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8일) 태풍 내습기 대비·대응을 위한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제6조)에 따라 해경을 비롯한 10개 수난구호 협력기관 및 9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민·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태풍 내습 전 각 기관 및 단체별 협조 사항을 논의하여 태풍 피해 없는 안전한 울산 바다 만들기를 목표로, 정부기관과 공공단체 및 민간이 협력하여 취약점을 발굴하고 실행 가능한 최선의 사고 예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울산해양경찰서 신주철 서장은 “태풍으로 인한 재난은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고 취약 해역을 철저히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관계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논의하여 해양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7일 저녁 11시 42분경 통영시 사량도 내지에 머리부상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응급환자 A 씨(59년생, 남)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8일 밝혔다. 사량도 주민인 응급환자 A 씨는 7일 통영시 사량면 내지에서 체육행사를 마치고 혼자 술을 먹다가 발을 헛디디면서 뒤로 넘어져 후두부 출혈과 허리통증을 호소하여 사천해경에 이송을 요청한 것이다. 사천해경은 응급환자 A 씨를 고성군 맥전포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2시 19분경 사천시 실안동 앞 해상에서 음주운항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해 예인선 A 호(37톤) 선장 ㄱ 씨를 음주운항으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선장 ㄱ 씨는 6일 오후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7(수) 오전 6시경 삼천포항에서 출항,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경 중촌항으로 입항하다 사천해경 하동파출소 경찰관에게 혈중알코올농도 0.195%로 적발됐다.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의 상태에서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하다가 적발된 경우,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해기사면허 취소 요청도 가능하다. 사천해경 관계자는“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대형사고로 직결될 수 있을 만큼 음주운항이 의심되는 선박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식품접객업소 225곳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등 불법행위 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11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음식점에서의 은밀히 이뤄지고 있는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음식점의 기초위생 확립하고자 주·야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상대적으로 반찬이 많이 제공되고 1인 식사가 가능해 남은 음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사식당, 국밥집, 정식집 등 한식류 제공 식당을 위주로 진행됐다. 특사경이 이번 단속에서 적발한 위반업소는 총 11곳으로, 이 중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을 재사용한 업소가 8곳, 중국산 고춧가루 또는 중국산 재첩국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둔갑한 업소가 2곳, 신고 없이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한 업소가 1곳 등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 중 영업주와 종업원이 가족 단위로 종사해 주방 내에서 은밀하게 재사용 행위가 이뤄지는 곳이 있었으며, 단속 수사관이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남은 반찬을 그대로 손님상에 제공하려다 적발된 곳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소 중 손님이 먹고 남긴…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사망 17명, 부상 28명이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특히 지난 5월 29일에도 강원도 인제군 야영장에서 일가족 4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경남 지역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61명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담은 총 63점의 작품은 소방본부 및 소방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제작 시 디자인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보일러 배기관 연결 부분을 주기적으로 점검 및 확인해 주시고, 실내에서 숯, 에탄올 화로, 부탄가스 등 사용 시, 주기적 환기실시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치가 정
[경남도민뉴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2개월간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 폐기물 불법 매립 등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 플라스틱(합성수지) 발생량이 늘고, 폐기물 처리단가 인상으로 폐기물 무단 가공 등의 부당수익을 노린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는 낮은 처리단가로 폐기물 배출자를 현혹해 폐기물 처리를 수탁받은 후, 임차한 공장에 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무단으로 재활용하는 등 불법 처리를 하고 있다. 이는 공장 소유자나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처리업체에 피해를 주고 주변 환경까지 오염 시키고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무허가 플라스틱 처리업자를 중점 단속한다. 주요 위반사항에 따른 처벌 기준은 사업장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매립하는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 원 이하의 벌금,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운영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위반사업장에 대하여는 도 특사경에서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일 경남 의령군 가례면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정책관리자(소방본부장, 본부 과장 및 소방서장) 24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긴급대응기관으로서 성공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조직 관리와 각종 각종 재난·재해 현장지휘의 책임을 맡고 있는 정책관리자의 리더십을 배양하고자 시행됐다. 먼저,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전문 강사인 브레인솔루션포유 대표의 ‘지휘와 소통을 위한 리더십’,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와 업무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리더의 기술을 배워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기후변화로 더 자주, 더 크게 발생하고 있는 산불과 석유화학제품을 대량하는 취급하는 공장화재 현장지휘와 튀르키예 해외 인명구조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대책을 논의했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민선 8기 도정 발전을 위해 정책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리더십과 현장 지휘…
[경남도민뉴스] 경남소방본부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주의를 도민에게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의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 ~ 2022년) 발생한 벌 쏘임 출동건수 2,438건 중 85.8%인 2,094건이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했다. 기온이 높아지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데 휴가 등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6월부터 벌과 사람의 행동반경이 중첩되면서 사고의 위험도 역시 증가하게 된다. 실제로 출동 통계에 따르면 벌 쏘임사고는 6월부터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도민의 안전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 기상청의 예보에 의하면 올해 6월에서 8월까지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에 달해 사고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에 갈 때 반드시 모자를 쓰고, 긴 옷을 입어야 한다. 또한, 벌은 검은색이나 갈색 등 어두운 색에 강한 공격성을 보이므로 흰색 등 밝은 계열의 색을 띤 옷을 입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향수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강한 냄새를 유발하므로 자제하고, 주스나 과일 등 단 음식은 벌을 끌어들일 수 있으므로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4일 경남 사천 동력수상조종면허시험장을 방문하여 실기시험(특별시험) 감독 및 대행 업무 현황을 점검했다. 옥현진 서장은 현장 관계자와의 자리에서 “부경대 응시생(40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험용 기구와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 이행에 힘써달라”고 강조하며, 공정하고 안전한 시험 집행을 위한 개선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이날 부경대 응시생 실기(특별)시험 집행 시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출항전 장비점검 철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등) 홍보를 병행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공정한 조종면허 집행을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수상레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상레저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5일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사천 호국공원 충혼탑을 찾아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장,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호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묵념을 한 뒤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옥현진 사천해양경찰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