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6일 무전동 소재 원문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지역주민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원문공원을 다 같이 걸으며 봄바람을 느끼면서‘기억짝꿍’과 즉석사진 촬영, 떡 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치매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관내 주간보호센터 어르신이 단체로 참여한 가운데, 통영시 보건소 소속 걷기지도자들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걸으며 치매에 대한 공감을 나눴다. 통영시 보건소는 “치매는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아가야 할 문제이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에게 밑거름이 되어 줄 인재육성기금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어촌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젊은 어업인들의 모임 ‘푸르메’(회장 윤기영, 부회장 김정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삼성OA프라자(대표 박영상)에서도 300만 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푸르메’는 어촌 발전을 앞장서 이끌기 위해 2013년 3월 결성된 모임으로, 굴양식업, 유통업, 제조업 등에 종사하는 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업 관련 정보 교환 및 기술 공유 등 분야별 협업을 통해 어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해오고 있으며, 매년 봉사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삼성OA프라자는 통영시 광도면 소재의 사무용기기 프린터, 디지털복합기, PC 및 주변기기, 전산용품 판매, AS 등 OA기기 서비스 전문업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
[경남도민뉴스]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인공지능에 응대하는 확장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과 AI를 꾸준히 연구해온 김재인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통영시민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생성 인공지능 열풍 △생성 인공지능의 원리와 한계 △인공지능에게 묻는 철학적 질문 △확장된 인문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이 질문 응답 시간을 가지며 평소 가졌던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주제와 관련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강연에 대한 열띤 호응을 보였다. 강연에 참가한 한 시민은 “평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들을 수 있었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확장된 인문학을 더 많이 공부해야함을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청년 인구 유출 대응 및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 △일자리(취·창업) △주거(공간)·복지 △문화예술·여가 △참여소통 4개 분야 71개 청년 정책 사업에 2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조필규 의원이 '통영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청년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추가’을 발의하여 청년친화도시 지원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차 통영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 부터 2029) 수립 용역 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연계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종합적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은 지역을 터전으로 성장하고 생활하는 청년과 지역의 동반 성장 도모를 목표로 하여 지역의 청년 인구 유출 감소 및 청년 정착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정부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등에 발맞춰 여러 지자체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이 정착하고 즐겁게 통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 신규 등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위생적 관리 및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무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조호물품지원 사업은 치매환자 상태에 따라 연간 많은 양이 소모되는 위생 소모품(기저귀 등)과 환자의 인지재활을 위한 용품을 제공하여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호물품 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치매등록환자 중 재가 치매환자로 등록 후 최초 1회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매년 지원 가능하다. 지원신청 시 치매환자 신분증, 처방전(치매상병코드 기재)이 필요하고, 대리인 방문 시 위임장 또는 환자 가족임을 증명 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지원품목은 위생용품(기저귀, 요실금 팬티 등), 미끄럼방지용품과 인지재활을 위한 인지강화용품(퍼즐)을 지원하며, 물품 신청 시 치매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조호물품 지원사업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치매 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3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통영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형성하고 농업인의 생산의욕도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에콜로@농부시장을 개최했다. 에콜로@농부시장은 ‘내일을 생각하는 농부들의 목소리, 환경을 위한 지역농부들의 시장’을 주제로 통영시와 신활력추진단이 주최하고 7명의 청년기획단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통영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부터 시작하여 토종씨앗 나눔행사, 상추 어린묘 무료분양, 곤충표본 만들기 등 26개소의 참여업체와 함께 통영의 농업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통영에서 재배되는 쌀과 귀리를 이용한 뻥튀기 체험, 통영 농산물 가공 디저트 시식 등으로 아이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놀이도구 제공으로 부모와 함께 하는 추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에콜로@농부시장’의 주제와 걸맞게 통영시 환경과의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독려 및 자원순환과의 폐건전지 교환 등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오후 1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4시간 진행됐으며 85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16일 동원고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의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nality mobility)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녹색어머니회, 동원고등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이용자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전동킥보드·자전거 운행에 따른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범칙금 안내,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불법 주정차, 올바른 주행방법, 안전모 착용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 등을 활용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통영시 녹색어머니회(회장 문혜정)은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등굣길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불편 등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이용자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남도민뉴스] 통영시가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13일 용화사광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산불전문 진화대원 40명,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20명, 한려해상 국립공원관계자 20명 등 80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금년에 두 번째로 실시되는 캠페인으로 주말을 맞아 미륵산을 찾은 등산객 및 시민들에게 리플릿을 전달했다. ‘산불 없는 푸른 통영’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용화사 광장 부터 미수동 부터 산양삼거리 부터 도남동 마리나리조트까지 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가두 홍보방송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산불은 무서운 재난이지만 태풍, 홍수 등의 자연재해와 달리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잘 준비된 대응태세를 갖추면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사회적 재난으로 산불 예방은 통영시민 전체의 몫이고 무단 소각행위 금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2일 ‘제8기 통영시 SNS 기자단’을 대상으로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통영시 SNS 기자단은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해상택시로 한산면 추봉도까지 이동한 후 문어통발 체험, 봉암마을에서 예곡마을까지 바다를 벗 삼아 도보로 와다리길 트레킹을 했다. 이후 다시 해상택시에 탑승해 이순신 장군의 한산해전 승전항로를 탐방하며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통영만의 특별한 섬투어를 체험했다. 통영시 SNS 기자단은 올해 제8기를 맞아 관내 9명, 관외 5명의 블로그 기자단, 3명의 유튜브 기자단, 3명의 인스타그램 기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영의 정책, 행사, 관광, 레저, 먹거리 등 다양한 소재로 통영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통영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익진 통영시 공보감사실장는 “모든 일의 성공과 실패는 홍보에 달려있다”며 “즐겁고 재미있는 통영을 알리는데 홍보에 날개를 달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 기획예산실 직원 17명은 지난 13일 한산면 비진도 일대에서 봄철 상춘객 방문에 대비해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2024년 봄철을 맞아 도서지역에 상춘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획예산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휴일을 반납하고 상춘객들이 많이 찾는 비진도 일대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해안변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각종 쓰레기,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약 2톤 가량을 수거했다. 해안변 정화활동에 참여한 김상만 기획예산실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통영, 관광통영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금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오늘 봉사활동에 임해준 직원여러분의 작은 땀방울이 통영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수산 1번지 통영의 자존심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통영시는 민선8기 천영기 시장 취임 이후 전 부서에서 당면 현안사항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해 실행하는 등 “봉사하는 공직문화”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