, 포스코가 반드시 지켜야 할 15만 시만과의 약속이다.“고 말하며, 포스코가 약속한 사안에 대해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수시로 모니터링 할 것”을 명확히 밝혔다. 또한, “포스코는 그 동
[경남도민뉴스] 장성군이 장애인 전동보조기기에 대한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되어 인도로 운행해야 한다. 사고 발생 시 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장성군은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해 장애인 부담을 경감시킨다. 대상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성군 등록장애인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며,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손해를 입힌 경우 사고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배상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은 전체 배상액의 1%로, 최대 20만 원이다. 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이며, 휠체어코리아닷컴에 연락하면 된다. 단, 장애인 본인의 신체 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피해는 보상받을 수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이 장애인의 사회생활 참여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복지정책 발굴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전남도 자치행정국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광주은행이 고향사랑기금만 관리하지 고향사랑기부제에 기여한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대표 발의한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이 기부금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주민복리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는 제도이다. 현재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에서 오프라인은 ‘NH농협은행’에서 기부할 수 있다. 정 의원은 “오프라인상 농협은행을 통해 모인 기부금을 도 고향사랑기금 재원으로 사용하는데 기금을 관리하는 주 은행이 광주은행이다. 즉, 광주은행은 도 기금 금고은행이라는 이유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별다른 역할 없이 기부금을 운용한다”며 “지금 이 상황을 쉽게 표현한다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받아간다는 말이 가장 어울린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의원은 “그동안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 마케팅과…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7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대책에 대해 날카롭게 질문했다. 먼저 모정환 의원은 “전남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 매우 밀접한 지역으로 오염수가 해류를 따라 퍼지게 되면 해양환경을 비롯해 수산물, 수산업계 등 많은 악영향과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피해액이 어느 정도 예상되는지? 방류를 막는 것이 가장 최선인데 다른 방안이 있는지?”라고 되물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후쿠시마 원전항만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 180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됐는데, 우럭 수입은 그나마 막을 수 있더라도 바닷물 유입은 막을 수가 없다”고 언급하며, “우럭뿐만 아니라 먹이사슬과 관련된 생태계 포식자들, 그 이외의 여러 가지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변수들을 막을 수가 없기에 우리는 결코 안심할 수 없다”고 큰 우려감을 표출했다. 덧붙여 모정환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에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지난 7일 열린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육현장의 3D프린터 활용 실태조사와 함께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남 도내에는 484개 학교에 총 1,325대의 3D프린터가 보급되어 있으며, 전남교육청에서는 3D프린터 사용 전용공간 확보와 유해물질 정화 배출 공조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안에 4억 6천만 원을 편성해 46개 학교를 대상으로 3D프린터 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옥현 위원장은 “3D프린터는 발암물질 등의 유해성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에서 이번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3D프린터 안전환경 개선사업 대상학교는 전체 3D프린터 보급학교의 10%밖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나머지 90%의 학교에 대해서도 철저한 활용실태 조사를 통해 3D프린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각급학교에 보급된 3D프린터의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전한 실습환경 조성과 함께 고가의 교육기자재들이 교육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경남도민뉴스]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이 지난 8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기초의회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경제문화공헌대상은 국내 경제, 문화, 연예, 예술, 스포츠계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단체, 기업, 개인을 발굴해 언론, 사회단체 등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행사다. 특히 임용민 의장은 보성군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농어업인의 권익증진과 실질소득 증대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의 불합리한 수수료 수취관행 개선’‘보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 등 농어업인의 권익을 저해하는 정책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고 집행부의 각종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도 꼼꼼히 챙기며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임용민 의장은 “오늘 받은 상의 무게를 잊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듣고 주민 뜻이 군정에 오롯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7일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인센티브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홍보를 통한 소비자 참여 유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전남도내 착한가격업소는 384개이며 메뉴 비중, 가격, 이용 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윤명희 의원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소모성 물품 지원과 같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방송매체 홍보 등 소상공인들의 자립 기반을 위한 실효성 있는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전남도 유현호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위한 간판과 메뉴판 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덧붙여 윤 의원은 “지역의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참여 유도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착한가격업소가 자립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윤명희 의원은 예금자보호제도 보호한도 금액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는 8일 무안 몽탄면에서 주요 소득 작목인 양파 종자 수입대체와 스마트·기계화 재배 기술 정립을 위한 ‘국산양파 품종 평가 및 기계화 재배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기복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부본부장, 김성훈 무안군 부군수, 정길수 전남도의회 의원, 배정섭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 김석기 남해화학 부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산 양파 품종 평가와 기계화 재배기술 시연회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문금주 부지사는 국내 육성 품종 특성 및 시장성 평가 참여, 전남 주요 소득 작목인 양파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계획 등을 밝혔다. 전남도는 양파 종자 자급률이 23%로 낮아 수입 품종을 대체할 국산 품종 육성과 특성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선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경남농업기술원 국가기관 육성품종과 농협종묘, 대농씨드, 제농S&T, 오니언씨드 등 종묘 산업체 육성품종의 시장성 평가를 함께했다. 품종 평가에 이어 남해화학과 상생 협력 사업으로 공동 개발한 ‘양파 기계화 전용 완효성 복합비료’의 농가 현장평가와 ‘양파 스마트 자동화 관수 장치’ 및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