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옥현진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지난 5일 동절기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사천시 사천파출소를 방문, 근무자를 격려하고 팔포항 내 정박중인 어선 안전관리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옥 서장은 겨울철 바다 날시가 급변하고 파도가 높은 시기인만큼, 해양기상 정보를 해양 종사자들에게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연안구조정 등 인명구조 장비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지시했으며, 또헌, 긴급 대응태세 유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한치의 공백도 발생치 않도록 현장 근무자들의 긴장감 있는 근무를 당부했다. 이어 옥 서장은 사천시 팔포항을 방문해 정박 어선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동절기, 침몰·전복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순찰과 계도 활동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2월 1일 오전 8시 15분경 울산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행위 선박 B호를 사고 발생 3일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울산 해경에 따르면 해양시설 관계자가 순찰하던 중 울산항 인근 해상에 검은색 유막이 넓게 퍼져있는 모습을 발견하여 신고한 것으로, 부두 사이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기름을 해경 함정과 민간세력 등 함선 12척을 동원하여 7시간에 걸쳐 긴급방제작업을 완료했다. 동시에 현장 조사반을 투입, 기름을 유출한 선박을 찾기 위해 주변 통항 선박 및 부두에 계류되어 있는 선박 중 14척을 대상으로 시료 37점을 채취하여 해상에 유출된 기름과 비교분석 하였고, 의심선박에 대한 집중 점검을 3일 밤낮으로 이어 나갔다. 울산해경은 12월 2일 오전, 사고 당시 부두에 계류되어 있던 선박 중 1척의 화물유가 해상에 유출된 기름과 매우 유사하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해당 선박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하였고, 화물유 탱크와 평형수 탱크(선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해수를 싣는 탱크) 사이에 파공이 발생하여 화물유가 평형수 탱크로 유입되어, 평형수 탱크 안에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2023년 11월 21일 사천해경서 소속 512함이 ‘23년 함정 성과 경연대회’에서 중형함정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함정 성과 경연대회’는 함정 근무체계의 효과적 운영사례를 발굴·평가하고 공유·확산하여 자율과 책임으로 일하는 자기주도적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9년부터 해양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소속 경비함정 20척을 대상으로 본선 진행된 이번 대회는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주요 항목별 노력, 성과, 우수사례 등을 심사·평가하였으며, 512함은 남해청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 최종 해양경찰청 경연대회에 진출하여, 사천서 최초로 함정 성과경연대회 최우수 중형함정으로 선정됐다. 512함은 해양주권수호를 위한 신속한 현장대응 시스템 구축 및 자기주도적 경비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사고 위험성을 분석하고 경비함정을 취약해역에 선제적 배치하였으며, 복합 해양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해상종합훈련 최우수 함정 선정, 자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BACK LIGHT GUARD” 개발·설치 등 다양한 경비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과 우수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SK에너지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탁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에너지가 지정기탁금 1,500만원을 울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했으며, 다음 주 중으로 울산해경 다솜봉사단과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행복꾸러미 상자(먹거리 및 전기매트 등 생활용품)를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직원으로 구성된 다솜봉사단은 2017년 4월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SK에너지로부터 지정기탁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울산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SK에너지, 울산사회공동모금회,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울산해경 다솜봉사단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국민의 봉사자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2월 4일 고성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 10여 명과 함께 동절기 화재 발생 예방 등 안전 문화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겨울철 특히 자주 발생하는 가정용 온열 기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인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 행사장에 방문해 진행됐다. 군은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동절기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보행 안전 수칙 준수 △음주운전 금지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요령 등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겨울철에는 가정용 전기장판이나 가스난로 사용이 늘기 때문에 항상 온열 기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라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실시한 안전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사고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염, 익사, 화재 등 사계절 내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군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월 유관기관과 협조해 다양한 안전 문화 홍보를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내년 2월까지 화기사용 및 실내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겨울철에 대비해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사망 등) 점유율이 매우 높아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이 필수적이라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지도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 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 ▲소방 안전 개선 및 안전 문화 확산 ▲선제 대응 태세 확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옥 서장은 “군민이 겨울철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4일 겨울철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용접·용단 작업 불티는 크기는 작지만 약1,600℃~3,000℃의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환경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된다. 작업 도중 불티가 인접 가연물에 착화하는 경우 알아차릴 수 있지만, 불티가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빈틈 등으로 떨어지는 경우, 훈소(闷烧) 과정을 거쳐 수 시간 정도 지난 뒤에 발화하여 큰 화재로 번지는 사례도 있다. 도 소방본부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388건이 발생해 21명(사망 1명, 부상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76억 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4월에는 김해시 소재 자원순환시설 저장고 벽면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한 불티가 저장고 내 플라스틱 원료에 착화하여 화재가 발생했고, 이 화재로 4억 7000만 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용접·용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작업 현장 주변에 가연성 물질 및 인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12월 5일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울산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울산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필요한 수사실무 교육을 통한 특별사법경찰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방검찰청 정종일 검사를 강사로 초빙해 ‘특별사법경찰 제도, 수사체계 및 수사실무’를 주제로 한 사례 중심의 현장 요령(노하우) 강의가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생침해범죄를 수사하는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사법경찰제도는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고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하게 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이다. 울산시에는 현재 식품위생, 환경,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27개 분야에 총 276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선원 투약자 및 판매책 등 마약사범 9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는 관내 어선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이 판매책으로부터 필로폰을 매매해 상습적으로 투약하고, 여성들을 상대로 몰래 음료 등에 필로폰을 희석시키는 일명 ‘퐁당’ 수법으로 불법 성행위를 계획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마약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약 3개월여간 추적한 결과 선원 및 판매책 등 9명을 검거하고 그 중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로 현장에서 압수한 마약류는 약 300여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필로폰 8그램 상당과 사용한 일회용 주사기와 미사용 일회용 주사기 등 다수가 압수된 것으로 확인된다. 검거된 이들 대다수는 마약사범으로 교도소 수감 중 친분관계를 형성한 후 수년간 정보를 교환하거나 필로폰을 거래해 왔던 것으로 확인되고, 검거된 선원의 경우 바다에서 조업을 하며 판매책과 연락한 뒤 육상에 들어와 렌트카를 빌려 전국을 돌며 대량의 필로폰을 매매한 뒤 모텔 등에서 투약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선원의 경우 여성에게 몰래 음료 등
[경남도민뉴스]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는 연말을 맞이하여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거창보호관찰소협의회 거창지구협의회’ 후원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보호관찰 대상자 25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라면, 햇반 등 월동준비 물품 총 400만원 상당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위원을 대표해 후원 행사에 참석한 최중주 거창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은 “이번 원호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준법지원센터 안종우 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해준 보호관찰 위원분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거창준법지원센터도 지역사회자원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대상자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