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설공단이 가을철 스포츠 대회와 각종 행사를 앞두고 시설물 안전관리 및 환경정비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한국실업사격연맹이 주최하는 ‘2024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열린다. 오는 10월 19일에는 창원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24~2025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LG의 홈경기 개막전이 열린다. 내년 4월까지 총 27경기가 펼쳐지는 창원체육관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3억1천만 원을 지원받아 2층 전 좌석과 3층 일부 구역 좌석을 신형 의자로 교체하고 있다. 이밖에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상황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설물 사전점검과 함께 주차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펼쳐지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에는 창원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 운행과 해양레포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설공단이 디지털·AI 기반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 확보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AI가 산업·경제는 물론 일상생활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AI 활성화 전략을 통해 업무효율과 대시민 서비스 질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각 시설마다 스마트·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과 직원들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산합포스포츠센터의 경우 승강기 2대에 ‘인공지능형 승강기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범죄 등 응급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전파함으로써 위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햇빛발전소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경보가 발령되고 소화장치가 가동되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원격감시 자동방재시스템’을 구축,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공단은 또한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설공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기간 창원국제사격장과 창원실내수영장, 창원축구센터 등 공단 산하 8개 시설에서 사격, 수영, 스쿼시, 테니스 등 9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따라 공단은 국가 단위 스포츠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각 경기장 시설개선 공사를 거의 마무리하고 안전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영 경기가 열리는 창원실내수영장은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시설물 개선공사를 지난 8월 말 완료한데 이어 9월 5일 대한수영연맹의 공인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창원수영장에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전국체전 프레대회로 ‘제73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를 열어 경기장 시설물과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스쿼시 대회가 개최되는 마산합포스포츠센터는 지난 6월부터 스쿼시장 공인 인증 취득을 위한 시설 개보수 공사를 시행해 현재 80% 정도 공정을 보이고 있다. 9월 말 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공인 인증(국내·국제공인)을 받으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설공단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공단은 추석 연휴인 16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장사시설과 진해해양공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등 11개소는 정상 운영하며, 직영 공영주차장 15개소를 포함해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인라인 보조경기장, 마산야구센터 농구장 등은 무료 개방한다. 진해해양공원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윷놀이와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와 함께 무료 영화 상영,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공단은 시립상복공원과 마산영생원 등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참배객 맞이 종합대책’도 시행한다. 장사시설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참배객이 1일 평균 약 3만 4천여명, 총 17만 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봉안시설인 상복공원 봉안당,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은 연휴기간 오전 7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1일 ~ 20일 ‘슬기로운 탄소중립 추석 보내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민과 함께 하는 365일 기후실천 챌린지 일환으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가족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뜻깊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벤트다. 탄소중립 생활에 관심 있는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창원시 홈페이지 온라인 참여를 통해 제시된 실천과제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당첨일은 9월 30일이다. 실천과제 미션으로는 ▲ 성묘갈 때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품 사용하기 ▲ 귀성길 이동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 고향으로 떠나기 전 가전제품 대기 전략 차단하기 ▲ 추석 한 끼 채식식단으로 잔반 남기지 않고 다먹기(식전/식후) 등 4가지 미션 중 1가지 이상 미션을 실천하고 인증샷을 찍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면 된다. 최영숙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마산동부경찰서(서장 채경덕)는 10일 시의장 손태화, 도의원 조영명, 경찰발전협의회장 남천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덕지구대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양덕지구대는 1994년 파출소로 개소하여 2018년 지구대로 승격, 지금까지 30년간 협소한 부지에서 노후한 건물에 많은 경찰관이 힘들게 근무하였으나, 양덕 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다년간 업무협의를 추진하여 2008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양덕2지구(現 양덕 4구역) 정비사업 시행인가로 협소한 구청사를 허물고 기존 위치에서 약 80m가량 이전 된 현재 위치에 약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신청사를 준공하게 되었다. 채경덕 마산동부경찰서장은 “양덕지구대가 신청사로 이전한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최상의 치안서비스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는 9일 시청 시민홀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발표 △창원시협의회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통일 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영식 창원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탈북민 멘토 사업을 통해 탈북민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8.15 통일 독트린 핵심 내용인 남북 주민들이 주도하는 통일을 목표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도 정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 금고가 올해 말로 약정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경남은행이, 제2금고에 농협은행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금고 선정을 위하여 지난 7월 22일 공개 경쟁을 위한 금고지정 신청공고를 낸 후 8월 6일 제안설명회를 거쳐 8월 8일부터 2일간 제안서를 접수하여 선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 6일 개최된 창원시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는 관련분야 전문가 위주로 구성되어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안정성, 주민 이용 편의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경남은행이 1순위, 농협은행이 2순위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 예산 규모는 2024년 본예산 기준 3조 9985억 원이며, 내년부터 3년간 제1금고로 선정된 경남은행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2개, 기금 13개, 제2금고로 선정된 농협은행은 특별회계 20개, 기금 4개의 관리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유형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9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경남도내 중대재해 발생 예방정책 확대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촉구했다. ▶경남도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강화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업장 재해예방에 부담을 느끼는 영세 사업주들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사업주뿐만 아니라 지자체·행정기관의 장까지 처벌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자체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유형준 의원은 “경남도의 경우 제조업, 특히 조선업, 철강, 자동차 부품 등 중공업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적 특성으로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안전사고나 산업재해 등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사망사고의 60% 이상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중대재해 예방에 투입할 인적·재정적 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전현숙(비례,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경상남도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 조례'가 9일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는 지난 7월 19일에 시행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과 결합하여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 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며 “조례 제정으로 경남도 차원의 보다 세심한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2015년부터 2022년 사이 출생 이후 미신고 영유아·아동 2,123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249명이 사망하고 601명이 베이비박스 등에 유기되었는데, 같은 기간 동안 경남의 미신고 영유아는 122명으로 경기(641명), 서울(470명), 인천(157명)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많은 수준”이라며 조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례에서는 위기임산부에 대한 산후조리, 주거 및 생계·양육 지원, 보호출산 지원 및 관련 아동 보호 등을 위한 시책을 경남도가 강구하며, 시군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상담기관 지정·운영을 통해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