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수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의료인이 불법적으로 의사나 약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에서 불법 환자 유치, 과잉 진료, 질 낮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료 부담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의 예방과 근절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해 ▲ 의료기관 불법개설 등 보험범죄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시 공조체계 유지 ▲ 보험범죄의 예방과 단속 등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합동 대응과 홍보 ▲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체 구성 및 정례적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불법의료기관 개설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범죄인 만큼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문성과 부산시 특사경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산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오늘(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첨단 시스템을 갖춘 의료버스를 활용해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 건강검진, 의료상담 등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현재 3대의 의료버스를 운영 중이며, 이른 시일 내 5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부산 새마을금고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해 발견된 중증 질환자의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액은 1억 원이며,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기부는 지난해 1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와 내년까지 연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박수용 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장, 강신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새마을금고가 지난해에
[경남도민뉴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6월 중 드림스타트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B형 간염 2차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B형 간염 1차 예방접종에 이어, B형 간염 항체 미생성 아동들을 대상으로 울산 동구 소재 신내과의원과 연계하여 검사비와 접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B형 간염 예방접종으로 B형 간염 및 간경변증, 간암을 예방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예방접종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불평등 해소 및 경제적 부담 경감시키고자 마련했다. 울산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아동 발달 성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1일 관내 약국 15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와 사천시약사회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기로 협의한 바 있다. ‘치매안심약국’은 치매와 관련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약물 복용 지도 및 실종 어르신 보호‧신고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가맹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빈 회장은 “약국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보건소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사천시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치매극복선도단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지역 내 유관기관 20개소(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488명 등 503명이 참석한 이번 공연에서는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한 칫솔질 방법과 치아의 소중함을 쉽게 알리기 위해 인형극으로 진행됐다. 특히 탈 인형극‘빨간모자와 충치늑대’를 비롯해 퀴즈 풀이, 포토존 운영, 건강증진 홍보관(구강, 금연, 비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에 구치(영구치)가 맹출한다’는 의미에서 6월 9일이 기념일로 지정됐다. 국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구강보건주간(6월 9~15일)을 운영해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다. 구강보건과 관련 문의는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청소년 축제 ‘비상구’ 행사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 금연·절주 홍보관을 운영해 2,000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비상구’ 페스티벌은 거창군과 거창YMCA가 주최, 주관했으며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로 다트 던지기, 흡연자 폐 모형 만져보기 등의 체험활동을 비롯한 금연·절주 홍보관을 운영해 흡연·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청소년이 바람직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담배·폐 모형을 활용해 담배의 유해 성분과 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금연·절주 실천 홍보자료를 배부해 청소년 흡연·음주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이 우리 지역의 튼튼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청소년의 흡연율과 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보건소는 금연 분위기 정착을 위해 금연클리닉, 학교 흡연·음주예방교육 등 적극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방제를 위해 하절기 방역소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하절기 방역소독은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시가지 등 차량출입지역은 차량소독, 그 외 골목길 등 차량제한지역은 이륜차를 활용한 분무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11개 면에서도 자체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취약지역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원활한 방역 활동을 위해 방역장비 일제점검과 수리를 마쳤으며, 5월 31일 방역담당 공무원과 방역소독요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친환경해충퇴치기(포충기) 17대를 추가 설치해 총 69대를 3월부터 가동해 모기와 해충을 더욱 효과적으로 구제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하절기 해충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집중 해충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집주변의 물웅덩이나 쓰레기 등을 깨끗이 정리해 모기 유충 등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 울산의 경우 49곳이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해까지 거의 모든 수경시설의 운영이 중단됐으나 올해부터는 대부분이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시설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4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경우 시설관리자를 통해 시설 가동을 즉시 중지하도록 하고 소독 또는 청소・용수교체 등의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기준에 적합할 경우 재가동하도록 요청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수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설운영관리자분들에게 수경시설의 안전한 물관리를 위해 저류조 청소, 여과기 가동 및 염소소독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전환에 따라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 기준을 변경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변경된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자이거나 보건소에 격리 참여를 등록한 자이며, 중위소득 100% 이내의 소득 지원기준과 지원금액인 1인 10만원, 2인 이상 15만원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격리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의 양성 확인 문자에 안내된 인터넷주소(URL)로 접속하거나 보건소에 전화 또는 대리 방문해 양성 확인 문자 통지일 다음 날까지 격리참여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생활지원비 신청기한은 현행과 동일하게 격리종료일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개편 내용은 6월 1일 이후 양성 확인 통지 문자를 받은 사람부터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개편 전 입원 및 격리자 역시 격리 해제 다음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해야한다”며 “신청기한을 넘길 경우 지원이 불가하므로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상세 안내는 합천군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일 신어천에서 금연 홍보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5월 한 달 동안 실시하는 세계 금연의날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연 홍보를 위해 새마을문고 새롬힐링예술봉사단과 김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실시했다. 버스킹 공연에 앞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삼안동 신어천 산책로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 줍기를 하고 신어천 야외 공연장에서 금연체조, 아랑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노래공연 등 작은 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아울러 금연 홍보 체험관 운영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 정보를 제공하고 비만예방, 워크온 챌린지, 건강검진, 구강의 날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김해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및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 금연상담 전화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금연은 우리의 건강과 함께 세계 식량 위기와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라며, “흡연자분들의 적극적인 금연 동참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