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오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상림공원 임시주차장 부근 ‘산양삼판매장’에서 산양삼(가공제품 포함)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상림공원 내 ‘산양삼판매장’은 2017년 함양산양삼산업화단지의 하나로 총면적 1,236㎡(지상 2층)에 판매장 20개소의 규모로 2018년 준공 후 2019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는 ‘산양삼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2월 설맞이 특판행사에 이어 2번째이고, 추석 전에 1회 더 개최할 계획이다. 군은 특판행사에 방문한 소비자에게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산양삼 경매(2일간 매일 16시), 거리공연, 벼룩시장,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어린이날 선물용으로 산양삼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고, 농뚜레일 관광객이 전세버스 5대에 200여 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함양산양삼은 20여 년에 걸친 연구와 투자, 차별화된 제도로 다른 지역 산양삼에 비해 약효와 품질에서 우수성을 인증받고 있다. 함양군은 500m 이상 고도제한, 산양삼지킴이, 생산이력제, 종자 농약잔류량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 방법은 지역사회건강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 등 172개 문항을 일대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함양군의 해당 가구는 성인 887명으로 조사가 실시되기 전 해당 가구에 가구선정안내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 등을 우편 발송하여 표본 가구로 선정되었음을 안내한다. 참여 독려를 위해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정미경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수준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필수자료로 활용되므로,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은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조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11월에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계 등의 증상(오심, 구토, 설사)이 나타나며 치명률은 약 18.7% 정도이다. 4월~11월은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농작업, 산나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다. 예방 방법은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등으로 진드기가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옷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 사용하며 ▲귀가 후 입었던 옷은 다른 옷들과 분리 세탁하고 ▲전신 샤워 하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후 발열 및 소화기계 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김창진,이충희)는 4월 23일 유림식육식당(대표 박민양)과 매월 1회 저소득층 3가구에 식사류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창진 유림면장, 이충희 민간위원장과 유림식육식당 박민양 대표는 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지역 내 저소득계층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민양 대표는 “유림면 주민들 덕분에 십수 년째 같은 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여 현재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됐다. 올해부터 우동마을 이장 직책도 맡게 되었고, 이제는 유림면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베풀고 싶은 마음에서 나눔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한달에 한번이지만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조리에 더 신경을 쓰겠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진 유림면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본인의 여건도 어려운데도 이웃사랑 실천을 결심해 주신 박민양 대표에게 깊은 감동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제공해 주시는 음식은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아이코리아 함양군지회(회장 양미하)는 지난 23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가정 밑반찬 만들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아이코리아 회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계절에 맞는 밑반찬 3종을 만들어 지역내 어려운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 아이코리아 함양군지회 양미하 회장은 “지역사회 간 연대를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어려운가정 밑반찬 만들어주기 행사’는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가 월 1회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전하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경남도민뉴스] 함양문화원은 지난 4월 19일 함양문화원 임원 및 함양학연구위원,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 일원의 한산모시관, 문헌서원, 국립생태원 등 향토문화유적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답사지인 한산모시관은 한산모시가 현재까지 이어지는 역사와 전통, 모시 제작 과정,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등 현지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을 통하여 우리 문화유산 가치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 두 번째 답사지인 문헌서원은 고려말 대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의 학문·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광해군 3년(1611)에 나라에서 문헌이라는 헌판을 받아 사액이 된 곳이다. 특히, 목은 선생은 함양과도 관련이 깊은 인물로 답사 동안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뜻깊은 답사였다. 마지막으로 국립생태원은 현지생태계를 그대로 재현, 세계 5대 기후대인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과 여러 생태 습지 등을 탐방할 수 있었으며,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각 온실에는 기후대별 식물,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 2,400여종의 동식물이 살아 숨 쉬고 있어 미지의
[경남도민뉴스] 한국자유총맹 함양군지회가 지난 20일 김해 화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2024년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결의대회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도민이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유총연맹 회원으로서 역할을 결의하는 자리로, 경남지역 시·군지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대표 선서, 결의문 채택 등 1부 결의대회에 이어 펼쳐진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도내 18개 지회 회원 간 애드벌룬 릴레이, 줄넘기기, 계주, 자유의 탑쌓기를 하면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함양군지회는 체육대회에서 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계주, 줄넘기기, 훌라후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우승을 차지해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함양산삼축제 홍보에도 적극 힘을 모았다. 권기호 고문은 “궂은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해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이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전문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육성해 지난해 말 기준 360여 농가에서 약 720ha를 재배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양삼 산지이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 이상 재배 제한을 두고 생산이력제와 지리적 표시제 등 철저한 생산 관리와 산양삼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과 산양삼 산업특구 사업 등을 펼치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산삼항노화과 김복수 과장은 “20년이 넘는 다년간의 기술 습득으로 우리 군의 산양삼 재배 기술력과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23일 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교육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디저트 2급 자격증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교육생을 모집한 ‘카페디저트 2급 자격증과정’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실습교육 8회와 자격증 검정시험을 진행한다. 해당 과정은 머핀, 롤케이크, 스콘, 휘낭시에 등 카페를 운영하는데 많이 소비되는 디저트류를 교육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취․창업의 기회 제공과 함께 자기개발 육성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 자격증 응시시험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군민들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인근지역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군 관계자는 “카페디저트 2급 자격증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취․창업에 도움이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바둑 종합우승을 비롯하여 4종목 준우승, 3개 종목 3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마무리로 강한 함양 체육의 면모를 보였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20종목 선수와 임원 527명이 출전하여 바둑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테니스, 농구, 육상(트랙), 파크골프 등 4종목은 준우승, 소프트테니스, 육상(필드), 게이트볼 3종목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도 지난 62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시·군별 종합순위는 채점하지 않고 개인별·종목별 시상만 이뤄졌다. ‘바둑의 고장 함양’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전용식, 이감성, 이용재 선수가 출전한 바둑 남자일반부와 조시연 선수가 출전한 여자일반부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바둑은 지난 22년에 개최된 제61회 경남도민체전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함양군 주력 종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테니스 종목에서 남자고등부 1위, 여자고등부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