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5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함양읍 죽곡, 수동면 내백, 서상면 부전, 병곡면 월암마을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함양군은‘2025년도 마을만들기사업 공모’를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교육을 비롯, 4차례에 걸쳐 실시한 마을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시급성, 주민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 5명 중 4명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지난달 24일 6개 마을을 방문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현장평가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든 마을발전계획에 대한 주민 대표의 발표와 현장 확인,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4개 마을은 2년 동안 마을당 최대 4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데 사업비는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함양군은 올해 7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지곡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1일 오전 산청군 금서면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제73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제37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일웅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이승화 산청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김재생 산청․함양사건 유족회장 등을 비롯한 유가족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아픈 역사를 되새기며 한마음으로 원혼을 위무했다. 위패봉안각에서 열린 제1부 합동위령제는 진병영 군수가 초헌관을,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재생 유족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어 참배광장에서 열린 제2부 추모식은 식전행사로 반야무용단의 넋풀이를 시작으로 희생자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송, 유족대표 인사, 위령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산청 양민 학살사건은 1951년 당시 국군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희생자들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아픔이며 또한 긴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2024년도 가을철 및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4년 추기 및 25년 춘기 산불발대식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산불감시원 137명 등 187명을 비롯하여 읍면 산업경제담당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없는 함양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는 등 산불 예방 결의를 다졌다. 군은 가을 및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세우고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산연접지 산불취약시설을 수시 점검하고 순찰을 집중 강화하며,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소각행위자에 대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진병영 군수는 “산불기간동안 단 한명도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안전과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드리고, 또한 각 읍면에서 농산물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안전보건교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10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 16명이 함양군을 방문해 농촌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직원 건강증진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등 체육활동을 통한 직원 간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됐으며, 감 수확이 한창인 서하면 청춘농장을 찾아 감 수확 작업을 돕는 등 농번기 농작업을 체험했다. 이어 상림공원 트레킹과 함께 남계서원 등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함양의 아름다운 가을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은 기존 공무원 중심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를 대체하여 2024년부터 2016년까지 단계별로 구축 추진 중인 차세대시스템 ‘농업e지’구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e지’는 농업인 정보가 연계되어 농업인이 직접 비대면으로 맞춤형 안내, 농업경영체 등록·변경 및 농식품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라상우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번기 농촌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들이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농업 정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지곡면 수여마을과 안의면 상비마을이 선정되어 국도비 32억 원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은 2025년부터 4년간 국도비를 포함한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방치된 빈집과 슬레이트 철거, 마을 도로 정비, 혐오시설 철거, 주민교육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지곡면 수여마을은 총 20억 원이 투입되며,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의 사면 보강과 우수관로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마을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활성화 컨설팅과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안의면 상비지구는 20억 원이 투입되어 마을 안길 우수관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과속 방지턱 및 가드레일 설치 등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노후 창고와 폐축사 철거를 통해 환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1일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및 위원 간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나더나눔’후원처 발굴, ‘희망두드림(Do-Dream)’특화사업, 명절 위문품 전달사업, 혹한기 대비 물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 및 안전을 지키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찬섭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협의체 위원들간의 결속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보호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성봉 함양읍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를 위해 늘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여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자.”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10월 31일 함양군청 입구에서 임원 및 읍면 협의회장, 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오아시스 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 오아이스 사업’은 함께 살아가는 살맛 나는 공동체 사회를 위한 어르신 공경 운동의 하나로, 어르신 생신상 꾸러미 총 110개를 읍면별로 10세대씩 고령 어르신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어르신 생신상 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의 필요에 맞춘 반찬류와 생필품이 포함되어 있어, 고령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화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4-H연합회가 주관한 ‘오직 함양 청년들만을 위한 축제(부제-청불: 청소년 참가불가)’가 지난 31일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청년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종직업으로 구성된 팀별 게임, 청년을 인증할 수 있는 엠제트(MZ) 퀴즈, 밈퀴즈 맞추기 게임, 군수님과의 야자타임, 치맥파티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입장 시 작성한 ‘함양에 사는 이유’, ‘청년으로서 함양에 필요한 것’ 등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된 ‘군수와의 야자타임’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궁금증과 건의 사항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치맥 파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군 속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장이 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 곳에서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청년들이 함양에 더욱 정착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전국단위 마늘양파 전문지도연구회 3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늘양파 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사업 공무원 37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마늘과 양파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대농업인 현장 지도와 대한민국 마늘양파산업의 활성화에 노력하는 연구 모임이다. 이번 과제교육에서는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박치규 감사가 함양군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양파 공중육묘시스템 개발 과정과 육묘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학습을 통해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어, 제주동부농업기술센터 양동철 회원의 대사니 마늘 생산 및 공급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 선별과 저장기술에 대한 현장견학도 함께 이루어졌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라상우 소장은 “함양군에서 개발한 양파육묘시스템과 기계화 기술이 전국에 보급되어 농가소득 안정화와 양파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지식과 정보를 활발히 교류해 많은 농업인이 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오는 11월 15일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12시 ~ 13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헌혈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부족을 해소하여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자 마련됐다. 헌혈 희망자는 헌혈 전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 전 무료로 혈액형, 간염, 간 기능검사(ALT), 총 단백(Total protein) 등 혈액검사를 실시한 후 이상이 없는 혈액만을 수혈용으로 공급한다. 헌혈을 하는 이들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증정 등 소정의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