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황석칠 의원(동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제정안이 4월 23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 상황이다. 국가통계포털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22년 기준), 전국 당뇨병 연령표준화 사망률이 평균 9.4%에 반해, 우리 부산시는 11.6%로 경남,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사망률이 높다는 점이다. 조례를 발의하는 황석칠 의원은 “당뇨병은 발병원인에 따라 제1형과 제2형 당뇨로 구분되고, 유형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도 다름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체계와 제도로는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고려하고 있지 않아 당뇨환자를 지원하는데 한계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사업과 당뇨지원센터 설치 등 유형별 당뇨병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당뇨병 환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입법 취지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4월 23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오래 지속되거나 차도가 늦은 건강상태나 질병을 의미하는 만성질환은 개인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바, ‘23년 사회서비스원 조사연구에 따르면 부산시민의 19.2%가 만성질환자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산의 사망률은 21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321.6명으로, 전국 평균298.3명 대비 23.3명이나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암, 뇌혈관 질환 사망률은 7개 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심장질환, 당뇨병 사망률은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조례를 발의하는 문영미 의원은 “현재 여러 건강지표를 확인해 봤을 때, 부산의 건강지수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만성질환을 비롯한 건강증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강무길 의원(해운대구4,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시민영양 기본 조례'개정안이 4월 23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소득의 증가와 생활 수준의 향상에 따른 과다한 영양섭취로 인한 비만과 성인병이 증가하여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반면, 저소득층에서는 오히려 영양부족 또는 불균형한 영양섭취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여 영양 분야에서도 사회적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 있다. 조례를 발의하는 강무길 의원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영양 관리가 필요한 영유아와 임산부가 존재하고, 저소득층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영양취약계층이 많아 이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영유아·임산부·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전 생애주기에 걸쳐 영양취약계층에 있는 시민들의 영양관리를 통한 영양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에는 영유아·임산부·아동·노인·노숙인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영양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관리 및 지원사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 전체 의원과 고위직 공무원이 23일 의회 회의실에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법률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을 포함한 공직자가 필수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고성군의회는 올바른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허영희 전 교수를 초청해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제도 및 사례분석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허 원장은 실제 사례와 처벌에 대해 설명하며 “지위가 높을수록 더 민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을석 의장은 “4대 폭력과 젠더 갈등이 심각한 사회 분위기 속에 올바른 성 인식과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고성군에서는 4대 폭력이 사라질 수 있도록 고성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화재 상황을 가상한 자체 소방 훈련도 실시해 ▲상황전파 및 화재 발생에 따른 119신고 ▲소화기 종류 및 사용 방법 ▲대피 및 대피 유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4)은 진주·사천시의 폐기물 적정처리와 재정투자 효율화 등을 고려한 소각시설의 추진을 제안하고자, 23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진주·사천 소각시설 최적화”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도 관계자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도의회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되었다. 유계현 의원에 따르면,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어 2030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적용·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정부 조치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생활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소각시설에 대한 시급성,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14개소를 확충할 계획에 있다. 특히 진주시의 경우 현재 소각시설이 없어 대부분의 폐기물을 매립 처리하고 있고, 사천시 또한 소각시설의 신·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유계현 의원은 토론회에서 “광역소각시설을 설치한다면 설치비용, 운영비용 등 지자체 사업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성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지난 22일,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8회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8,173억원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6건에 대해 1억4천3백만원의 예산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하였으며,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9건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처리하였다. 이 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강산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 김홍섭 의회 운영위원장은 “양심을 버리고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것까지 군에서 관리하기에는 역부족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하면서 “종합적인 처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생활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홍희 의장은 “이번 추경 예산은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편성된 예산임을 깊이 인식하여, 오직 거창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쓰여지고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와 건설항공위원회는 23일 현장 소통을 통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민원과 애로사항, 그리고 문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정관광위원회는 월성공원을 시작으로 모충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 공원 분야 사업을 둘러봤다. 그리고, 실안동 일원에 추진 중인 관광지 조성사업과 관상어 교육 및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후에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건설항공위원회는 대진일반산업단지를 방문, 민원과 현장상황 점검, 사천시의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조속한 민원해결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서,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를 돌아보며 치매안심센터 운영 현황과 관내 치매환자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질의·답변을 통해 센터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75회 사천시의회 임시회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12일간 열리며, 임시회 기간 중 현장 방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의회는 23일 2024년 4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의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구증가시책 지원 확대 계획 등 군정 주요업무현황을 부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일정 및 구성에 관해 논의했다. 조삼술 의장은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하고 아무런 사고없이 성황리에 마친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등 각종 현안업무에 노고를 치하했다. 또 다가올 5월 황매산철쭉제 등 각종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의 심의의결을 위해 5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6일간 제28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의원은 23일, 의원연구실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대현고·야음중 체육관 설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진장·명촌지구 노후도로 대규모 정비 사업이 올해 4월부터 진행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주거 및 도로·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장·명촌지구는 26년째 관리주체 부재로 준공이 지연되어, 도로가 심하게 노후·파손된 채 방치되어 왔다. 북구청이 진장·명촌지구의 이면도로(폭 20m 미만)를 관리하고, 울산시에서도 일부 보수를 진행하고 있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백현조 의원은 지난해부터 주민간담회, 현장간담회, 관계부서 실무협의 등 진장·명촌지구 도로 정비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사업비 15억원을 편성해 2.1㎞에 달하는 ‘진장·명촌지구 노후도로 정비 사업’(진장로 입구 ~ 명촌로 교차로)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 의원은 “이번 도로 정비 사업으로 오랫동안 제기되어 온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도로 정비 공사는 이면도로 유지보수가 병행되어야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며 울산시 도로·교통환경의